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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이전 회사와의 연봉 협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821회 작성일 18-11-26 18:11

본문

안녕하세요.
연봉관련 조언을 좀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부득이 제 배경에 대해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 학위를 하고 독일회사를 4년 정도 다니다가 한국 대기업으로 옮겨서 7년째 일해오고 있습니다.
학위과정에서 Mitarbeiter로 일했던 것을 포함하면 경력이 대략 15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이전 독일회사로 돌아가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Software 회사고 위치는 NRW입니다.
옛날 동료들이 대부분 아직 남아있어 지인을 통해 이직을 타진해봤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구요.
지원서류를 보냈더니 며칠 지나서 이전 보스가 어느 정도 연봉을 생각하고 있냐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현재 근무중인 한국회사에선 프로젝트 리더도 하고 있으면서 팀매니저를 하고 있는데,
지원한 독일회사의 포지션은 매니저는 아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그 회사의 근래 일반 경력 개발자의 임금수준은 지인을 통해 대략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말씀드릴 순 없지만 대략 60K + alpha 유로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매니저 급은 앞자리가 7인 것 같구요.
여기서 제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현재 연봉과 차이가 좀 있습니다.
연봉에 보너스 여러 복리후생을 합치면 더더욱 격차가 커지구요.

베리에서 한국,독일 연봉에 관한 여러 포스팅을 참고했을 때 한국 대기업에서 부장급 월급을
독일에서 그대로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매니저가 아닌 실무자로서의 역할도 더더욱 그렇구요, 독일회사를 떠난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을 다시 익혀야 하는 부분,상당히 많은 노력을 통해 익혔던 독일어가 그간 녹슨 부분 등 고려하면
일정부분 연봉을 낮추는 것은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실무에 손을 놓고 있었는데 다시 리프레쉬도 해야 하구요.

제 이전 보스에게 어느 정도의 연봉을 생각하고 있는지 대답을 해야 하는데요.
한국 월급을 기반으로 이야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독일 보스에게 와닿지 않을 것 같고,
아무래도 독일 회사의 기준으로 제 경력을 잘 변환시켜야할 것 같은데요.
7년 전에 받던 월급 (60K-beta)을 기준으로 그간 물가상승율, 연봉인상 등 가상으로 따져서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실마리가 잘 안잡히네요.

조금 특수한 경우이긴 하나 이런 경우 reasonable하게 저의 기대연봉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현재로서는 아이 셋에 킨더겔트 등 생각하면 매니저급보다는 조금 적은 액수를 제시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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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천문님의 댓글

개천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저하고 케이스가 비슷해 제 생각 남깁니다. 저도 한국 대기업에서 10년이상 일하다 한국 대기업 연봉에 세금 제하는 거 등하고 비교해서 독일로 옮겼는데요...저도 마찬가지로 독일에 실무로 옮기다 보니 실질 연봉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 우선 옮기시는 목적을 정확히 하세요..독일에서도 일을 하셨다니까 독일에서의 근무환경을 그리워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돈을 벌기위해서인가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한국이 최고입니다...절대 독일 연봉이 한국에서 받던 금액을 따라오지를 못합니다.

2. NRW 지역 회사에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아마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라고 한다면 노조에서 이미 결정해 놓은 EG 레벨로 받을텐데 엔지니어의 경우 이미 급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에서 받던 금액을 얘기해도 절대로 들어주지 않습니다. 물론 지원자의 능력에 맞춰 팀 매니저가 얼마간의 특별 보너스를 주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 금액을 합쳐도 한국에서 받던 금액 그리고 희망하는 연봉을 채우지 못할 겁니다...물론 매니저 연봉이 7로 시작하는데 그 이상을 줄 매니저도 없을 것 같습니다..

3. 아이가 셋이니 킨더겔트 580유로 생각하면 최소한 한달에 월급으로 치면 1000유로씩 더 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독일 환경 잘 아시니 현재 상황과 잘 비교해보시고 개인의 인생과 가족의 인생이 걸린만큼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 추천 2

Herausforderer님의 댓글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내 주시고 진솔한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천문님을 비롯해서 혹시 추가로 포스팅을 해주실 분들을 위해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좀 드릴까 합니다.

