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에 대해서만
> 이게 2월 1일 부터 근무를 Visa없이 가능한가요?
> 아니면 고용계약을 바탕으로 블루카드 신청->발급후 근무가 가능한가요?
후자가 맞습니다. 원칙적으로 계약서를 바탕으로 블루카드를 신청하고, 발급이 결정된 이후부터 근무가 가능합니다. 무비자 입국자는 노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허가 노동은 심각한 불법이 됩니다). 실질적인 순서는, 입국후 거주지 등록 (호텔 등 임시 거주지도 괜찮습니다), 이어 외국인청 미팅 신청 (날자를 잡아줍니다), 실지로 미팅 참여 (필요한 서류 다 들고가서 담당자를 만나 거주증 신청하게 됩니다), 이어 발급 결정이 나면, 그 이후에 이제 노동이 가능한데요. 물리적 거주증 카드를 받기 전에 "거주증 나옴" 이라는 확인 서류를 들고서 회사에서 등록하고, 일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외국인청에 테르민 (약속 시간)을 잡는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지금 신청해도 작게는 몇 주, 많이 밀리면 3-4달 뒤 날자만 남아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벨린 같은 큰 도시는요. 회사가 비EU시민을 뽑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 라고 하면 더 걱정인데요. 베를린 외국인청에 테르민을 잡고 그 테르민 날자 직후에 노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셔야 할겁니다...  노동비자 신청, 외국인청 테르민, 등에 대해서 이 게시판을 잘 뒤져보시고 대략 감을 잡으시면 되실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근무 가능 형태등 일정은 다시 회사랑 이야기해서 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https://www.germany-visa.org/work-employment-visa/
Citizens of the following countries can apply for their residence permit for work purposes after entering Germany without a visa. 하면서 우리 나라 이름이 리스트에 있는데요. 우선 비자 없이 입국하고 그 후에 취업비자 신청해도 된다라고 써 있어요.

저도 직장 계약서만 들고, 비자 없이 독일에 처음 입국한 케이스고요. 독일 입국 후에, 회사의 도움을 받아 비자신청 (블루카드)을 진행하여 몇 주 안에 금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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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ARRANGEMENTS FOR NATIONALS OF CERTAIN COUNTRIES

You can travel to Germany and stay longer without a visa if you are a national of one of the following countries (§ 41 para 1 AufenthV):

Australia,
Israel,
Japan,
Canada,
New Zealand
the Republic of Korea or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SA).
Within three months after arrival and before taking a job you must apply for a residence permit for the purpose of employment at the Immigration Office in the town where you want to live. You will find the addresses of the immigration authorities on the website of the Federal Office for Migration and Refugees (BAMF).

https://www.anerkennung-in-deutschland.de/html/en/third_countries.php

한국인은 무비자로 독일 입국 후에 취업비자를 신청해도 되는데, 입사하기 *전에* 비자를 받아놓으라고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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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관련 글타래를 더 보시고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261883&&#c_262374

매우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독일거주 한인개발자 모임이 slack과 페북에 있습니다. 이메일 알려주시면 슬랙 초대 드릴게요.

1) 독일회사는 이주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아는데 (실제 회사도 Logistic needs에 대해서 필요하만 말하라고 했기에)
어느 수준에서 어떻게 요청 요구 하면 될까요?
- 지금 부부가 살고 아이가 없다 보니 생활용품이 많이 없습니다.
- 대형 가전은 작동이 안된다고 해서 다 포기하고
- 옷, 이불, 자전거, 몇가지 작은 가전 정도 옮겨가고 싶은데요 어떻게 요청하면 될까요?

어떤 것이 커버되는지 물어보세요. 가령, 아이가 있으면 아이 장난감까지도 커버해주거나 그런 규칙 등이 있습니다.
회사마다 방침이 다르고 아예 돈 없어서 아무것도 못 주는 곳도 있으니까요.
애완동물 커버 되는 곳도 있고요.

2) 블루카드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 우선 회사측도 독일로 넘어와서 신청하면 된다고는 알고 있고
맞아요. 저도 그랬고요. 한국인이라서
- 그전에 필요한 서류들은 한국에서 공증/아포스티유를 받고 가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아요. 저는 아포스티유 없이 모든 것을 해외영사관에서 공증했어요. 미리 해오시면 편하겠죠.
- 2월 1일 입사전/ 1월 20~25일경 베를린 도착해서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블루카드 신청 약속을 온라인으로 미리 잡아두세요. 정 안 되면 미리 가서 줄 서야 합니다. 일반취업비자와는 건물이 다릅니다.
- 이게 2월 1일 부터 근무를 Visa없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고용계약을 바탕으로 블루카드 신청->발급후 근무가 가능한가요?
( 이걸 회사도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
비자없이 근무시작하면 안 되요. 저도 몰랐는데 다행히 gilnoh님이 잘 알려주셨네요.

