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위 쯔비쉔을 구하셨다면 원래 세입자분께서 안멜둥까지 가능 하다 하셨나요?
보통 쯔비쉔미터에게 계약시 안멜둥이 불가하게 계약을 하는데 그점은 한번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멜둥/핸드폰계통/계좌개설, 후에 하웁트미터가 되시면 전기회사/수신료 등등 하시지않을까싶지만 위 3개가 가장 빨리하시면 한시름 놓으실거예요

음..그까지 이야기를 안해봤네요ㅠㅠ
일단 가서 좀 지내고 어학원 기숙사들어갈지도 몰라서..고민중이거든요ㅠ 어학원도 가서 보고 기숙사같은거도 보고싶어서요ㅠ

오시면 집부터 구하시는게 제일 먼저일듯 하네요 계좌는 n26?인가 안멜둥 없이 온라인계좌만들수 있다 하더라구요
미술용품은 어느도시든 다팔겁니다
대충 kunst shop 이라 치면  구글지도에 나올듯 하네요  마패학원은 제가 미술쪽은 아니라 잘 모르는걸수 있지만 들어 본적은없네요
일단 에센은 작은도시라 큰도시쪽으로 알아보시면 혹시 모를수도 있겠네요

아아..사람들이 N26계좌 이야기 많은게 그래서이려나요. 음..저도 그쪽으로 더 알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ㅎㅎ

한달 쯔뷔센이면 안멜둥 불가에요..쯔뷔센은 거의 안멜둥 안해주시는데..한달사시고 그이후 구하는집이 장기거주 가능하다면 그때 안멜둥하시고 계좌만드세요~위의이유로 사실 워홀비자로 오면 많은분들이 계좌못열어요
윗분 말씀처럼 진짜 집부터 구하는게 우선입니당

아..한달사는집은 안멜둥하고 그 집이 괜찮으면 1년계약하거나..아니면 기숙사들어갈생각인데, 그때 거주지를 옮긴다던가 그런게 아예 불가인가요..?흠..ㅜㅜ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ㅜ!

1. 집
스테비아 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 곳에서 있으실 거면 일단 집 구하는게 가정 먼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인데,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사기도 많아서 주의 하셔야 해요.
돈은 꼭 열쇠 받고 주시고, 하우스페어발퉁을 거쳐서 계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우스페어발퉁이나 집주인의 사인이 없는 계약서는 비자 받을 때 거부 될 수 있으니
꼭 그들의 도장이나 사인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2. 안멜둥
새로운 비자와 은행계좌를 신청하시려면 꼭 거쳐야 하는 단계지만, 워홀로 오시면 의무는 아닙니다.
워홀은 여행을 하면서 여기저기 즐기는게 목적이라 원칙적으로 안멜둥을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인들의 경우 대부분 워홀로 왔다가 유준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준 2년을 잘 안 준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대학준비는 2년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특히 한국 사람들이 워홀까지 3년을 쓰는 경우가 많아 한국을 예외사항으로 안멜둥 기간을 기준으로 취급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카더라 통신이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안멜둥은 나중에 비자를 바꿀 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 봅니다.

