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카드 조건이 안된다면 취업 비자는 일반적으로 혼자 하시기는 어려우시고, 회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노동청 검사 과정 때문에 그렇습니다. 외국인청은 우선권 검사가 면제되는 블루카드 (대졸자 + 월급 많음)를 제외한 모든 취업 비자에 대해서 노동청에 허가를 득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독일/ EU사람으로 못 뽑는 자리라 비EU시민을 뽑아야 했다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현지 지방 노동청에 "먹히는" 사유가 무언지, 우리주에서 이 직종이 애당초 우선권 검사를 들어가주기는 할지, 알고 있어야 진행이 원할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외국인노동법에 대해서 이해하는 변호사나 담당자를 통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요. 어학이나 학생비자와 달리, 취업비자는 뽑겠다는 회사가 있어도 그냥 서류만 갖추면 다 통과되는게 아니라, 회사의 인사과 담당자의 도움이 꽤 필요하답니다.

다만 블루카드 조건이 되신다면 (의사, IT 직종 종사자, 혹은 아무직종이나 대졸자에 연봉이 많다면) 위 과정이 생략되고 바로 대학에 대한 증명 및 월급 확인만으로 진행되는지라 혼자 진행하셔도 별로 무리가 없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