3) 베를린 현지 주거 구하기
- 이게 가장 큰 허들인데 지금 https://www.immobilienscout24.de/ 에서 알아 보고 있는데
좋아요. immonet도 인터페이스 좋습니다
- 당연히 직접 가서 보고 계약해야 할 것 같고 다행히 현지에 사촌이 (프랑크푸르트) 계셔서 잠시 집 구하는데 도와주로
오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어를 해야 유리하다고 해서요
- 어느 지역 / 어떤 형태의 집을 구하면 좋을까요? 지금 부부 2이고 자녀가 없어서 2룸, 3룸 정도로 Gesamtmiete 1500언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회사 근처가 좋을것 같지만 (회사는 Kreuzberg 에 있습니다. )
두명이 500€ 내는 집도 있고 혼자 1500€내는 집도 있고 다양합니다. 워낙 집 구하는 게 어려워서 취향 등은 거의 고려 안 해도 자동으로 필터링 된답니다 ㅠㅠ 아이 낳으실 생각이 있는지 따라 학군 등 고려할 것이 다르니 조언 드리기엔 정보가 부족하네요.
- 장기적으로 그래도 주거 환경이 좋아야 할 것 같아서요
이사 다니는게 많이 어려워요. 한국처럼 포장이사 같은 거 없고. 직접 커텐 부엌싱크대 가스렌지 드릴 조명 등 달아야해요.
여기 사이트 열심히 눈팅해보시고. Gutefrage toytowngermany에서 독어 영어로 Q & A 보세요

비자 링크

본인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324659/
가족 https://www.berlin.de/labo/willkommen-in-berlin/dienstleistungen/service.493524.php/dienstleistung/328188/

학력과 학위에 대한 서류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셔야 할 수 있어요. 독일에서 어떻게 인정되는지 확인해보시고. 학교마다 달라요.

비자하려면 의료보험이 있어야하는데, 입국하시자마자 공보험 tk 가입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직원들 영어 되요.

답변 감사합니다.

TK보험 가입은 사보험인거죠?
이걸 가입하기 위한 조건이 있나요? (가령 건강검진이라던지.. 가족까지 같이 가능한지 )
독일은 의료보험을 회사가 가입시켜 주는 조건이 아닌가 보내요?
아니면 이런걸 별도로 계약상에 요청해야하는 것인지요?
이래저래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Tk는 대표적 공보험이고 가족 건강검진 됩니다. 공보험들은 거의 서로 다 비슷합니다.
회사는 보험사선택에 전혀 관여 않습니다.
직원이 선택한 임의의 보험사에 회사가 경제적 서포트를 해줍니다.

슬랙 초대장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Global 회사에서는 International relocation을 전문으로 대행해주는 agency를 통해 이주에 관한 모든것 (국제이사-door to door-, 비자, 보험, 어학, 집구하기, 관청일 등등) 현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셋팅해 주는데, 저라면 회사에 이런 agency를 연결해 주기를 요청할것 같아요 (저도 이런 agency를 통해 준비, 이주했습니다. 비용은 당연히 이주비용 포함 전부 회사 부담이구요.).

이주비용은 직급에 따라 회사 policy로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회사에 이런 정책이 없다면  googling해보시고 본인 직급에 적당한 package를 생각해 보시는고 요청하시는건 어떨지요.

대형 가전 다 작동 잘 되니 필요한 것들 가져 오세요. 교류주파수만 50Hz로 한국과 다른데 이것도 정밀 스텝모터 같은 부품 들어가는게 아닌 냉장고, 세탁기등은 문제 없어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1) 큰 가전은 물론 작동은 되지만 경우에 따라 전기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생각하신 것 처럼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입을 옷만 빼고 다 팔고 왔는데 여기와서 보니까 한국책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이사비 지원되면 책은 모두 가져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2) 기간이 촉박하시다고 생각하시면 한국에서 3개월짜리 임시비자 받고 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임시비자 받을 때 이미 서류가 거주하실 베를린과 노동청에서 승인을 받기 때문에 오셔서 3개월 안에 연장 신청 하셔서 거주증 받으시면 되요. 그전까지는 여권에 스티커 형식으로 붙어있는 노동비자로 근무하시면 되구요.
3) 저는 처음 왔을 때 가구가 모두 있는 보눙에서 3개월 임시 거주했고 집은 회사에서 구해줬습니다. 회사에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세요. 3개월 후에는 저도 말씀하신 사이트를 통해서 구했는데 잡이 있으시면 수월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임시거처에서 생활하시면서 오래 살 집을 구하시는것을 여러모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번 임시 3개월 비자는 한국에서 신청하는게 어떤 종류인가요?
독일 대사관에 들어가보니 Long-Term으로 Work Permit이 있는데요
이게 신청하고 최소 8주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이럼 3개월 이상 거주가 가능한 형태 같거든요
https://seoul.diplo.de/kr-de/service/05-VisaEinreise/06-VisaENG

답변 감사드립니다!

Work Permit 받아 오시면 되요. 8주가 걸린다고 되어 있긴 한데, 제 경우에는 1주일 후 받았습니다(2018년 8월 기준) 3개월 나올줄 알았는데 6개월 짜리 받았고, 독일 와서 일하면서 블루카드로 변경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비자 신청 조건을 충족하고 입사일이 근접하면 일찍 나오는 케이스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신청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곳 오픈채팅방 오시면 독일에서 IT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 많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계신 분도 있지만 베를린에 많이 계세요.
https://open.kakao.com/o/g9gm2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