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을 말씀하시는거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고요. 도움이 되진 않는 대답이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집을 찾다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뮌헨 부동산이라고 구글링하고 연락을 해도 대부분 집이 나갔다고만 하고 끝나더라고요. 제 친구도 부동산에 몇군데 연락해도 방이 없다는 답만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부동산에 연락해보시고, 매물이 나오면 연락할 수 있게 정보를 저장하겠다고 하시는게 가장 빠르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긴합니다. 워낙 복비를 많이 줘야하니, 다들 인터넷으로 아니면 건너건너 집을 구하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아, 참고로 결국은 전 인터넷으로 구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어떻게 구하셨는지요, 요즘 아무리 메일을 보내도 답변이 한군데도 안오네요. 으!!!

전 독일어 못해서 영어로 적어도 백개 이상은 보냈던 것 같은데, 독일어로 쓰면 좀 더 답변이 많이 온다고는 합니다. 메일에다가 제가 어디서 일하는지 정확한 직장명과 월급까지 다 언급해서 최대한 정보를 많이 썼습니다. 워낙 뮌헨이 비싼데 집도 없고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처음에는 조금 고생하실거에요. 주변에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세요. 가끔 주변에서 집 내놓는데 추천해줄 수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게 최고인듯.

아, 뮌헨으로 이주하시는 거라고 하시니까,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의 얘기 (독일인들)를 토대로 말씀드리는건데, 집주인들이 월급 네토가 집의 칼트미테 비용의 3배정도는 되어야 좋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뮌헨 집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혼자 사실거면 밤미테로 1000유로 이상은 생각하셔야 하고, 네토가 3000이상이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결국 집주인이 원하는건 집세 잘 내면서 집 조심히 쓰는거니까, 안정적인 직장에 월급 내역을 잘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뮌헨에 집 인터넷에 올리는 순간 하루에 최소 200통의 메일이 온다고 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잘 찾아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