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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뮌헨 아이 악기 레슨 어떻게 시키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70회 작성일 18-09-18 17:25

본문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알아본 시설들은 다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30분;; 레슨을 주던데 이걸로 정말 아이들이 음악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있나요? 방학에는 또 레슨을 안 해주던데 그럼 6주나 되는 방학이 끝나면 그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께 여쭤 보고 싶어서요. 생각같아서는 집 근처에 사는 유학생들에게 레슨을 받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음악학원 레슨비가 1분에 1유로가 좀 넘어요;;;) 아이들에게 꾸준히 악기레슨을 시키시는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참관수업을 해 봤는데 30분 수업에 3분정도씩 수업 늦게 시작하면서 끝날 때는 한 5분 남겨놓고는 수업 준비가 바닥 나니까 대충 떼우려고 하는 게 훤해서 어처구니가 없기까지 합니다;;;

뮌헨에 계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 음악 레슨 시키는 분들은 어떻게 어디서 시키세요?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추가) Städtische Sing- und Musikschule는 대기자가 장난 아니더군요. 기타나 피아노는 한 3년 기다려야 자리가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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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이 바이올린 다섯살 부터 하는데 그사이 벌써 19세고 이번학기부터 대학 오케스트라 악장이 되었어요.
한국 사람이 보면 독일에서 방학도 길고 수업도 짧고 하지만 그냥 맡겨 두는게 제일 맘도 편하고 결과도 좋아요, Städtische Sing- und Musikschke에 대기자가 길어도 혹시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신청해 두세요. 나중에 혹시 필요없으면 안해도 되니까요.
 개인레슨보다 학원이 좋은 이유는 잘하는아이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도 많이 주어지고 콩클에 내보낼때 집중적으로 더 수업을 해 준다던가 또는 시에서 장학금으로 레슨을 두배로 해준다거나 또는 단체 장학금으로 음대 교수들에게 레슨받는 워크숍 등 생각보다 기회가 많이 생겨요. 레슨에는 그냥 혼자보내고 대신 연습을 잘 시켜서 보내세요. 부모가 간섭하면 싫어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수도 가끔 보았어요. 키울 만한 아이라고 생각이 들면 생각 안하고 있어도 다가와요. 방학때 원하시면 개인레슨도 찾아보고,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실력이 어느 정도되면 실내악 워크숍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요. 시립 Musikschule 대기 기간이 그렇게 길다면 아이가 피아노나 바이올린 할 거 같아요. 바이올린이면 방학할 때쯤 하는 스즈키 워크숍도 있어요.

유리알유희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학원에 그런 장점이 있다는 건 몰랐네요. 주변 학부모들은 학원들의 수업이 얼마 안 되고 수업료가 비싸니까 집에 악기를 들이고 교사를 집으로 오게 해서 아이들에게 악기를 시키더라고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지역은 뮌헨은 아니지만,
저희집 애들은 5세부터 각자 악기를 시작해서 지금까지(15세, 16세) 하고 있는데, 현재는 둘다 시립음악학교에서 수업받고있습니다.
위의 ERHBY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연 평균적으로 좋은 선생님(특히 피아노&바이올린)일수록 대기시간이 길더군요.
악기수업이 30분이라 길지 않은 것 같지만, 어차피 한꺼번에 많이 배워지는 것도 아니라서, 괜찮구요. 몇년 수업하다보면, 수업을 길게 받아야 될 순간이 옵니다.
우리나라처럼 수업시간에 연습을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핵심을 따라올 수 있을만큼 가르쳐주고, 연습은 다음 수업까지 아이가 해오도록 하더군요. 첨엔 저도 답답해보이던데, 시간이 지나며 이곳 수업방식의 진가를 깨달았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은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게 하면서 수업을 체계적으로 이끄시고, 발달단계에 맞게 여러방법으로 아이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십니다.
혼자만 계속 오래하면 지겨워지니, 다른 악기와 협연도 해가면서...재능있는 아이들은 음악학교를 다녀야 또다른 기회가 주어집니다.
물론 아이와 선생님과 케미도 잘 맞아야죠^^;
저는 시립음악학교를 선호하는데, 악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시의 후원아래 굉장히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어떤 선생님이 좋은지는 잘 안가르쳐주지만, 많이 물어보시면 어느새 공통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는 아이들 악기시키기전에 한참동안을, 관심있는 음악학교와 선생님이 개최하시는 콘서트나 행사에 구경 많이갔더랬어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도움이 되더군요.
좋은 선생님 구하시길...

유리알유희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학교에서 어떤교사가 아이의 담임이 되는가가 중요한 데 완전히 운에 맡겨야하는 일처럼 음악시립 그런 모양이군요. 뮌헨 시립음악학교는 들으니까 애기였을 때부터 음악수업을 들은 아이들을 먼저 올리기 때문에 중간에 신청해놓은 아이들은 무조건 대기해야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시의 후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겠네요. 감사합니다!!

nahn님의 댓글

n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시립 음악학원 비추합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확율이 더 높더라구요. 그럼 계약해지 기간동안 시간, 돈 낭비구요.
유학생들 레슨은 윗분들 말처럼 공연, 발표회 이런 혜택이 없어요. 또 유학기간이 끝나면 수업도 끝.
지역에 개인레슨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나 음악학원 선생님들중에 사적으로 개인레슨 하시는 분들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방학때도 원하면 수업할수 있고 레슨 시간도 조율이 편합니다. 개인 전문 선생님들은 따로 발표회도 하고 실력이 된다 싶으면 여러 공연에도 참가하게 합니다.
학원 선생님중 개인레슨 하시는 분들은 레슨시간 조율도 편하고 학원에서 제공되는 부수적인 행사에도 참여할수 있게 해주시구요.
수업료도 학원보다 더 저렴합니다.  실력도 당연 우수하구요.

유리알유희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가 작년에 학원에 10개월정도 다니면서 (여러 악기를 1년동안 차례로 다뤄 보고 학기말에 결정해서 올라가는 코스) 그곳에서 수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개인 레슨도 하시느냐 여쭈었는데 계약과 관련되 그런 지는 모르지만 꺼려 하는 분위기였어요.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찌릉이님의 댓글

찌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같이 큰도시에는 음악레슨 하시는 분 많아요.
실력도 엄청 있으시죠. 뮌헨음대가 얼마나 명문인데요.
시립음악학교는 언제든 갈 수 있으니 좋은 선생..여러가지 정보얻고 자리 날때까지 개인레슨으로 어느정도 진도를
나가는것도 좋아요. 저희 애도 초등 6학년때 시립으로 가서 바로 그해부터 콩쿨나가고...진도는 개인레슨으로 다른 학생과 비교도
안되게 당겨놔서 독일뿐아니라 이웃나라에서 열리는 콩쿨까지 입상시켜놨어요. 시에서 열리는 큰행사에 연주료 받으면서  연주하고 있고요. 애의 자부심이 대단해요 ㅎㅎ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좋은 곡들 연주하는 재미도 크고요.

찌릉이님의 댓글

찌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립안다녀도 어떤 악기든 잘하면 연주 기회가 많이 생겨요.
여름방학때는 가고 싶은 나라나 독일내 여러곳에서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기도 하고요.
소질 있으면 여기서 가장 자연스럽게 국립음대 교수님과 콘탁이 되는 곳이기도 해요.
독일은 평생 음악을 할 수 있는  나라니까요, 가능하다면 어릴때 열심히 해놓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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