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Anmeldung)는 주거지가 결정된 후 2주 안에 해야 하는 것입니다. 2015년 11월부터 전입신고를 할 때 Wohnungsgeberbescheinigung 이라는 집주인의 확인서를 받아서 이를 전입신고할 때 제출해야 하는데, 이 서류에 누가 언제부터 어디에 살게 되었는지가 적히게 됩니다. 따라서 집주인이 실제 입주일보다 더 이른 날짜로 여기에 기입한다면 관청에서는 바로 그 기입된 날자로 님의 전입을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 곧 이 말은 이전처럼 내가 관청에 가서 어디에서 언제부터 살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전입신고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질문인 실 입주일보다 빠른 9월 1일로 전입이 가능하냐는 것의 답은 가능하다입니다. 그러므로 님께서 이 주소를 기준으로 전입신고를 하시겠다면 집주인이 써주는 확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2주 안에 신고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여행이 그렇게도 중요한 것이라면 다른 집을 알아보든지 집주인에게 다른 날짜로 해 달라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부탁할만한 다른 사람이 있나요? 서류만 다 가져가면 대리 안멜둥은 가능한걸로 아는데

집주인에게 날짜를 맞춰 달라고 하시던지, 아니면
2년전 아는 사람 도와주면서 한 경험으로는: 집주인 확인서 8월 1일 입주로 기재=계약서상
임대시작날짜, 실제 이사는 8월 17일, 전입신고는 9월 초? 9월 10일 다 되어가서로
기억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이사갈 집을 실제 이사날짜보다 2,3개월 빠르게 계약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요즘처럼 집 구하기어려운데 날짜 딱 맞아떨어지는 집을 찾는다는 건 더우기 더 힘들지요.
집주인이 계약서상의임대날짜를 적어 주었다 해서 그 날짜 기준으로 전입신고할 필요
없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는 경우라면 아직 이사를 하지도 않았는데
 집주인 확인서 날짜에 맞춰 단순히 전입신고만하려고 몇 10, 혹은 몇 백km 떨어진 새 거주지로
갔다온다는 게 말이 되지 않지요. 
관청에서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실제 입주날짜를 쓰시면 그 날짜로 전입하신 거로 등록이 됩니다 .

그때 관청에서 보니 중동지역, 알바니아 지역 사람들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독일어 한마디
못 하고양식도 그냥 서로 베껴서  전입신고하러 들어가던데 아무런 문제없이 하고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