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독 김나지움 vs Gesamtsch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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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hri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28회 작성일 18-07-31 08:23본문
독일에서 아비를 보려면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김나지움을 나오거나 게잠트슐레에서 김나지움 코스룰 밝는것이 무난하겠지요.
근데 이 두 학교의 여러가지면에서 수준차이가 있을까요? 어떤 학부모는 단독으로 있는 김나지움이 낫다라고 하는반면 어떤 학부모는 레알슐레및 하웁트슐레가 같이 있는 게잠트슐레에서도 김나지움반이 있는데 상관없다라는 부모도 있고요.
제가 알기론 교육과정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실제로 경험하신 분이 있거나 이쪽으로 아시면 답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DIN5009님의 댓글
DIN50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애들이 수준이 높으면 아이도 눈이 높아져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상관이 없을 뿐이지 Gesamtschule가 Gymnasium보다 낫다는 아니죠.
아이가 공부에 관심 없으면 어찌어찌 Gesamtschule에서도 Abi볼거고,
Gymnasium에서는 유급 유급 퇴학수순
인성 교육은 어차피 부모님 닮는 거고...
lawgiver님의 댓글
lawgiv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겠지만 자녀분이 대학(Uni, TU)을 가려면 abi를 해야 하고 이게 일반 Gym에서 가능한데요 (FH, Hochschule는 Real에서 가능).
한국과는 달리 4학년이 끝나는 상황에서 이미 Gym인지 Real인지 판단하기가 아직 어려운 경우에 (그 결정을 늦출 수 있는) Gesamt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인기가 있고요.
Gesamt는 5학년부터 Gym, Real, Werkreal 으로 갈 아이들이 한 반에 막 섞여 있어요.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학부모와 자녀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만큼 선생이 각 학생의 학습 능력과 특성을 알아서 개별적으로 잘 가르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가 7학년 마칠 즈음에는 드디어 Gym, Real, Werkreal 중 결정을 해야 합니다.
결론은 보통은 4학년에 weiterführende Schule(Gym, Real, Werkreal)를 결정하는데 비해 Gesamt는 7학년에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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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ritt님의 댓글의 댓글
Schri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또 하나 배워가네요.
7학년에 진로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반 단독 김나지움에 다니는 아이들은 사실 5, 6학년을 완전히 김나지움 수준으로 배울것이고, 게잠트슐레에서의 5, 6학년은 그 정도의 수준으로는 배우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는데요. 7학년이 되어 갑자기 김나지움반으로 편성되면 아이가 일반 단독 김나지움 다니고 있는 7학년 아이들보다는 지식에 있어서 수준차이가 나지 않을까라는 이론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이에 대해서도 아시는 부분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준 차이 커요. 그런데 장단점이 있어요. 김나지움 중에서도 좋은 김나지움이 있어요. 그곳에서는 좋은 성적 받기가 힘들겠죠... 일반 김나지움 그리고 게잠트 술레는 성적 내기가 보다 수월하겠죠... 좋은 김나지움은 학생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쫓아냅니다. 아들 반의 경우 5학년때 32명이었는데, 지금은 17명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입학은 2년간 학업성적과 아비로 들어갑니다. 약한 학교에서는 성적 내기가 쉽겠죠... 그런데 대학가면 힘들 수 있습니다. 좋은 김나지움에서 열심히 단련된 학생과 약간 편안한 학교에서 배웠던 학생들 간의 실력차가 월등하거든요... 암튼 장단점을 잘 헤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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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ritt님의 댓글
Schri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된 마음으로써 아이가 스트레스 받고 자라는 것이 싫지만, 또 그것을 이겨내지 않고는 험한 세상을 살수 없으니, 또 어느 정도는 단련이 되야할 것이고. 조금더 고민을 해봐야 하겠네요.
저 역시 독일에서 대학를 나왔고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분명히 "기능적인면"만 본다면 우니 나온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의 차이는 확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이 이게 다가 아니지많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