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베를린 리포트에서 많은 도움받고있습니다.

 저는 지금 유학준비비자로 거주중인 어학생이고 비자는 2019년 12월 10일까지 입니다.

 개인사정으로 올해 12월 말에 한국으로 영구히 가게되었고 귀국전 한 달 가량 유럽여행을 위하여 미리 현재 슈페어 콘토(핀티바)에 묶인돈(5000유로이상)을 도이체 방크로 풀고 그 돈을 뽑아서 여행 후 한국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핀티바에 문의해보니 이민청(Ausländerbehörde)에서 발급해주는 인증 서류(Sperrfreigabe)를 필요로하였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본 뒤,  오늘 이민청에 찾아가 인증 서류를 요구하였더니 이민청 직원이 저의 비자 만료기간까지의 시간이 1년이 넘게  길게 남았다는 이유로 발급 해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러면 어떡하면 되겠냐고 물어보니 일단 한국에 돌아가서 독일 대사관을 통해 서류발급을 요구하고 은행계좌를 닫으라고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비자 기간이 많이 남은 경우에는 무조건 본국으로 돌아가서 해지해야 되는 건지 궁금해서 베리회원님들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러신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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