3. 은행
안멜둥이 제대로 되어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을 경우에는 아래의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독일에서 은행 계좌를 열어도 한국처럼 그자리에서 받을 수 없습니다. 카드와 모든 은행관련 문서를 다 받는데 적어도 한달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신청되는데 약 2주, 그와 관련된 편지를 받는데 1주이상 걸립니다.
예전에 시티은행 카드는 한국에서 만들면 독일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즉, 한국에서 통장으로 돈을 넣으면 독일에서 카드로 돈을 찾을 수 있었죠.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비슷한 은행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4.어학원 및 마패
완전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거 같은데, 내년 3월에 지원하시는 것은 좀 빠르지 않나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반은 C 이상, 예대의 경우 B2 이상인가 어학합격증이 있어야 할겁니다. 이것으로 입학 지원을 하고 합격증을 받으면 상급 어학 시험, 예를 들면 Testdaf 같은 것에 합격하셔야 대학에 다닐 수 있습니다. 상급 어학 시험은 빠르면 6개월 늦으면 2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예대의 경우 실기를 합격하면 대학 다니면서 어학에 합격하면 되지만 그것도 제한되어 있어 기간 안에 합격하지 못하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독일에 다음달에 오신다고 해도, 3월까지 약 4개월 인데, 안되는 독일어로 그 안에 집도 구하고, 여러가지 생활 관련 신청(안멜둥, 전기,인터넷, 핸드폰 등등..)도 하고, 어학(B 이상을 합격하고)과 동시에 마패를 만들어서 대학에 지원한다는 것이 매우 빠듯해 보입니다. 더구나 독일에서는 대학의 지원이 2-3번 정도로 제한 되어 있어 그 안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시 한국으로 가야 합니다. 앞으로 아시겠지만, 집구하는 것만도 장난이 아닙니다. 집을 구하셨다 하더라도, 전기, 인터넷 등등 이것저것 신청해야 하는 것도 많고, 가구나 식기류도 구해야 하고... 혼자시기 때문에 모든 사소한 문제도 다 스스로 해야 합니다. 여기서 몇년 살다 보면 여리여리한 여자도 노가다녀, 공대녀가 되죠. 못 박고 전구 가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무거운 상자도 거뜬거뜬 들게 될 겁니다. 그리고 워홀비자로 학교에 지원이 가능한가요? 안될 경우 비자를 바꾸셔야 하는데, 비자 바꾸는데 약속잡고, 서류 준비 까지 하려면... 헐... 글만 썼는데도 벌써 피곤하네요... ㅋㅋㅋ

5. 결론적으로...
그래서 제가 님이라면, 일단 마패와 대학의 지원은 다음 번으로 미루고, 기본적인 생활 환경을 만드는 것과 어학에 집중할 거 같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 받으면서, 빠른 시간내에 대충 대충 했다가는 괜히 소중한 지원 기회만 날리는 수가 있으니까요. 독일 환경도 좀 즐기면서 친구도 사귀고, 무엇보다도 행복하고, 즐거운 맘으로 마패도 만들어야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겠어요?

늦게 확인했는데 정말 진심이담긴 조언들 감사합니다 ㅜㅜ..아마 이후에는 기숙사로 들어갈까싶은 생각이 커서 집문제는 일단 미뤄둘려구요. 계좌는 N26으로 열고.....그리고 어학과 마패가 남겠디만..한번 파이팅해보려구요 ㅜㅜㅎㅎ

일단 마패는 독일에서는 마패학원을 다닌다기보다 이곳에서 한국인 과외같은걸 찾아보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빠를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순수미술은 b2요구 하긴 하지만, 그래도 c1보는 곳도 있어요. 지원하고 싶은 학교 홈페이지에 지원 요구사항을 잘 확인하세요.
또 합격 후에 b2,c1을 낼수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대부분의 학교가 지원시에 최소 b1시험 본건 내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이것도 홈페이지에 명시 해놓아요. 아마 학교에 (아마 어학원 4개월 다니면) a2까지만 했는데도 지원을 할수 있는지 문의 해보아야 할것 같아요.

독어로 이야기 하기 힘드니까 어떤 것도 항상 힘들고 문제 될 수 있어요. (이곳에 독어를 잘하는 친구나 커뮤니티에 속해있지 않는 이상)
제 친구의 경우는 b1까지 한국에서 하고 오고 b2들으면서 마패 준비하려고 했지만...
현지에서 다시 b1듣고 어학원 쉬고 마패 준비 했어요. 어학원에서 내주는 숙제의 양도 있고, 매일 가야 하며, 매일 숙제를 소화해야 하는데 이것을 소화하면서 마패를 같이 병행하기는 쉽지 않아요.

 게다가 처음 독일어를 시작 한다면... 정말 바로 마페를 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학교가 1월~6월에 지원기간인데 마패를 와서 준비 해야되는 상황이면,일단 3월달 지원 학교들은 어떻게 낼지 이런 구체적인것부터 잘 계획해야 될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오면 일단 거주등록,은행,집 등 다른문제가 많아서 마패를 준비 할 시간이 없어요. 왜냐면 이것들이 일사천리로 되는게 아니고 다 약속을 잡아야 하는거고 외국이라 변수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봤었던 대학들은 지원어학이 높진않았었는데..한번더 확인들 하봐야겠네요. 혹시 경험자시라면 한국인 과외같은건 어케 구하셨는지..조언구해봅니다 ㅜㅜㅎㅎ 친절한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