생활 뭐 하면서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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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먐미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89회 작성일 19-01-17 15:16본문
처음 몇달은 새로운곳에 정착한다는 사실에 들떠서 여기저기 다니기도하고, 학생으로써 필요한것들 갖추어 나가느라 타국에 홀로있는것에대한 무료함과 고독함을 모르고 지냈더랬죠ㅎㅎㅎ
마침 겨울이라 해도 짧아지고 하루가 멀다하고 비든 눈이든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우울한 기분은 증폭만 되어가네요ㅋㅋㅋ
다들 뭐하시면서 이런 기분을 달래시나요??
저는 하염없이 걷는걸좋아하지만 요즘은... 날씨가 너무 난리고.. 일끝나면 해는 이미 져버린지 오래.. 왜 주말에는 항상 비가 오는건지!!
식당가서 밥먹는것조차 왜 저에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었을까요..ㅎㅎㅎ
오기전에는 여행도 신나게 다니며 타국생활을 즐겨볼 계획이였으나, 아직 한번도 베를린 밖으로 떠나보질 않았네용ㅋㅋ
테니스라던지.. 배우고싶은건 많지만 어디서 어떻게 접근을 해서 시작해야할지도 막막하고ㅎㅎㅎ
따분함을 날리는 여러분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추천해주세요ㅜㅜ
댓글목록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따분하고 재미없는 사회인건 맞읍니다. 노는 문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보가 다양한 나라도 아니고 서로 어울려 뭘 나누는 사회도 아니고 그저 일하는 문화에 저녁에 가족과 티비시청, 간간 휴가 ㅋ 그게 여기 사는 페턴이에요, 정보가 넘쳐나고 같이모여 뭐하고 마시고 그런 한국에서 살다가 여기생활을 좀 하면 요양원같기도하고 적응이 힘들죠. 뭐든 스스로 알아서챙겨야합니다, 사람을 사귀고싶으면 운동하는데가서 말좀 붙여보시고 요새 케이팝뜨던데 케이팝춤추는데도 알아보시고 춤 좋아하시면, 결론은 누구든 나에게 오지않는단 겁니다, 원하는게 좋아하는게 몬지 스스로 알아내셔서 인터넷검색해서 찿아가시고영화관람이 됬든 뮤지컬을 보시든 님께서 활동적으로 움직이시는 방법밖에 없어요, 외롭지 않게 사시려면.
- 추천 1
hyerinP님의 댓글
hyeri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교육원 같은 곳에서 취미 생활 맞는것 등록해서 다녀보세요!
저는 지금 있는 도시에서 오래 정착할게 아니라서 등록은 못했지만, 정착하면 바로 학원 등록해서 필라테스나 운동을 다니고 싶네요 .
그리고 저도 요즘 활력이 떨어지는 것같아서 운동을 주로 하는데, 요즘은 유투브 보고 아이돌 댄스 따라 춥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허우적 거리고 있어도 그거나름 웃기고 재밌더라구요.
위에분이 쓰신데로 스스로 개척해 나가시면서 움직여야하는거 같아요!
화이팅!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열정파님 말씀처럼 누구든 나에게 오지 않는다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죠. 저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서 일끝나고 집에오면 저녁먹고 가족들과 대화하고 정말 지극히 평범한 삶이지만 혼자였다면 유럽의 겨울을 이겨내기 힘들었을꺼 같아요. 그대신에 유럽은 여행하기 너무 좋죠 가까워서 주말만 잘 이용해도 근접국가는 다녀올수 있으니 저희도 1년에 서너번은 가까운 나라에 가고 있어요. 이런 우울한 겨울도 나름 멋진 겨울풍경을 보러 북유럽에 가기 좋은거 같아요. 한번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