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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일 잡센터에서 진로상담도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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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43회 작성일 18-09-15 18:20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그라치온 코스를 막 수료한 청년입니다.
독일인의 배우자로 있기에 체류자격에는 문제가 없으나 (다만 양쪽 다 소득이 거의 없기에 영주권 획득은 당분간 힘들어 보이네요) 결국 먹고 사는 일은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한국 지방 모 대학에서 인문 계열을 전공했고 성적은 우수하게 졸업했으나 모국에서도 결국 취업에 실패했고 독일에서야 쓸모가 없어서 학위를 이용해 무엇을 해 보고 싶은 기대는 없습니다. 대학 진학도 수입문제로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년에 B2를 따로 공부한 뒤 아우스빌둥에 지원할 생각입니다만 문제는 제가 가진 재주나 특기가 없어서 어떤 직업/계열로 지원하는게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아직어 어려운 독일어로 생소한 분야를 배운다는게 겁이 나네요.

평생 제자리인 단순직종 말고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기대수입이 높아지는(그리고 은퇴 후에도 종종 일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지역 사정을 아직 잘 모르기도 해서요. 잡센터 공무원들에 관한 악명을 자자하게 듣고, 그곳에서는 뭐든 상관 없으니 빨리 취업시키려고 아무 직종이나 민다고 하는데 아예 진로 상담 같은건 기대할 수 없나요?

혹은 이 글을 보시는 분 중 괜찮은 유망직종이 있거든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 독일어가 되신 후,
너무 높은 꿈을 꾸는 것보다 현실성이 있는 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간호사 일을 추천드립니다.
3년의 아우스빌둥 후 취직이 100% 되며 언제든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남자분이어서 환자를 다루는 일도 체력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니 권장하는 바입니다만

질문자분이 그 일이 마음에 드실지는 본인에게 달려 있겠지요.

  • 추천 1

gomi8200님의 댓글

gomi82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얼마전에 저도 상담받고 왔어요. 저도 이제 b2 단계라 독어가 유창하진 않지만 미리 상담이라도 받고 싶어 신청해봤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들은 친절하셨고 저의 가능성을 높이 사주셨는데.. 상담해주는 직원과 잡을 찾아주는 직원은 태도부터 아예 다른거 같아요. 제 담당자(잡 찾아주는 직원)은 "당신은 영어자격증 있어?영어도 안되고 독어도 이 수준이면 지금 일할 수 있는 곳은 주방이랑 창고뿐이야."라고 얘기하더군요. 일단 상담은 받아보셔요 긍정적인 얘기도 들으시고 현실적인 얘기도 들어보시고..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부로지님의 댓글의 댓글

부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상담해주는 직원과 직업 배정하는 직원은 부서가 다른 건가요? 제가 사는 곳에는 말 그대로 Jobcenter가 있고 옆에 Bildungszentrum이라는 건물이 별도로 있는데 둘다 Arbeit Agentur에서 운영을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요. 구직자 등록도 하고 직업훈련용 B2코스도 신청하면서 겸사겸사 상담도 들으려고 하거든요.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위에 간호사 일을 추천하였는데,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을 나왔는데 그런 직업을 하라니 생각할 수도 있어요.
독일에서는 간호사 직업이 대학을 나와서 하는 게 아니고 고등학교나 비슷한 수준의 학교를 졸업 후 간호학교에서 실습과 함께 아우스빌둥을 받은 후 간호사가 됩니다.

한국이나 독일도 마찬가지로 요즘 직장에서 예고없이 밀려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다른 대기업의 직장인보다는 간호사 일이 앞으로 실업자가 되지 않을 전망이 있어 보여서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추천한 것이라는 견해를 남깁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부로지님의 댓글의 댓글

부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간호사 및 보건 계열일은 저도 염두에 둔 선택지 중 하나였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내년에 큰 호텔이 하나 들어설 예정이라 호텔 쪽도 생각 해 보고 있는데 이쪽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바가 있는지요? 다른 것은 전기나 도이체반, 부동산 관리업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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