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주거 방 계약시 소득증명과 재정증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온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84회 작성일 18-11-21 02:37본문
부모님께 생활비와 어학원비 모두 지원받고 있습니다
당장 12월말부터 사용할 방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아직 독일온지 얼마되지 않아 독일콘토가 없는데
다음주에 만들 예정입니다.
이런경우 방을 구할 때 부모님의 소득증명과 재정증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농협에서 발급해주는 영문 재정증명서(부모님 성함으로 된 통장)도 인정이 되는가요?
아님 저의 독일콘토로 부모님이 월세의 일정배 만큼의 돈을 보내주시면 그것으로도 인정 될 수 있나요?
또 서류가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어떤 방법으로 받는게 가장 빠른지도 궁금합니다
원본이 아니여도 메일서류나 프린터서류로도 인정이 가능할까요?
집주인마다 다르겠지만 여러분이 경험하신 상황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생의 경우, WG, 지인이나 교민들이 방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예외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독일에서 학생들이 방을 구할 때 필요한 기본서류는
1. Kopie des Personalausweises 신분증사본, 외국인인 경우 여권사본
2. Immatrikulationsnachweis 대학 입학허가서(단기간의 어학원학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Mieter Selbstauskunft 임차인의 자기 소개서
4. Kopien von der letzten drei Gehaltsnachweis der Eltern 부친이나 모친이 직장인의
경우 3개월분 월급 명세서
5. Kopie der BWA/Steuererklärung 부친이나 모친이 자영업자인 경우에는 사업평가서나
세금신고서
6. Bürgerschaft der Eltern 부친이나 모친이 방세를 지급한다는 재정지원확인서
7. Bankauskunft/Schufa - BonitätsCheck 은행거래내역과 신용평가서 등이 있습니다.
모든 서류는 물론 독일어, 부득이한 경우에만 영어도 가능합니다.
복사본도 유효합니다.
독일계좌로 부모님이 월세의 일정배 만큼의 돈을 보내신다해도 언제라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꼼꼼한 독일인 임대인에게는 재정증빙서류로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임대인의 요구에도 제출할 수 있는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면 방구하기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겁니다.
Liebevoll님의 댓글
Liebevo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조의성 분께서 잘적어 주셨는데, 한마디 덧붙이자면 유학생이 공식적인 방법으로 방을 구하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Vervaltung 을 통해서 방이 제공되는경우는 더욱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왜냐하면 Vervaltung 쪽에서도 유학준비생이나 학생같은경우 학교에 입학을 하거나, 졸업후 일자리를 찾게되면 다시금 다른지역으로 이사할 경우가 높기 때문에,
두번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현재 독일내 큰도시들의 괜찮은 방들은 100건이상 지원이 몰리는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하셔야합니다.
그래서 팁을 드리자면 immobilien 사이트들을 둘러보시면서 Privat로 제공되는 곳만 공략하시면 그나마 가능성이 높을거라는점 말씀드립니다.
더욱이 직접 Vermieter랑 계약을 하는것이 괜찮을 듯 싶으나 이것 또한 높은 독일어 실력과 안정적인 직장인을 찾는 경우가 많아, 큰운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독일인들 또한 집구하는건 너무 힘들다고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니 유학생입장에서는 wg 나 한국인이 제공하는 방을 들어가는
것이 가장 쉬을듯 합니다.
좋은 방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슷한 상황에서 집을 구해본 바로는 회사를 통한 계약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하구요...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집주인이 개인적으로 내놓는 방을 주로 공략하시는게 나아요. 부모님이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준다는 서명?은 사실 별로 안믿구요..가장 좋은 방법은 몇달치 콘토아우스쭉을 직접 보여주며 성득하는건데 그것도 힘들꺼같고...이제 막 독일에 오셨다니 슈파도 의미가 없을꺼같구...차라리 wg에서 살면서(그나마 구하기 쉽습니다.) 몇달 콘토아우스쭉을 만들수있을만큼 기록을 남긴다음 다시 이사하는편이 가장 편하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