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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어학비자 체류중 도시변경.. 비자 재심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emm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17회 작성일 18-11-12 16:06 답변완료

본문

바덴뷔르템부르크에서 어학비자 1년을 받았는데요. 베를린으로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어학비자 체류중 도시변경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요

독일인 친구가 2주전 제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베를린에 가서 이 비자가 문제가 없는지 그쪽 아우스랜더뷰로에 문의를 하고, 그쪽 오피서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있고 아니라고 재신청하라고 하면 서류 다 다시 준비해서 재신청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어학비자를 도시 변경시에 재신청 해야하는 경우를 못찾아봐서요.

담당자는 어학비자는 어학원 연계비자이기 때문에 제가 도시를 이동(어학원을 나가면)하면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사를 준비중인데 비자가 리셋된다고 하니 주변(독일인)에서 이사를 말려서 큰 스트레스네요..

다른 어학비자 체류자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담당자 좀 웃기는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예전에 처음 유학준비비자를 받았는데 받고 나서 도시를 한번 옮기고 당연히 어학원 옮겨도 아무 상관없었는데요. 새로 이사간 도시에 움멜둥만 했어요. 개인적으로 어학비자도 유학준비비자랑 어학면에서는 거의 같다고 보는데 이사갈때마다 다시 신청하라는건 좀 현미경으로 들이대서 검사하는것 같네요.

  • 추천 1

egal님의 댓글의 댓글

emm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새로 이사간 도시에 움멜둥 할 정보만 리서치 하다가 놀라서 베리로 달려왔습니다. 한명한명 일일이 현미경 검사는 불가능할텐데 말이지요.. 현실적으로는 융통성있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  그쪽 오피서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있고 아니라고 재신청하라고 하면 서류 다 다시 준비해서 재신청해야한다
원칙적으로는 이 이야기가 틀리지 않습니다... 타지역에서도 어학원을 다니는 한은, 발급 받는 어학비자가 유지되는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특히 첫 1년은, 외국인청에서는 이를 존중해서 재발급해주어야 합니다), 실은 다른 지역에서 다녀도 별 말이 없고, 문제도 없는데요. 즉, 비자가 유효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런데 대체 외국인청은 왜! 저렇게 겁을 주는가! 라고 생각해봐야 하는데, 쩝. 그렇다고 외국인청 입장에서는 "무조건 괜찮아" 라고 해 줄 수가 없거든요. 어학비자를 유지하는가 유지하지 않는가는 전적으로 그 지역 외국인청 담당자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이 사람이 어학을 더 이상하고 있지 않다는 의심이 들거나, 유학 준비를 위한 어학의 경우, 유학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판단이 된다 등의 경우로 (쩝...) 라고 판단하면 담당자는 언제든지 어학비자를 철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것은 이전 지역의 담당자가 1년을 주었는데, 나는 6개월씩만 준다! 우리 지역은 1년씩 안 줘, 라고 하면 이론상 뺏고 새로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한을 줄여서 말이지요.

이렇게 판단의 요소가 외국인청 담당자의 고유 권한인지라, 내 지역에 있어서 내가 1년 줬지만, 다른 지역에 있을때 얼마나 주는지는 내가 그쪽 담당자의 마음을 알거나 뭐라고 보증 해 줄수 없으니까, 당연히 원칙대로 밖에는 이야기 못해주는거지요. 괜찮아, 라고 말해 줄 수가 없는거에요... 괜찮지 싶지만, 하고도 저렇게 말해 줄 수 밖에요.

저라면 아무 걱정 없이 이사가고, 해당 지역에서 새 어학원을 끊고, (즉, 필요하다면 보일 증빙서류가 있는 상태로) "나 이러저러해서 왔는데 어학 비자 갱신해야 하니?" 하고 베를린 지역 외국인청에 (하라는대로)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상상하기로는, "추사츠 블라트의 조건을 만족하는 한 (어학원 공부중이라고 적혀 있겠지요, 아마도?) 네 비자는 유효하다" 라고 답이 오겠지요. 그래서, 어학원을 다니는 한, 또한 첫 1년 내라면, 거의 아무런 걱정을 하실 이유가 없으시다고 봐요. (반면에 베를린으로 옮겨서 어학원을 쉬는 기간이 생긴다면, 그런 기간은 알려지지 않게 하시는게 좋고요. )

  • 추천 1

egal님의 댓글의 댓글

emm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원리원칙대로 대답해줄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조언주신 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좀 불안한 마음도 가시고 계획대로 진행도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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