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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레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004회 작성일 18-09-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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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집은 한번 사면 평생 동안 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을 살때는 여러모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다행히 독일에 시집이 있어니 미리 상의를 하여 독일로 이사한 후 시집의 도움(임시 거처)을 받도록 하세요.
그런 후 집을 사신다면 천천히 시간을 두고 여러 집을 구경하셔야 합니다.
처음 본 집이 맘에 든다 하여도, 또 이 집을 지금 사지 않는다면 더 이상 좋은 조건의 집을 살수 없다 싶어도 좀 더 천천히 여러 집을 둘러보시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집을 살때 한국 처럼 목돈을 들여 한번에 내 돈으로 사질 않습니다. 아니 그렇게 못합니다.(한국 사람이 아닌 경우^^)
보통은 은행의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데 확실한 직장이 있고 자신이 가진 돈이 집 가격의 1/3 정도 이상일 경우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의 은행 대출 이자를 잘 알지 못하지만 아마 15년 이상의 대출의 경우 2 %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음 집을 살때 경비로는 복덕방 소개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요즘 들어서는 은행에 함께 있는 복덕방의 경우 은행에 따라 매입자가 전부를 부담하지 않고 반만 부담하는 곳도 있더군요. 이 부분이 부가세를 포함하여 약 6%(복비를 자신이 모두 부담할 경우) 그리고 부동산 취득세, 공증인 수수료, 등기 이전 등에 필요한 경비 등을 포함하여 집 가격의 약 10 % 정도를 집을 살때 필요한 경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집을 사고 나서 내 맘에 들게 하기 위하여 고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맘에 들게 하기 위하여 부엌 가구등 몇만 유로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차후에 할수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독일에 살고 있는 시집의 어른들이 우리들, 독일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수 있고 또 모든 경우에 많이 아시고 유리합니다. 지금은 부인께서 직접 나서지 말고 남편 내지 시집의 어른들께 의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주위의 어떤 젊은 한국 부인의 경우를 보았는데 시집에서 며느리를 마땅찮게 생각하였는지 몰라도 손주들에게는 더 없은 후견인이였습니다.
혹시 실례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인께서 이러 저러 하다 드린 말씀이 아니였고 그런 경우를 보았기에 참고 하시라 드린 말씀이였어니 혹시 오해는 않으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집을 구입할 때 내가 가진 돈이 구입하려는 집 값의 1/3이 될 경우에 아주 유리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경비는 집값은 약 10% 조금을 넘는 정도,  그리고 집을 살때는 아주 많이 그리고 천천히 결정하시라, 그리고 이런 모든 것은 시집의 어른들이 죄다 알고 계실테고 또 주위 이웃등의 정보를 통해 싼집을 구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몰라도 지금의 부인께서는 시집의 도움을 얻도록 하시라 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추천 1

뤼벡스님의 댓글

뤼벡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가 어디신지... 혹시 남편이 시댁에서 살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보통 네토 2500만 되면 어딜가든 집구하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야살님의 댓글

야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는 인구 50만 정도의 도시에 사는데요. 2달 동안 임시숙소에 머물면서 한주에 2-3개 정도의 besichtigung( 부동산업자를 만나 집을 방문하는것) 총 15개의 아파트를 보고 지금 월세집을 구했습니다. 초반에 봤던 집들은 잘 안나가는 못난이 집들이 많았고..지금집은 월세시장에 나오자 마자 그날..바로 부동산 업자에게 메일, 전화연락을 하여 다음날 보고 계약했습니다. 아이와 애완동물이 있는지 그리고 와이프 직업이 뭔지 등등을 besichtigung 당시 물어보았고, 남편 월급으로 충분하여 계약이 바로 진행됐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이곳에 장기로 머물 계획으로 지난 1년 동안 집(보눙, 아파트)구매를 위하여..현재까지 20번 정도의 besichtigung을 했습니다. 맘에 든다고 구매할 의사를 보이면 부동산 업자들이 그 집에 관한 과거 어떤 공사 및 관리가 이뤄졌는지, 즉 매달 내는 Hausgeld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등등의 자료(과거 20-30년에 관한것도 있었습니다.)를 보내줍니다. 그것을 살펴보시고..집의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앞으로 지붕 교체와 같은 큰 공사의 시기가 오는건 아닌지...누적된 관리비가 충분한지..누적된 관리비가 없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발생비용에 대해 집주인들이 1/n을 하게 됩니다. 어떤 집들은 Hausgeld가 월세 정도에 해당하는 집도 있습니다.

