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추적을 하시면 지금 소포가 어디에 있
는지 아실겁니다. 거기로 전화를 하셔서 주소를 잘못썼으니 바꿔줄 수 있느냐고 여쭤보세요. 못할 수도 있고 될 수도 있습니다. 하게 되면 행운이고, 못 하면 어쩔 구 없는 거고요.
만약 거리명만 잘못 썼고 도시명은 맞을 경우
일단은 소포가 그 도시 관할 우체국까지는 올 겁니다. 소포가 거기까지 왔을 경우 전화해서 사정이 이런데 수정해줄 수 있는지 아니면 직접 찾아가서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이 경우도 안 되면 안 되는 거고 되면 다행인 거고요. 일단 보낸 사람이 1차적으로 잘못한 것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거리명이 Ferdinandstr. 였는데 한국에서 n을 하나 빼먹고 Ferdinadstr. 라고 적어서 보내준 적이 있었어요. 근데 우편번호가 제대로 적혀있어서 그랬는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왔습니다.

저는 보내신 분이 번지를 아예 안쓰고 소포를 보낸적이 있는데 거기 적인 제 전화번호를 보고 데하엘에서 전화로 물어봐서 정정후에 보내줬어요. 당분간 모르는 번호 전화와도 혹시 모르니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