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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저랑 같은 게스트하우스의 이탈리아 프랑스애들이 동독 폄하하는말 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34회 작성일 18-05-07 20:21

본문

저랑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사는 이탈리아 프랑스인 친구들이 동독 폄하하고 무시하는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애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지어 이애들은 동독 사람들을 잠재적 나치들이라는말까지.
그런데 이거 때문에 독일인에게 물어보았는데 시리아 난민보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과 같이 서유럽 출신애들이 동독 출신이라면 무시하고 폄하하는말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무려 외국인이 구 동독 출신에게 갑질하는) 그애들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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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s0625님의 댓글

gs062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독이든 서독이든 난민이든 간에 일반화와 차별은 좋지 않죠.

나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그거 오늘 직접 봤어요 동독 출신 남자애(할레 출신: 그애가 이야기 함)에게 프랑스애와 이탈리아애 둘이서 그애 면전에서 나치(hey du bist ein Nazi, richtig?)라는 말을 해서 말싸움하는거 봤어요...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나라 출신들마저 동쪽출신들을 폄하하는 마당에 외국애들은 오죽하겠나요. 독일와서 현지인들에게 보고 들은게 그런내용들인 터인데... 유럽에선 아직도 독일에 씌워진 주홍글씨가 좀 남아있어요... 왠만한 나라들은 전부다 학교에서 나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독일에서야 나치와 독일을 따로 분리하지만 다른나라에선 독일의 과거 = 나치독일 이런식으로 동일시하는 느낌이었어요...) 이 나라에 왔더니 같은 독일 애들마저 동독을 그런식으로 못배우고, 시대에 뒤떨어지고, 인종차별, AfD 등등 온갖 안좋은 이미지들로만 받아들이니 말 다한거죠...

독일어가 잘 되시지 않은 이상 그런 시비에 왠만해선 끼어들지 않는게 좋은것같네요... 가끔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제가 다니는 사무실에서도 서독출신들이 동독출신들에게 비아냥 거리는거 많이 들어봅니다. 참 좋은 사람들인데 동쪽은 아직 독일인들에게조차 좀... 껄끄러운 곳인가봐요... 최근엔 극우단체들의 활동때문에 더 그런것같구요...

나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서독출신들도 그렇지만 서유럽출신의 외국인들이 동독 출신이라는 이유로 심지어 남성에게도 조롱하는게 생각보다 많아요...동독 살다 서독에서 산다는 독일인 친구(페북에서 만났고 여자애)가 하는 하소연이에요...시리아 난민보다 동독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서독애들(물론 소수)+서유럽출신 애(이게 생각보다 비율 높음...심지어 독일 살며 느낀게 동독 출신을 외국인들보다 아래로 보는 사람들도 있음...더 웃긴건 구동독의 외국인 적대주의를 악용해서 동독 출신의 남자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음...)들이 더 싫다고...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유럽에서 나고 자란게 아니라서 다른 유럽인들이 혹은 서독 출신의 사람들이 어떻게 동독을 생각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치라는게 동독과 서독이 갈리기 전에 나온것이며 그전에 나치가 동서독 상관없이 있었던거에 근거한다면 왜 동독만 그러한 시선으로 보여지냐 라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물론 구소련이라는 공산주의 밑에 있었기에 더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의 궁금증...
베리에서 사람들이 동독 가면 인종차별이 많다던데 어떤가요. 혹은 동독에는 나치가 많다던데 괜찮을까요 등의 질문을 보면서 제가 프랑스나 네덜란드에 휴가차 놀러갔을때 당했던 인종차별적 발언과 시선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될까 하는 것입니다. 정말 이상하리 만큼 휴가차 4~5일 머무는 기간동안 동독에서 살면서(3년차) 아직 칭쳉총도 안당해 봤는데 네덜란드에 4일 머물면서 들어봤습니다. 거긴 공산주의였던 적도 없는데 왜 이러한 인종차별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또하나의 궁금증...
간혹 보면 독일에 계신 한국 분들 조차
이슬람교 싫다고 하시는분들 왜 내가낸 세금으로 난민을 도와야 하냐는 분들이 계신데 당연히 독일에 사는 독일인들도 이러한 의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게 AfD에 반영된것이고 총리 안겔라의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기도 하지요. 물론 동독에서 AfD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것은 알지만 이것이 나치를 반영하고 이야기 한다는 건가요? 이러한 반응을 보이시는 한국인분들도 나치인가요?

마지막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자님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으며 '애들'이라고 표현한것으로 보아 이들을 30세 전으로 짐작한다면, 이 동독인이 태어난것도 통일이 되고 나서일테고 이 구동독인이 자신의 출신지를 선택한 것도 아닐텐데 나치 시대에도 없었던 사람에게 구 동독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나치라고 표현하느거 자체가 그런 말을 한 프랑스 인과 이탈리아인이 더 인종차별 혹은 나치같이 느껴지는데요.

  • 추천 2

주리옹님의 댓글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해하신대로 동독폄하는 나치와의 연관성때문이라기보다는 과거 분단시절의 공산주의적인 사고나 현재의 네오나치정당의 본거지(?), 또 그 정당의 지지율이 높다는것과 또 그냥 생활수준이 서쪽만큼되지않음에 비하하는 느낌이에요...

웃긴건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볼땐 서쪽지역들이 인종혐오범죄가 월등히 많다는 보고가 있다고 들었어요... 나치는 독일전체가 나치독일이었으니 나치문제만 바라보면 서쪽도 나찌소리 들어야죠... ㅎㅎ 지금 다른유럽에서 겪는 인종혐오관련한 이슈는 경제불황에서 오는 사회갈등의 분출이 외국인에게 확산된것으로 봐야겠죠?

나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은 동독의 외국인 혐오 이미지와 자기의 서유럽 출신 말고는 내세울게 없는 루저이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리고 독일은 통일후 완전히 통합되지 못한 과도기라 AFD같은 포퓰리스트 정당이 어느정도 표가 나올수 있다 쳐도 북유럽국가들이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등이 독일보다 월등하게 극우파 지지가 높다는게 문제입니다..독일은 아무래도 10~20년 지나야 어느정도 나아질듯...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그애들이 왜그럴까요?라는 작성자님의 질문에 정말 못배워서 그렇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교육수준 높은 사람이 할 발언같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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