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비쉔 같은경우는 anmelden 하시면 쯔비쉔 내주는 사람은 자동으로 abmelden 됩니다.
쯔비쉔 내주는 사람이 안멜둥이 필요하면 당연히 쯔비쉔 들어가는 사람은 안멜둥이 안 된다고 말하겠죠.

그리고 간혹 한국사람들이 집주인에게 통보없이 바로 쯔비쉔 내줄 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 보통 쯔비쉔 자체가 불법이니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멜둥은 두명도 가능합니다.
여권과 집주인 확인서(Wohnungsgeberbestätigung
zur Vorlage bei der Meldebehörde)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백조의 성 님이 잘 적어주셨는데요, 그 이전 학센님의 댓글 중 다음 커맨트에 대해서만:
>  쯔비쉔 같은경우는 anmelden 하시면 쯔비쉔 내주는 사람은 자동으로 abmelden 됩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살짝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주소지가 "압" 되는 유일한 경우는, a) 본인이 abmelden 신청서를 내거나, b) 외국인청/뷔르거 암트 담당자가 주소지를 방문해 "이사람 여기 살지 않음"을 확인하고 압을 해주는 경우, 정도입니다. b)의 경우는 자동으로 되지는 않고, 집주인의 신고나 외국인청 담당자의 신고 (체류 일자가 초과된 비자 거주자의 마지막 거주지를 이렇게 순회 방문 합니다)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즉,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집 주소에 대한 등록이고, 해당 집 주소가 몇명이 살 수 있는 집인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새로 주소지 등록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자동으로 이전 등록이 없어지는 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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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쯔비쉔 주는 사람들이 안멜덴을 보통 안/못 받는 이유는, 해당 집에 안멜덴 된 사람이 늘게 되면 집주인의 세금 신고와 관련해서 피난츠암트가 수상하게 볼수 있습니다. 1명이 2명되는거야, 방하나 상태이니 괜찮지만, 그게 4명이 되면 당연히 "방 하나만 빌려 줬음" 이라는 말이 안 통하겠지요. 외국인청의 "최소 방 크기"도 만족 못하는건 덤이겠지요. 그래서 집 주인이 왠만하면 "스쳐 지나갈" 사람들은 여행만 하고, 거주는 하지 말라, 라는 형태로 원할겝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모든 거주자는 자신의 거주지에 등록을 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즉, 안멜덴 하지 말라, 라는 계약서의 조항이 있다면 그 자체가 제가 이해하기로는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너는 이집에 살면서 주민등록법을 위반해야 한다, 라는 애당초 인정될 수 없는 불법 조항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