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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취미로 골프 배우고 싶은데요.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628회 작성일 18-04-25 18:44 답변완료

본문

독일에서 운동을 배워볼까 생각중인데..
나이가 들수록 무릅을 적게 쓰는 운동을 하는게 좋을꺼 같다고 해서 가족들이 골프를 배워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Golf Verein 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정보를 보고 있는데..한국에서도 배운적이 없다보니.. 조금 복잡하네요.

질문1. Mitgliedschaft 를 회원 가입하기 위해서 대략 1년에 700-1000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그러면 이건 단순 회원비고.. 칠때마다 또 추가로 돈을 내야 하나요?

질문2. 골프를 치기 위해서 쓰기 시험과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대략 시험을 치기 위해 어느정도 연습과 비용이 들까요?

질문3. Mitglied 를 가입하면 같이 칠 사람을 한번씩 매칭 시켜 주나요? 아니면... 혼자 쳐야 하나요.

질문4. Greenfee 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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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lmanfilter님의 댓글

kalmanfil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냥 한국에 방문하면 친구들과 재미삼아 스크린 골프나 치는 사람이고 한국에서 친척분들중 골프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골프는 관심가지고 있는데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 드립니다.

1번 같은 경우 저는 verein은 알아보지 않아서 건너 뛰겠습니다.
2번 같은 경우 정식으로 라운딩 하려면 독일에선 필드에 나가서 시험 치셔야 합니다. 9홀은 제한없지만 18홀을 나가기 위해선 독일의 PGA에 등록된 프로와 같이 필드에 나가 시험 치셔야 합니다.
저도 골프연습장도 알아보고 제가 사는곳 주변의 골프클럽도 알아보니 시간당 레슨비가 꽤 비싸더군요.
저렴하게 치시려면 그냥 골프 스윙의 이론부터 하시고 집에서 공없이 반스윙 연습도 하고 연습장 가서 좀 잘치는 사람 만나면 같이 어울리면서 배우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좀더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보통 골프 배우는 사람중에 이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독일에선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3번도 제가 잘 모릅니다.

4번은 그냥 그린피라는건 골프클럽의 코스 사용료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저도 독일에선 경험이 없다보니 빈약하게나마 답변 드렸는데 그럼 즐거운 골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Halbe님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일년회원비에 그린피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엔, 따로 내지 않습니다. 골프장에 따라 일년 회원비가 낮은 대신, 할인된 그린피를 라운드 할 때마다 내는 곳도 있습니다.
2. 골프장마다 Platzreife (PR) 코스를 개설합니다. 보통 실기와 이론 수업으로 되어 있고, 비용은 200 유로 정도 할 겁니다. 시험은 모두 다 붙는 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PR 따고 골프장에 회원 가입할 정도면,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이 되어 있을 거고, 처음엔 실력이 안되 혼자 치는 것이 좋지만, 자연스레 다른 사람과 같이 치게 됩니다. 골프장에서 사람을 매칭시키는 경우는 시합이 아니고는 없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 무조건 4명이 썸을 이뤄야 하는데, 거기서 기다리는 순서나 인터넷으로 티타임 예약하면서 썸이 짜집니다. 이건 지금 몰라도 되는 거고, 자연스레 알게 될겁니다.
4. 다른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자 하면, 그린피를 내고 쳐야 합니다. 그린피는 주중, 주말, 골프장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독일에선 대부분 다른 골프장의 회원들에게만 자기 골프장을 개방합니다. PR만 땃다고 그린피를 내고 아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 수는 없습니다. 즉, PR을 딴 후에 골프장이나 VGN 에 가입 하여야 합니다. 물론 여기도 예외는 많습니다만.
5. Ein Leben ohne Golf ist zwar moeglich, aber sinnlos. 골프도 무릎에는 무리가 가긴 합니다만, 테니스나 다른 운동보다 덜 합니다. 독일에서 시작하면 좋은 운동이니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프는 좋은 운동입니다. 위의 질문에 대해 충분한 답이 달렸기 때문에 준비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우선 레슨을 받는다. 그리고 레슨 와중에 저렴하고 집에서 가까운 연습장을 찾는다. 많이 친만큼 공이 잘 보이고 잘 치게 됩니다. 운동신경이 좋으면 빨리, 운동신경이 없으면 좀 늦지만 어쨋든 연습량에 비례해서 실력은 좋아집니다. 그리고 숏게임까지 레슨이 끝나면 혼자 자신의 폼을 가다듬고 정중앙으로 원하는 거리를 보낼 수 있는 훈련을 충분히 한다.

그 후...회원제 골프장을 갈지, 매번 그린피를 내고 칠지를 결정하셔서 클럽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을 잘 치게 되면 주무실 때 누워서도 공치는 생각만 하시게 될 겁니다. 운이 좋으면 골프장에서 좋은 골프친구도 만나게 되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혼자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동무도 하고 서로 배우면서 골프를 즐길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 책자나 유투브를 통해 골프매너도 함께 익히시길 추천합니다. 골프는 사교스포츠입니다. 매너없는 사람하고는 골프 못칩니다. 그래서 골프칠 때 인격이 보인다느니 온갖 여러 잡설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공은 못쳐도 되지만 매너없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이 골프라고 봐야 합니다. 여러명이 같이 칠 때 실례를 하게 되면 두고두고 나쁜 이미지가 박힐 수 있고 반복적이면 클럽에 소문나고 데스크에 보고됩니다. 같이 칠 때 사람들이 좀 유명한 비매너 회원이면 사람들이 빼달라고 하던지 라운딩하는데 직원이 따라 붙으며 지적질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기 독일도 클럽마다 가끔 꽤나 유명한 분들도 있다고 압니다.

