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학업하셨던 기간 등이 있느냐 따라 조건이 완화될 수 있어요. 그냥 취업으로 독일생활 시작한다면, 첫 2년 동안에는 직장이름과 직책명이 적혀 있고 여기에 맞게 일해야합니다. 이게 변경될 경우 새 비자를 받기보다는 주로 새로운 다른 zusattsblatt를 인쇄해주는 것 같아요. 어쨋거나 유효한 종이 두개를 동시에 갖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죽습니다. 새 계약서 가져가서 상황 설명하면 a에서 일하다가 b에서 일하도록 서류 해 줄 것 같은데, 최악의 경우 a퇴사하는 날 한번 더 오라 할 수도 있겠죠. 저는 굳이 퇴사하는 날 여러 이유로 한번 더 갔던 케이스네요

1. 노동계약서에 대부분 그 회사에서만 근무하는게 원칙이고 투잡을 원하는 경우는 사장ㅈ의 허락이 필요하다는걸 대부분 명시합니다.

2. 독일 노동계약서에는 대부분 프로베차이트라고 해서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그 수습기간 (보통3~6개월)중에는 대부분 본인 혹은 사장의지에 의해 바로 관두거나 2주일정도 시간을 두고 계약이 해지될수 있습니다. 다만 수습기간이 지나면 본인이 바로 그만두고 싶다고 해도 그렇게 할수 없으므로 대부분 한달이상의 시간을 요구하는데 이때 님이 다른 직장을 구한후 새직장 근무일과 서로 잘 맞추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겠죠. 그리고 님이 새직장을 구한다고 해도 비자청이나 노동청에서 또 허락이 떨어져야하는바 원래 회사가 모르게 비자를 갱신하는건 사실 어렵습니다.

3. B 회사와 성공적으뇨 계약후 노동청및 비자청의 ok사인이 떨어지면 구직장의 비자는ㅈ당연 무효화됩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국 이직을 원한다면 프로베차이트 6개월 안으로 해결봐야 한다는 결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