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법률 전에 살던 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ssask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0 09:01 조회1,327

본문

전에 살던 집에서 3월말에 퀸디궁을 집주인에게 직접 서면으로 냈지만
급하게 한국에 가야할 일이 생겨 인터넷으로 나흐미터를 구했습니다
집주인도 나흐미터만 구하면 상관 없다고 했구요
4월말까지는 제가 미테를 내고 살았고 새로운 나흐미터는 5월부터 들어와서 살았습니다
제 잘못이긴 하지만 4월 중순부터 집주인에게 끊임없이 나흐미터를 구했다고 언제 와서 계약서를 쓸 수 있냐고 물었지만 제가 귀국할 때까지 연락을 받지 않아 집주인과 나흐미터 사이에 계약은 제가 확인하지 못한 채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번호를 교환해주고 상황설명 다 했구요
둘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상황이 잘 해결됐나보다 하고 5월 중순에 집주인에게 카우치온 돌려받을 수 있냐고 연락했습니다 답장이 없었습니다
5월말에 한번 더 연락했더니 퀸디궁 처리되지 않았으며 미테도 밀렸고 열쇠도 받은게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놀래서 나흐미터한테 연락했더니 절 차단하더라구요..ㅎㅎ..
마침 다시 독일에 있던 상태라 6월9일에 그 지역으로 가서 나흐미터랑 얘기하는데
미테도 안냈고 계약도 안한 상태로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급하게 제가 서면으로 허접하게나마 작성한 계약서 들고 가서 나흐미터 서명 받으려고 했는데
끝까지 서명을 안하겠다는겁니다.. 그래서 경찰 불러서 겨우 서명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나흐미터가 이번달에 이사를 간다는 겁니다
집주인한테까지 찾아갔는데 부재중이었구요
노트도 남겼는데 묵살당했습니다
어제 Beratung을 받으러 갔는데 퀸디궁을 3월 말에 냈으니 6월 미테까지 내는 것 완료하고 열쇠만 돌려주면 vermieterin과의 업무는 끝나는 거고
Nachmieter와는 민사로 해결하라고 하네요
일단 가장 궁금한거는

1. 한달 미테가 270이고 카우치온은 300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두달치를 한번에 낼 여유가 없는데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카우치온이 있으니 240만 더 보내도 될런지요
2. 만약에 경우 집주인이 퀸디궁을 안받았다고 우기면 어떻게되는 건가요 같이 살던 친구가 제가 퀸디궁 낸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저에게 카피본이 없습니다ㅠㅠ
3.열쇠를 지금 나흐미터가 가지고 있는데 현재 연락도 안되고 행방도 모릅니다. 저번에 경찰 불렀을때 경찰이 신상정보랑 새로 이사갈 집주소까지 받아갔는데 만약의 경우 경찰서 가서 물어봐도 될런지요
4. 혹시 민사까지 가는 경우 돈이 얼마나 들까요
나흐미터한테 백번 양보해서 360정도 받을까 하는데그냥 돈 날린셈 칠까 싶어도 너무 억울하네요ㅠㅠ

독일에서 사람 쉽게 믿으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 된다는걸 느끼게 됐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카우치온은 나중에 나흐짤룽을 계산해야 하기때문에 미테로 대신하기 어려울껍니다...(집주인 거부)

2.퀸디궁을 받은적이 없다고 우기고 퀸디궁을 보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퀸디궁은 사실상 무효입니다..
  그래서 우체국을 통해 퀸디궁을 아인슈라이붕(한국으로 치자면 등기우편,기록이 남습니다.)으로 보내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3.열쇠를 가지고 사라졌다면 범죄입니다...경찰에 신고하세요..

4.변호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