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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에서의 기대연봉이 어떻게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키소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725회 작성일 18-12-01 18:05

본문

독일사정을 제가 잘모릅니다..
너무 광범위하고 다양하겠지만 대략
특별한 기술은없는데 교포들처럼 한국어 독일어에 능통하다거나 아님 일반 독일인처럼 독일어만 할줄안다고 치고 주5일 일하는 회사 정직원으로 일하면 기대연봉이 어느정도나될까요? 독일은 퇴직금도 없지 않나요? 거기다 신입이랑 경력직이랑 연봉차이가 한국처럼크게없는걸로아는데
아무 기술없는 독일인은 어느정도 연봉을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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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술 없으면 외국인으로 제대로된 직장을 잡는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단순 사무보조업 같은것으로는 최저임금정도 받고 대부분 계약직 혹은 시급직이 됩니다. 외국인이라면 이런 직장으로는 비자가 나올리도 없습니다. 아무 기술이 없는 독일인도 할 수 있는것은 최저임금 정도 받고 일하는 보조업 밖에 못합니다. 아주 운이 좋아서 주40시간일을 찾아도 월 수령 1000유로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키소카님의 댓글의 댓글

키소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고민이었던게 독일어 그렇게 노력해서 어느정도 한다고 쳐도 취업하면 한국보다 비슷하거나 집세내고나면 더 적은 돈을 받을텐데 가족.친구.다 버리고 여기서 계속 살만한가치가있나 고민중이었거든요 물론 미세먼지나 독일에서 돈을적게받더라도 사는 장점이 있겠지만 제 예상보다 너무 적네요 ..

Angst님의 댓글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도 한국어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소위 알바밖에 없습니다. 4년제 대학졸업장 가지고도 알바하거나 공장 생산보조직, 택배 상하차 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독일인이 독일어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몸으로 때우는 단순 노동에 불과합니다. 독일에서는 무슨 일을 하건 제대로 된 직장을 잡으려면 Ausbildung을 하건 대학을 졸업하건 일단 졸업장이 있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졸업장이 있어도 많은 직업은 적은 봉급을 받고 강도높은 노동을 합니다.
  임금이 한국보다 높은 독일의 경우는 한국처럼 편의점에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손님오면 잠깐 일하고 하는 등의 저강도 노동은 흔치 않습니다. 아무리 저 소득직이라도 근무시간에는 규정된 휴식시간 외에는 노동만을 하도록 시스템이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슈퍼마켓을 가도 창고에 짱박혀서 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단 대부분의 직종에는 필요한 노동력보다 적게 혹은 딱 맞게 사람을 쓰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해야할 업무가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있습니다.
  현재의 신분이 독일어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교포인지 혹은 영주권이 있는 한국인인지 아니면 잠깐 독일에 와있는 한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쓸모있는 대학 졸업장이나 직업을 배운 적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시작하셔야 합니다. 물론 나이가 많으면 힘들지만 일부 직종에서는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조금이라도 있습니다. 만약 영주권이 없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물론 대학 졸업장도 쓸모가 있는 졸업장이어야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독일에서도 대학 졸업하고 직업이 없거나 알바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 일단 독일에서는 대학 졸업하는 것이 한국처럼 쉽지는 않아서 일단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일을 배울 능력이 된다는 증명은 가능합니다. 물론 독일 대학을 졸업하고도 독일에서 적절한 직업을 못구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졸업생들이 실은 더 많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키소카님의 댓글의 댓글

키소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독일생활서 나오는 긴충고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앤디님의 댓글

앤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력회사같은곳에서 1년계약하고 일해봤는데요.  일손필요한곳으로 이쪽저쪽 돌아다니면서 다양한사람들을 봤는데 . 기술없는독일인이 대체적으로 이런데서 일하거든요. 2개국어 잘하는사람들(이민자들 ,터키어 독일어)도 있어요.다 들 1000유로 언저리 받습니다~. 이런데 말고 직접 큰 슈퍼마켓같은곳 연단위로 계약하면 뭐 1200~1400 까지도 가능은 할것같긴해요.

키소카님의 댓글의 댓글

키소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격적으로 적네요 ..
근데 인터넷에 일인당 gdp쳐보면 4만불 정도 나오던데( 독일이 거의 한국두배 ) 독일인에 영어도 하고 기술있는경우나 가능하겠네요?

앤디님의 댓글의 댓글

앤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금때문에 그렇죠 뭐. 세전이면 두배차이날수도있는데 세후면 거의 차이없을겁니다. 대신에 연금 복지때문에 독일이 살만하다고 하는건데. 글쎄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요. 저는 복지가 좋다해도 받는혜택에 비해 세금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식료품은 싸요. 돈말고 다른가치를 찾으신다면 도전해보실수도 있는데.  한번 해보세요 가끔 저는 괜찮다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고생도 많이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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