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낸 세금 다 돌려받는 게 아닙니다!!
님이 일년동안 실제 번 금액과 세무서에서 측정한 세금을 비교해서 많다 싶으면 그 금액만큼 돌려주는 겁니다. 많게는 천유로 적으면 백유로 돌려받습니다.

일단 님이 압멜덴을 하기 전에 모든 걸 다 처리 완료하셔야 하고 세금정산 신청 후 약 1,2개월후에 돈이 입금되기 때문에 독일 통장도 당분간 유지하셔야 합니다. 올해 일을 하신 경우는 내년 1월1일 되자마자 신청 가능합니다. 세무서 전산 세금정산 프로그램 Elster를 무료로 아마 구글같은 데서 다운 받으셔서 설치하시고 각 항목에 해당하는 금액 및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근데 독일어를 잘 못하시면 좀 힘듭니다. 주위의 아는 사람들한테 도움을 구해보세요. 인터넷 상으로 Elster에 기입한 서류를 세무서에 보내시고 그 프로그램에서 서류를 출력후 세무서에 우편으로 보내셔야 합니다. 세무서 직원이 님이 받은 우편물을 받은 후에나 일이 시작됩니다. 좀 복잡하죠? 그러니 다들 세무사에 맡기거나, 포기하는 겁니다. 독일에 잠깐 살다 가실거면 번거롭기도 하고요. 세무서 비용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최소 100유로 이상은 잡으셔야 합니다.

slskslsy님의 댓글

slsksls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11 14:24

아 얼마 안될꺼긴한데.. 간단하면 그냥 하려고했는데 포기해야겠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인턴비 받으실 때 회사에서 명세서 주지 않나요? 거기 보면 그 동안 얼마의 세금을 내셨는지 나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