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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y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7회 작성일 19-01-04 02:24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지난 31일에 2017년 Nebenkostenabrechnung받고 연초부터 머리 터지게 공부하고있습니다. 혹시나 관련글이 있을까 싶어 검색 후에 찾아 봤으나 제가 원하는 정보는 나와있지 않아 새롭게 올려봅니다.
2017년 8월에 이사들어왔고, Nebenkosten은 5개월치만 지불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사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금액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 집주인 몇몇 항목에서 9개월, 7개월치를 청구하고있습니다.
Wasser/Abwasser 9Monate
Niderschlagwasser 9Monate
Heizkosten 7Monate
총 16가지 항목 중에 저 세 항목을 각각 다른 사용기간을 적용했더라구요. 그러면서 편지에
"Ausweislich Anlage 3 rechte Spalte Monate habe ich je nach Sachlage verschiedene Monate für die Berechnung angesetzt."라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1.제가 이 집에 들어와 산 기간은 2017년에 5개월 뿐인데 왜 저 항목에서 각각 다른 개월 수 가 적용이 된 것일까요? 살지도 않았던 기간에 대해 저렇게 청구된 것에 제가 모르는 어떤 적용방법이 따로 있는 것일까요?
2.지금 집주인에게 Widerspruch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계산한 법이 맞다면 좀 더 정확한 법 조항을 명시하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적합한 조항이 찾아지질 않습니다. '나는 내가 산 기간의 비용인 688,49유로에 대해 지불 할 의무가 있다'라는 것을 뒷받침 할 법 조항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이 상황에서 이렇게 1년치에서 거주기간을 퍼센트로 계산하는 것이 정당한 방법인가요? 저 이전의 세입자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이미 정산이 되었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서요.
4.1월 23일부터 6주간 휴가여서 독일에서 이 일을 처리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청구한 날짜로 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고 제가 이의 제기를 한 날로부터 다시 30일간의 기간이 적용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nebenkostenabrechnung.com에서 이것 저것 읽다보니 12개월이라는 기간이 나오기도 하네요. 정확한 기간이 어떻게 될까요. 편지를 보내는 날짜를 고민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덧붙이자면... 매달 Nebenkosten으로 130유로씩 내고 있습니다. 2017년 한 해의 Nebenkosten 총 액이 1.652,38유로입니다. 44qm, 아파트 5층, 1인가구입니다. Grundsteuer 248,20 Wasser/Abwasser 219,63 Kabel-TV/Satellitenanlage 208,32 Müllgebühren 191,42 Heizkosten 179,50순으로 많이 나왔네요. 평소 빨래 2주에 한 번 하고, 쓰레기도 최대한 안 나오게 엄청 애쓰고, 샤워는 더운물 5분 이내로 끝내고, 설거지는 고인물로 세제칠하고 물 쫄쫄 틀어서 헹궈냅니다. 하이쭝.... 영하로 내려가서 입 돌아갈 정도 아닌이상 틀지 않습니다. 잘 땐 물주머니 끌어안고 자구요. 생각보다 집이 춥지는 않아 힘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더 아껴야 Nachzahlung이 안 나오는 걸까요. 5개월동안 157,72를 내라고 왔는데 작년 1년치는 어떨지 벌써 겁이납니다. 아래는 집주인이 보내 온 내용입니다. 집마다 차이가 크겠지만 이 정도면 이사를 고민해야 할 상황인지.... 미리 감사드립니다.
1 Hauswart 112,39 - 5 Monate 46,83
2 Grundsteuer 248,20 - 5 Monate 103,42
3 Versicherung Umlage 142,20 - 5 Monate 59,25
4 Wasser.Abwasser 219,63 - 9 Monate 164,72
5 Niederschlagswasser 22,84 - 9 Monate 17,13
6 Heizkosten 179,50 - 7 Monate 104,70
7 allgem. Strom 142,41 - 5 Monate 59,34
8 Allgemeinstrom Vorjahr -8,35
9 Straßenreinigung 5,71 - 5 Monate 2,38
10 Aufzugskosten Notruf 3,76 - 5 Monate 1,57
11 Aufzugskosten Wartung 145,92 - 5 Monate 60,80
12 Gartenpflege 24,11 - 5 Monate 10,05
13 Müllgebühren 191,42 - 5 Monate 79,76
14 Rauchmelder Wartung 12,21 - 5 Monate 5,09
15 Wartung Sicherheitseinrichtung 2,11 - 5 Monate 0,88
16 Kabel-TV/Satellitenanlage 208,32 - 5 Monate 86,80
Summe umlagefähige Kosten 1.652,38 / 802,72
bezahlte Kosten 650,00
Nachzahlung 152,72
댓글목록
Liebevoll님의 댓글
Liebevo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아껴 쓰셨다는걸 말씀드립니다.