즐공하시기 바랍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엔 없는 좀 더 깊은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마다 게스트들에게 요구되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가의 골프장들은 핸디캡 54의 기본적인 핸디캡을 요구하지만 좀 관리가 잘 되는 골프장이거나 코스 난이도가 있어서 대외적인 시합도 많이 개최하는 골프장의 경우 36의 핸디캡을 요구합니다. 만약 배우시려는 골프장이 핸디 54를 요구하는 골프장이라면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갈때마다 돈을 내고 치는게 어쩌면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골프를 칠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3월 초~10월 말).
만약 핸디 36을 요구하는 골프장이라면 어쩔수 없이 멤버 가입을 해야 합니다. 멤버들은 핸디 상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핸디캡 얘기로 돌아가면, 골프장에서 실시하는 핸디캡 테스트 (실기, 필기) 를 통해서 핸디캡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고 인터넷에서 필기만으로 취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 다 모두 기본 핸디캡인 54를 부여 합니다. 필기시험은 독일어 혹은 영어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냥 쉽게 붙는 수준이 아니고 공부를 좀 하셔야 합니다.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야 통과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클럽에서 제공하는 코스를 이수하시면 대부분 통과가 됩니다. 기간은 대략 2-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멤버쉽 얘기를 하자면, 핸디와는 별개로 골프를 치려면 플레이어는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골프 멤버쉽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퍼블릭 코스같은 경우엔 멤버쉽 없이도 칠수 있는곳이 있지만 코스의 질이나 관리가 허접합니다. 멤버쉽의 형태에는 동네의 정식 클럽 멤버가 있고, 골퍼들의 연합과 같은 가상의 멤버쉽 (VcG..), 그리고 원격 멤버쉽이 있습니다. 클럽의 정식 멤버는 700 유로 ~ 2000 유로 정도 까지 다양한데 클럽의 퀄리티에 따라 가격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비싼 골프장이 관리도 잘되고 코스도 좋습니다. VcG 의 경우 1년에 200 유로 정도 합니다. 동네 골프장이 기본 핸디 54를 요구하고 한달에 4번 이하 라운딩을 하신다면 VcG 를 가입하고 그린피를 내고 치는게 이득입니다. 원격멤버쉽의 경우 집에서 먼 거리의 골프장의 멤버쉽을 싸게 구입 하는것 인데요 (중계 업체가 있습니다)... 골프를 치려면 무조건 홈 클럽이 있어야 하기 제도 때문에 생긴 멤버쉽의 형태입니다. 이 경우 보통 130~200 유로 정도면 멤버쉽을 취득할수 있습니다.
많이 복잡하죠? ㅎㅎㅎ

저도 예전에 골프를 처음 독일에서 배울때 이리저리 머리를 많이 굴려 봤습니다. 인터넷 상의 테스트를 통해서 멤버쉽을 취득하고 동네의 클럽에서 쳐 보려고 했지만 저희 동네의 클럽은 대부분 핸디 36 이하를 요구했습니다. 연습은 혼자 어떻게 하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취득할수 있는 54의 핸디로는 플레이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멤버가입하고 코스밟고 필기, 실기 시험 모두 쳐서 핸디를 받았습니다.
처음 몇년은 동네의 홈클럽에서 연회비 1500 유로정도를 내고 골프를 쳤구요, 토너먼트에 출전해서 핸디를 낮춰서 지금은 원격 멤버쉽으로 독일의 어느 산골 골프장의 멤버쉽을 가지고 동네의 골프장에서 그린피를 내고 칩니다.

골프는 처음에 시작 하기가 참 어려운 스포츠 입니다. 감독이 없는 넓은 필드에서 스스로 관리를 하면서 룰을 지켜야 하는 스포츠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초반엔 비용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평생 할수 있는 참 좋은 스포츠 입니다.

제 글은 너무 복잡하니 그냐 참고만 하시길... ^^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분께서 너무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자 하는것을 거의 모두 얻을수 있어서 모둔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추가로 한가지만 더 물러보고 싶은데요. 골프체를 보통 다들 세트로 구매하시나요 아니면 개별로 구매하시나요?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세트 제품은 대부분 초보자들을 위한것들입니다.
골프장비는 아이언 세트, 웨지, 드라이버, 우드류, 퍼터 로 크게 나뉠수 있는데요. 초보이실땐 중고채도 괜챦습니다. 중고로 싸게 구매해서 2-3년 잘 쓰다가 어느정도 본인의 스윙이 잡히게 되면 하나씩 새걸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남성분이시라면 일단 아이언과 웨지는 6,7,8,9,P,S 요런 구성을 구하시구요, 드라이버 하나, 퍼터 하나로 시작 하시면 되십니다. 하이브리드나 우드류는 나중에 필요에 따라 구매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만약 글쓴이 분이 여성 분이시라면 7번 또는 8번 아이언, 샌드 또는 갭 웨지,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5번, 퍼터. 요렇게 5개의 채로 시작 하셔도 됩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 주시면 잘 알려 드릴수 있습니다. 클럽 선택은 핸디캡 취득보다 더 복잡해서 짧은 댓글로 설명 드리긴 참 어렵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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