1. 독일로 옮기려는 목적은 좀 복합적입니다.
한마디로 하면 나이 들어서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점이
제일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와 대비되는 한국에서의 상황은 굳이 자세히 언급을 안해도 될 것 같구요.
여기에 회사가 직면한  몇몇 특수한 상황들이 더해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독일에서 10년 정도 직장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한국같이 몫돈 만지지 못하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들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해나가고, 아이들이 해보고 싶은거 해보게 하고,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거 찾아서 독립할 수 있도록 하면 말그대로 all set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내 독립시킬 때까지 15년 정도 남았는데 한국에서는 답이 안나오네요.
독일 회사에서 코딩 잘 하는 개발자 할아버지들이 제게는 롤모델입니다. ㅋ

2. 독일회사는 소프트웨어 중견기업입니다. 노조가 있는 것 같진 않구요.
EG 레벨과 같은 것을 적용하는지는 문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고민되는 부분은 아래 두 가지 중 어떤 기조로 예상 연봉을 제시해야할 지 입니다.
물론 제 경력으로 EG 레벨이 확정된다면 불필요한 고민이 될 수 있겠지만요. :-(
A. 한국 현 직장에서의 연봉은 잊어버리고 독일회사에서의 현실을 고려해서 알아서 낮은 액수 제시
    --> 장점: 순탄한 협상 및 채용, 단점: 회사에 쉬운 인상을 남긴다? 향후 연봉 협상 등에 약점으로 작용?
B. 한국 현 직장에서의 연봉을 알려주고 독일회사에서의 수준보다 보다 더 높은 액수의 연봉 구간 제시
    --> 장점: 협상과정에서 연봉으로 보전이 안되는 부분을 휴가나 다른 형태의 지원 끌어냄 (가능성이 있는지 모름)
          단점: 채용과정의 난항, 부정적 인상으로 채용되더라도 경영악화등 경우에 회사의 타깃?

수년간 매일 얼굴을 대하며 사이좋게 일한 보스와 협상이라 은근히 어렵네요.

3. 킨더겔트는 1번의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회사에 굳이 이 부분은 언급을 안해도 되겠지요? ㅋ

연봉을 제시하는 기조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Halbe님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의견을 들어보시는 거니 저도 부담없이 한마디 거듭니다. 저라면, B안에서 연봉제시를 하지 않고, 상대가 줄 수 있는 최대를 물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이만큼 받았으나, 독일에선 맞추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네가 줄 수 있는 최선을 알려주면, 고민후에 최종 결정을 하겠다. 정도?
독일의 생활비가 한국 보다 연봉차이만큼 적은 것도 아닌데, 최소 같은 금액을 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다소 적은 것 까지는 감안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제시는 못하는 것은 이해해 달라고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상대방도 연봉을 먼저 까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님도 현재 연봉보다 적은 것을 감수한다고 하면 서로 양보하는 모양새이고, 돈을 밝힌다는 인상도 주지 않으면서, 상대의 카드를 볼 수 있으니 든 생각입니다만..

  • 추천 1

Herausforderer님의 댓글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지략가시네요. Respect 입니다. :-)
좋은 힌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참고하여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uiccg님의 댓글

uicc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근무시간 52시간 바뀌기전엔 68시간까지도 일했다는데 그럼 여기 35-40시간의 거의 두배인데 생각해보면 뭐 특별히 많이주는게 아니라 그냥 일을 많이하니까 그만큼 받는거같아요. 여기는 근무시간은 적은데 한국에서 받은만큼 돈을 똑같이 달라고하는건 회사입장에선 들어줄수 없겠죠. 물론 물가나 기타상황등도 고려해봐야하겠지만 보통 한국에서 시간당 시급이 얼마였는지 계산해서 여기 시급이랑 비교한다음 적절한 금액을 찾으시는건 어떤가요. 예를들어 한국에서 근무 52시간에 한달 세금떼고 800만원을벌었다면여기선 40시간근무한다고 칠때 800의 77 퍼센트인 616 여기서 환율 1270원이라고 한다면 616만원은 대략 4928유로정도.그러니까 한달 네토로 4850유로 받을라면 세금이 얼마나 떼일지모르겠지만 아이3에 와이프께서 일을 안하신다면 30프로 떼인다고 생각하면 한달 브루토 6929 연봉 브루토로 83148유로가 나오네요(킨더겔트는 계산 안했습니다). 이건 그냥 계산적일 뿐이고 물론 회사규모나 분데스란드 이런것도 고려하실꺼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의 의견을 몇자 적고갑니다

