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압멜둥 서류에는 본인의 서명만 있으면 됩니다.

2. 압멜둥을 해야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는 건 현 주거지에서 서류상으로 완전히 나가달라는 뜻일테니,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3. 압멜둥을 하면 독일에서 완전히 나간다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해당 일자부터 비자 효력이 정지됩니다. 압멜둥 신고한 날짜 이후에도 계속 독일에 계시면 불법체류자 되시는 거예요. 다시 말해, 3월 30일 이후에 독일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게 아니시라면 압멜둥을 하실 게 아니라 이사 갈 집으로 움멜둥을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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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번과 관련해서 조심하셔야 할 것은 2015년 11월부터 Abmelden을 할 경우에도 Anmelden 할 때와 마찬가지로 Wohnungsgeberbescheinigung 이라는 집주인의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또 생각해 볼 것은 Abmedung 을 한다는 것은 독일에 있는 거주지를 완전히 포기하고 독일 밖으로 나간다는 의미의 행위입니다. 님께서 계속 독일에 남아 있을 생각을 하신다면 Abmeldung 을 하면 안되고, 독일의 다른 집으로 이사간 후 Ummeldung 을 하고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Anmeldung 여부가 비자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있어서 Anmeldung 은 선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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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멜둥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거군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