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쯤 중고차가게에서 중고차를 샀습니다.
요 몇일 브레이크에서 끼긱대는 소리가 나서 정비소에 맡겼더니.. ㅠㅠ
이 자동차가 boxauto랍니다.
문짝들, 와이퍼쪽 어딘가.. 등등등.. 한몸체가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다 뜯어 조립한거라네요.
정비소에선 이런경우 혹시 작은 사고라도 날 경우 산산조각이 될수도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정말.. 지금 뭘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뭘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제가 차를 구매한곳이 autohaus인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작은 중고차 가게입니다.
사장이 독일인이고 autoscout에서 평가가 아주 좋아 그곳에서 구매한거였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

일단, 당시 중고차 구매때 이 차가 위탁판매였습니다. 누군가 그 가게에 위탁해서 그 주인이 판매한거였는데요.
물론 개런티는 1년간 그 중고차가게에서 받았습니다.
자동차수첩(?)등 어느 곳에도 사고차량이라고 적혀있지않고..
대신 구매시 무사고차량이라는 말과 글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차는 루마니아에서 온 eu차량이었구요.
계약서에는 구매당시 발견하지못한, 혹은 광고에 적힌 문구와 실제 차 옵션이 다르더라도 계약싸인 그매후엔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적혀있어요.
없는 돈에 오래오래 타려고 젊은 차(3년이내)를 샀더니.. 싼게 비지떡이라고 이런일이 생기네요..

차를 반납하고 돈을 돌려받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능..하겠죠?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경험담 혹은 이리저리 들어보신 이야기들 좀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