  • 추천 1

Herausforderer님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의견감사드립니다.
지인한테 들은 바로는 회사 내부에 일반 개발자와 매니저에 대한 암묵적인 기준이 있는 것 같아요.
직접 계산해주신 액수를 받게 된다면 완전 좋겠지만요. :-)
어느 정도 현실을 알기에 마음은 좀 비웠습니다.

한국 직장에서의 역할과 독일 직장에서의 역할이 달라서 연봉을 그대로 가져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구요.
이네들 기준으로 해당 포지션에서 제가 얼마나 쓸모있고 얼마 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인가가
아마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간 프로젝트와 팀 리더를 하다보니 실무감이 좀 떨어져있는 게 좀 약점이네요.

우선은 현재 연봉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어느 정도는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알렸어요.
이후 논의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접점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계산하면서 수치를 제시해주신 점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uiccg님의 댓글의 댓글

uicc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말씀이네요 제가 너무 빨리 읽어서 지인분이 귀뜸해주셨다는 부분을 놓쳤네요. 한국에서의 역활도 고려하지 못했구요ㅠ 그래도 7년전보단 경험이 쌓였으니 그때 받았던것 보단 더 받는게 맞는거같은데.. 님 뿐만아니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짜피 많은 부분 새로 배워야하니까 녹슨부분 다시배워야하는 부분때문에 너무 위축되지마시구요 잘 풀리길 응원할게요!

Herausforderer님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사이에 업데이트가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경영진에 속해있는 이전 보스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이전에 일을 했었고 잘 알기 때문에 공식적인 면접절차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연봉을 제시했는데 이게 괜찮으면 계약서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액수는 지인의 귀뜸대로 60K + Alpha인데 Alpha가 좀 작습니다.
회사내 기준으로 봤을 때 유사한 직무 평균 이상이라고 덧붙였구요.
계산해보니 아이 셋 킨더겔트 합치면 Netto로 4000이 조금 안되는 것 같네요.
뭔가 확 당기는 제안은 아니라서 아직 가타부타 대답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윗글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이네들 시각과 기준, 즉, 독일 회사에서의 제 역할 (일반 개발자)과 직군 내 평균이
거스를 수 없는 기준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5인가족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퇴근 시간이 좀 걸려도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뒤셀에서 거주하면 좋을 것 같은데.
집값, 생활비, 교육비 등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외국어 구사능력 (독일어-KDS,영어-Toeic,오픽), 한국에서의 집중적인 직무교육,
리더십/프로젝트 경험, 특허/발표 성과 등으로 좀 더 어필을 해보면서 조금 더 갭을 줄일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위 Spielraum이 얼마나 클지는 모르겠네요.
협상에 잘 먹힐 수 있는 비장의 카드나 논리가 있으신 분들의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

uiccg님의 댓글의 댓글

uicc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회사에서 독일사람이 아니라 꼭 님을 써야하는이유가 있나요? 한국어쓰실일 아님 한국출장이 있다거나 다른독일동료가 못하는걸 한국에서 배워오셨다거나 그런점을 부각하면 좋을것같은데..형평성때문에 못올려주겠다고 한다면 휴가그런거 말고 다른동료들한테 필요없고 님한테만 필요한 점을 지원해주는방식으로도 협상하시는건어떨까요? 예를들어 아이들과 와이프분 독일어수업이나 한국에서 독일로 이사비용, 집구하는데 도움등등(외국인이고 아이셋에 네토가 4천유로가 안되신다면 집 구하는데 혹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지않을까 해서요 ㅠ)..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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