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퉁퉁 부울 정도면 많이 심각하신거 같아요.. 공보험 있다고 해도 치과치료는 커버가 얼마 안되요.. 예를 들어 만약에 충치가 생겼다 하면 아말감으로 떼우는건 무료 이런식인데 평생 쓸 치아를 그냥 아말감으로만 떼워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죠.. 저도 신경치료 독일에서 해봤는데 치료마다 청구비용이 다른게 각자 하고자 하는 진료가 달라서 그런거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이빨이 아파서 갔더니 신경까지 다 썩었다고 해서 신경 치료 해야하는데, 무슨 신기술이라면서 기다란 바늘 같은거 집어넣고 하면서 Termin 3회에 걸쳐 신경치료 받았는데 공보험 커버되서 200유로 좀 안줬었구요.. 그런데 신경치료 하면 이빨이 어두워져서 웃을때 보이는 치아라면 블리칭까지 같이 해야하더라구요.. 이것도 한 200유로 가까이 부르더라구요. 아 그리고 어떤 치과는 이빨 완전히 본뜨고 새로 끼워야 한다면서 1000유로 가까이 부르는 치과도 있었어요;; 다른 치과가서 물어봤더니 신경치료한 치아라 다른 치아보다 내구성이 약해서 아예 본떠서 이빨 위에다가 끼워넣어야 할수도 있지만 아직은 쓸만하다고 했네요.. 의사들도 의견이 제각각이라 어떤 진료를 다를지 환자 의견도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