1. wasser 와 Heizung 7개월 9개월치에 대한 문의를 다시 친절하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계량기로 통해 계산되기떄문에 개월수와 상관없을 듯 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이메일로 다시금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2. 법조항을 따지는건 좋지 않습니다. 집주인이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Hausverwaltung에서 계산해서 줬을가능성이 높습니다.
3. 나머지 부대비용은 퍼센트로 나누는거 맞습니다. 예로 입주자분께서 쓰레기를 한번도 버리지 않더라도 전체가격에 전체입주자분 을 나눠 똑같이 계산합니다.
Kabel 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TV를 보지않더라도 Gebühr 를 내야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에 집주인이 보내온 가격은 공정해보입니다.
4. 편지를 보내시고 휴가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kaylin님의 댓글의 댓글
kay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나눠 내야하는 것이면 왜 저것들만 저런 기간이 적용되었는가는 역시 집주인에게 물어야 하겠네요. 말씀하신것이 맞습니다. 회사에서 보내 온 Rechnung도 같이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개월 수를 적용 한 건 집주인입니다. 그리고 하이쭝은 입주시에 읽어놓지를 않아서 정확한 5개월의 사용량 파악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세 항목에 대한 개월 수를 제외하면 딱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전체금액에서의 퍼센트와 부분 퍼센트의 차이가(아마 항목별 반올림 때문인듯 합니다.)한 3유로 정도 있던데 그정도는 감안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친절하게 물어보는 것이 우선 제가 할 일이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aylin 님.
편지의 문구를 보시면,
별첨 3. 오른쪽 컬럼 "개월 Monate" 에 나와있듯이, 비용계산시 각 증빙에 근거하여(je nach Sachlage, 계랑기측정기준) 다른 개월수를 적용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왜 9개월이고, 7개월인지는 서류상의 형식적인 개월수라고 사료됩니다.
그래도 집주인에게 물어보셔서 재차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Nachzahlung 이 싫으시면, 일년치를 다시 계산해보시고 매달 내는 돈을 본인기준으로 재조정하실수 있습니다.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이냈으면 돌려받고, 적게 냈으면 더 내야하는 시스템이라 늘 희비(?)가 엇갈립니다. 이사한 해에는 오차가 크더라구요. 더 내야하면 왠지 늘 속상하죠^^;
kaylin님의 댓글의 댓글
kay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이 집에 이사온 뒤로 자잘한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 5개월치의 Nachzahlung이 저 정도 라는 것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계산 되어 온 1년치의 금액에서 집주인이 직접 12로 나누어 다시 개월 수를 곱하여 소수점 6자리 까지 계산후 반올림 한 금액이기에 더더욱 물어봐야 겠습니다. 2018년의 정산이 나와봐야 정확한 파악이 되겠지만 제가 줄일 수 있는 것이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뭔가 부당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여기 생활하는데에 이런 일처리들은 제 기분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건 다 그렇다치고 개월수가 안 맞는게 저도 의아하네요.
내가 입주한 날짜가 언제언제라서 5개월 지냈는데 혹시 오타가 아닐까 하면서 확인 부탁한다고, 2월말까지는 답을 달라고. 약간 날짜를 정해주면서. 부드럽게 적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같은 문제에서 처음 세번의 편지는 정중하게 쓰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나오거나 할까봐 그런지.
지금은 협조를 위해 구워삶을 단계 같아요
kaylin님의 댓글의 댓글
kay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총 세번 편지를 고쳐 썼는데 다시 한번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날짜 명시를 안 해 놓아서요. 그냥 계산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을 해 달라 라는 편지인데 그래도 혹시모르니까요. 이 집주인들 집 문제 고쳐달라고 이야기 한 것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하던 전적이 있어서... 이래저래 벌써부터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해 봐야지요. 누가 봐도 이상한 부분을 설명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니까요. 애초에 설명없이 저런 개월 수를 적용한 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않아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