맘에 드는 집이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레노베이션이 된집이었습니다. 구매의사를 밝히고 두번째 besichtigung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반지하에도 방이 있었기에..100유로 주고 습도 측정기를 구매하여 반지하 방의 벽에 습기를 체크해보니 습도가 너무 높아..앞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집이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그 집의 지하실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습도가 높은 지하실에는 물건도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오래된 집(Altbau)을 봐온 경험이고..새로 지어진 집일 경우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immowelt나 immobilienscout24같은 사이트에 새 집이 올라올때마다 알람설정을 하시어 메일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같이 사실 집이니..같이 보시고 구매 혹은 렌트하시는게 어떨지요. Besichtigung전에 부동산업자없이 아파트를 미리 방문하여 그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창문의 방향도 확인하시고 햇빛이 잘드는 집인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햇빛이 귀한 이곳에서는 난방비 절감과 정신건강을 위해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은행에서 집구매관련하여 대출을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자율을 비롯해 대출을 어느정도 받을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미레도님의 댓글의 댓글

미레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동산 안 끼고 그냥 immo 사이트에서 보고 이메일 보내는 중인데 문제는 답장조차 잘 안 온다는 것이네요..ㅠ 답장이 와야 집을 보러 가든지 할텐데 아예 답장이 안 오니 집을 볼 수 조차 없어서 답답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2마리 (라고 해봤자 3kg 미만..)가 있다 보니 애완동물 안 된다는 집들도 많고..남편이 그동안 한국에서 살다가 이제 독일에서 직장 구해서 9월부터 정식으로 일을 시작했다 보니 그 영향도 있나 싶고(3개월 월급 명세서 같은 건 없으니까요..) 제가 아시안이라서 집 주인들이 꺼리나,, 그런 생각도 들고..임시 숙소도 생각 안 하는 건 아닌데 암튼 집을 빨리 구해야 하는 건 사실이니 자꾸 맘이 조급해 지네요..저희가 맘에 두고 있는 집은 새집인 듯 한데 암튼 보러 갈 수 있는 기회라도 얻는 다면(매매 이메일도 답장이 안 올런지요.. ㅠ) 자세한 것들은 꼼꼼히 체크해야 겠지요..

뤼벡스님의 댓글의 댓글

뤼벡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이랑 결혼한 이상 아시아인이라고 집안주고 그런거 없어요. 애완동물이 좀 걸림돌이 될수도 있겠지만 뮌헨같은 도시 아닌이상에야 집구하는거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임모바일도 어차피 다 부동산 업자들이 올려놓는 매물인데, 그 사람들이야 집 보여주고 계약 성사시켜주는게 다 이기때문에 딱히 집구하는데 문제없으면 기다리시면 테어민 줘요. 3개월 월급 명세서가 없으면 계약서로만으로도 주는대가 있지만, 왠만하면 12월달 까지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한국처럼 빨리빨리 보고 계약 바로하고 들어가는 문화가 아니에요. 뭐든지 시간이 걸리니까  남편분이랑 충분히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몸 아프신 시아버지 한분이라니... 고생길이 보이네요

야살님의 댓글의 댓글

야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경우(2인 가족)에는 답장이 잘오는데..이상하군요..너무 보고싶은 집인데 하루 이틀내에 답장이 안오면 전화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이미 구매자가 있다고 하고..혹은 이미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저희에게 까지 Besichtigung이 안오는 경우였습니다. 괜찮은 집은 사이트에 올라오는 바로 그날 연락을 해야 Besichtigung을 잡을수 있었어요.

저희가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제가 언급한 두 사이트에 올라온 집은 대부분이 부동산업체에 등록이 되어 그들이 대행을 하는 집입니다. 한번은, 그 사이트들에서 부동산이 대행하지 않고 개인(privat)이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좋은 조건을 제공했었고..결국 사기였습니다.

한번은 besichtigung 중에..우리가 1년 째 집을 보고 있는데 우리랑 인연에 맞는 집을 못찾았다..이러니..부동산 업자가 하시는 말씀이 1년 가지고 그러나..6년 정도는 걸린다..이러시더라구요.

아무쪼록 좋은 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주택을 구매하려고 올해초부터 보고 있어요. 다행히 저희는 급한게 아니라서 천천히 보면서 진행하는 중인데 저희도 부동산에서 하는말이 마음에 드는집 찾는데 최소한 1년에서 2년은 걸린다고요. 그중에 지난 6월정도에 친구소개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구입을 진행하는 중인데 암트에서 처리해야 할일도 있고 이게 여름 휴가와 맞물리다 보니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저희도 시댁에 살면서 알아보고 아는 사람이 소개시켜줘서 보기도 하고 부동산에서 보기도 했어요.

님도 마음이야 급하시겠지만 직접 보고 여러곳을 비교해 보면서 하는게 집을 구입하셔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혹시 상황이 되신다면 강아지들을 한국 친정에 맡기시고 집이 정해지면 데려오는게 어떨까요? 임시처로 시댁이 아닌 곳을 잠깐 구한다고 가정했을때 애완동물이 있으면 아무래도 안된다고 하는 곳도 있을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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