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을때, 다른 독일 세입자로 부터, 월세 일부를 감면 받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 주인은 당연히 세를 놓는 입장에서 빠른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게 늦어지면 감면 받을수 있다고요.
그때문인지 저희 집의 하우스 마에스터는 고장난 다음날 수리 완료를 바로 해놓더군요.

3주라는 시간은 정말 긴 시간인데.. 잘 참으셨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추운 겨울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저는 지난 겨울에 문제를 겪었습니다.

글쓰신분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하셨겠지만, 일단 해당하는 내용이 계약서상에 있는지, 또는 문제가 생기기전 구두로라도 합의하신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3주동안 어떻게 참으셨는지.... 1주일은 그렇다쳐도 3주간이나 주인한테 아무런 얘기 하지 않으셨으면 아마 보상 못 받으실 거에요. 대신 보일러 고장 난것 같다고 수리비나, 교체는 요구할수 있어요.

답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대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결과적으로 한달 칼트미테의 1/5정도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네번코스텐의 3/5 정도인것 같아요. 용기내어 말하길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