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가는 그렇게 안 비싸요. 도시에 따라 다르겠지만 8유로 내외선인데, 여기에 트릭으로 영화가 좀 길다 싶으면 거기에 추가비를 청구하고, 3D의 경우에도 추가하고 평일말고 주말이나 휴일엔 또 2유로 정도 더 붙고 암튼 여타여타해서 보통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경우엔 정가에다 2,3유로는 기본으로 붙더군요. 2D영화라도 말이죠. 그러니 10-12유로는 우습습니다.
여기도 영화관은 팝콘이랑 콜라로 장사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엄청 비싸고요. 아마 팝콘 콜라 사면 일인당 최소 8유로 정도는 우습습니다. 그래서 전 미리 수퍼 들러서 콜라나 음료수 사거나 먹을 것 챙겨가요.

예전에 좀 저렴했던 것 같긴한데 올해 초에 13유로.. 윗 분 말데로 주말요금 대, 저녁 시간 대 더 붙어요.물론 예약을 하면 예약값붙고 영화관마다 1, 2 유로 차이나구요. 3 D 는 안경 구매시 1유로 더 받구요 (쓰고 모아둔  3D 안경이 집에 수두룩)하지만 무조건 구매해야 하는 곳도 있어요. 학생이면 학생 할인 좀 받구요. 그리고 극장에 따라 외부음식 거부하니 손에 들고 들어가진 마세요 (불 다 꺼지면 꺼내 먹으라고 조언해주던 친절한 알바생이 기억나네요).. 여담으로 둥네에 작은 영화관이 있었을 땐 (8유로 때) 대파도 막 삐져나온 장 본 디스카운트 비닐 든 채로 영화 한 편 보다 집에 가곤 했는데 동네 영화관들 사라지고 중심 지역으로만 모여가니 이런 소소한 재미는 없어졌어요.. ^^

ㄷㅐ학생들은 학생증 보여주면 그래도 할인이 되더라구요. 저는 보통 3D 영화 보면 14 유로 정도 준거 같아요.
이 정도 금액이면 한국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어요. 한국에서도 요즘 기본 만원 정도 줘야 하잔아요.
팝콘이랑 콜라 콤비세트가 그렇게 비쌌는지 정확히 기억은 않나는데... 저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없는게 늘 아쉬워요.
독일 사람들은 영화관이 비싸서 자주 않간다기 보다는 젊은 사람들은 많이 가고..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집은 보통 지하에 빔을 설치해서 영화관을 많이 만들더라구요.

네 맞아요. 정말 비싸요. 하지만 요일마다 요금 적용이 다르니까 극장 요금율을 보면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3D는 더 비싸고 앞자리인지 뒷자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또 비싸지기도 해요.

영화관 시설이 한국과는 너무 비교되서 더 비싸게 느껴지는거같아요 @@

O2고객이면 동반 티켓 꽁짜로 줍니다.
예를들면 : 영화티켓 두장사면 한장 가격만 내고 한장은 꽁짜.
단점이라면 목요일에만 된다는거? ㅎㅎ
다른 지역은 되는지 모르겠지만 함부르크 거주중인데 잘 사용하구 있어요.

주제와 벗어난 댓글이지만 생활팁?이라서 적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