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레에 거주중인 학생입니다... 살기어떠냐는 질문은 기준에 따라 많이 다를것같은데요. 전 유학을 큰 도시에서 시작하고. 할레가 두번째 도시였는데, 첫학기는 학교다닌다고 바뻐서 그냥저냥 지나다가 산지 반년쯤 지났을때부터...무지 지루하고 할 것이 없는도시라고 많이느꼈어요. 큰 도시처럼 전시가 많은것도 아니고, 가게나 상점들이 문을 오래여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동독지역이다보니 아직 그런 동독적인 느낌도 분명히 있고요.. 그래도 지금은 난민도 많이 들어오고 그래서 몇년 전보다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것같아요.
클럽가시고 카페좋아하고 전시좋아하고 아이쇼핑좋아하시는 그런분들에게는 최악의 도시인것 같습니다. 그대신에 아름다운 옛 건물과 자연풍경은 참 많아요. 전 altstadt주변에 거주중인데 40크바에 400유로밤미테로 지불하고있습니다. 할레에 최근에 인구도 많이늘고 그래서 집세도 계속 오르는것같네요. 반년마다 집찾아보면 오른게 보여요. 아무튼 말이 길었는데 첫학기에 라이프치히에서 다시는건 쉽지않으실거예요. 9시에 시작하는수업도 많고 s반으로 말이 30분정도 걸린다니 집에서 나와서 기다리고 할레중앙역에서 학교까지 또 시간이 걸리니까요..대략 총 다하시면 1시간 좀 넘게 걸리실 거예요. 그걸 왕복하면 2시간인데..피곤하겠죠. 그리고 s반이 고장나는 경우도 많고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너무 길었지만 저의 소감입니다.

비자 받으시려면 할레에 안멜덴 되어 있으셔야 하는데요. 라이프치히는 주도 다르고 다른 도시라서 비자 안 줘요

가까운 근교도시는 줘요 ~ 저도 할레학교다니지만 라이프찌히 거주중이고 비자 받앗습니다.

저는 주가 다르고 라이프치히는 라이프치히에서 비자 받아야 한다고 처음 안트락 넣었을때 거절 당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