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정리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일단 아우스빌둥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2가지 인데
1. 계약서 2. 아우스빌둥 체류허가증 입니다.
2번 같은 경우에는 운적인 요소가 정말 큽니다. 남들이 되고 안되고는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되냐 안되냐가 중요한데, 당담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거든요.
만약 담당자가 안된다고 하면 쉐프와 그 담당자와 전화하게 해서 이야기 하는걸 추천합니다.

친구아들이 아우디사 소속 정비소에서 직업교육받고 다행히 채용이 되어 다니고 있고, 제 남편도 정비소를 운영하는 친구들도 있고 또 자동차관련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어보니까 우선 6 개월 과정을 통해 받은 자격증은 독일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아우스빌둥(직업교육 과정)은 삼년입니다. 일단 어학이 가능해야 하고 직업 교육을 받도록 해준다고 하는 정비소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계약서를 받으면 노동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어학이 우선인 이유는 정비 교육과 동시에 직업학교에 다니면서 매학기 시험에 통과해야 직업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사히 교육이 끝나고 졸업 시험에도 합격한 후 교육받은 정비소나 회사에서 채용해 준다면  드디어 취업이 됩니다. 교육받았다고 자동적으로 취업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산지 너무 오래되어서 현재 한국 정비 과정이 어떤지 전혀 감이 없어요,
독일에서는 자동차 정비사는 이제 Kfz (Auto-) Mechaniker가 아니라 Kfz-Mechatroniker입니다. 차 정비/수리에 컴퓨터가 기반입니다.
또 자동차 정비는 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교육이라고 합나다. 그만큼 경쟁이 심하지요.
독일 시민권자 내지 유럽인 우선으로 한다면 직업 교육을 위한 노동 허가가 어렵지요.
의지가 강하시고  정말 꼭 하시고 싶다면 길이 있겠지요.
2020년부터는 아우스빌둥을 본국에서 이미 마친 외국인들은 우선권 심사를 하지 않는다는 법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아우스빌둥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이 안되겠지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잘 되길 바래요. Viel Glü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