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에서 독일 들어올때 요즘 세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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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일수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22회 작성일 18-08-27 16:39본문
요즘 프프 공항에서 심사가 심하다고 들어서...미리 신고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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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mum2님의 댓글
halmum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이프랑 아이둘 들어올때 일인당 트렁크 2개씩해서 바리바리 들고와도 어디서 왔냐구만 물어보고 코리아하니까 검사 안하던데요.
글구 노트북+악세사리는 입국시 신고대상이 아닙니다.
mymy님의 댓글
mym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lmum2님께서 비교적 운이 좋으신 편이셨구요. 20여년가량 매년 오가며 별경우가 다있었는데 특히 노트북과 고가의 악세사리가 세관의 조사대상입니다.
얼마전 RTL방송 중 보니 한국,중국에서 들어오는 경우 집중으로 잡는다는 경우도 있었는데 주로 식료품이 문제가 되어서라 합니다.
원칙적으로 육가공품이나 씨앗,열매 그리고 건어물쪽도 기준이상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와 중국등 아시아지역 사람들을 주로 컨트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도 베리에서도 노트북이 세관에 걸려서 세금,벌금 납부하신 경우를 보았는데 보통 1년 정도된 노트북이나 전자기기의 경우 일련번호 조회 후 유럽에서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과세기준에 의거하여 세금 플러스 벌금납부에 소위 말하는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블랙리스트에 관한사항은 저도 올라간 경험이 있고 RTL의 방송 중에도 잠시 언급되었던 부분입니다. 보통 한번 걸리게 되면 그 다음 번에 들어올때 따로 불러서 검문 당하게 되는 경우가 저와 주위 교민분들 경우에도 허다하게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450유로 기준에 초과하지 않게 물건을 가지고 들어오던지 몇 해전 아이패드 수입신고를 하고 들어온적이 있습니다.
물론 보통 세관원들이 구두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기간이나 랜덤으로 가방을 다열어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20여년간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세번정도 컨트롤을 당했는데 문제는 한 번 걸리면 그 담번은 꼭 앞에서 잡더군요.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운이 좋게 또는 대부분 안걸렸으니까 하다가 세금과 벌금을 청구받으면 참 기분도 안좋고 일이백유로 아끼려다가 여러가지로 불편하게 되더라구요.
신고유무는 본인 선택이지만 이게 워낙 랜덤으로 걸리는 경우라 뭐라할 수는 없겠지만 만의하나를 생각하신다면 저같으면 초과한 금액이 아주 적지않은 이상 신고할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