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곧 결혼을 앞두고있어 오늘 standesamt에 다녀왔는데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베리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체류 중에 있고 비자가 12.08자로 곧 만료됩니다.
12월 초에 한국으로 돌아가 2주정도 머물다가 다시 무비자로 입국할 예정이고 출국 전에 standesamt에 서류를 모두 제출하려고 합니다.  제가 혼인신고를 위해 가져가야하는 서류는

-기본증명서,혼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 아포스티유 + (살고있는 도시 내 번역가를 통한) 번역 + 공증
-안멜둥 서류
-여권

이렇게인데요. 현재 서류는 다 가지고있긴 한데 안멜둥 부분에 문제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곧 한국에 잠시 다녀올 예정이고 워홀 비자가 거의 만료되었다보니 출국 전에 압멜둥을 해야합니다. 베암터에게 현재 안멜둥 서류를 가지고 있지만 곧 비자가 만료되어 압멜둥 할 예정이고 2주 뒤에 돌아올거라고 얘기를 하니 '압멜둥을 하고 무비자로 재입국을 해서 안멜둥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에서 안멜둥을 하고 그 서류를 가져와라'. 라고 하는데

이런 서류를 내보신 분 있나요? 한국가서 전입신고 후에 서류를 발급받아서 다시 번역을 하고 공증을 맡기라는건지.. ㅠ 저는 아직 독일어를 잘 하지못해 남자친구가 베암터랑 대화를 했는데 저렇게 서류를 가져오라고 해놓고 저한테는 또 영어로 출국 전에 standesamt에 와야한다고 하고.. 후... 제가 독일어를 잘 못해서 그런거긴 하지만 조금 답답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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