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경우 외국환 지정은행은 꼭 지점에 가셔서 해야 하는데, 특별히 해외체재자 증빙서류 같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환 지정은행은 1년에 한번씩 재신청을 해야 합니다.(5월에 해도 12월이면 만료되고, 내년 1월에 재신청)

카카오뱅크의 경우 인터넷 은행이기 때문에 앱으로 가능하구요. 건당 송금액이 3000불 이하인 경우 외국환 은행지정이 필요가 없구요. 해외 본인 계좌로 송금 잘 됩니다.

제가 그 때 답글 달았었는데요.
하나은행에서 제가 해결하고 오려고 했다가 직원이 잘 모르는 바람에 그냥와서 고생했거든요.
정리해 드릴게요.

1. 건당 송금액이 3000불 이하 송금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워홀 오실거니까 3000불 이상 송금하실거잖아요. 지정계좌 등록 안하고 송금이 자주 되면 거래정지될 수 있어요. 해외에서 풀기 어렵죠.
2. 가장 좋은 방법은 체재자 등록하고 지정계좌 등록 한 후에 송금하는 건데 워홀비자가 안된다고하니 그게 문제네요. 혹시 어학원 같은 건 생각해보셨나요?

건당 3천불 이하로 한달에 한번 내지는 두번이면 충분히 생활할 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 워홀 낸건 가서 어학1년하고 입시 준비를 하려던 거라 어학원 당연히 생각을 해뒀습니다. 다만 여기서 어학원과 연락하고 결제하고 가는게 아니라 증명할 서류라고 할게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300만원 송금이 거래정지가 될까요 ㅠㅠ

혹시 하나은행은 물어보셨나요? 카카오뱅크가 편하기는 하지만 서류때문에 그러니 하나은행 전화나 인터넷 채팅으로 물어보세요. 은행 사이트에서 채팅 가능해요. 지점 직원은 아는게 없더라고요. 지점장도요. 독일 오려고 은행 지점 들렀다 황당한 일 많았네요.
저도 잘 모르는데 그래도 전화나 채팅 담당자는 좀 낫더라고요. 기록도 남고요.
한 달에 한 번 300만원 송금이 문제가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돈 못 보내면 안되잖아요.
저는 하나은행에 외환계좌 만들고 환율 좋은 날 최대로 바꾸어 넣어 놓은 뒤
오기 전에 현금화 했어요. 혹시 계좌 만들때 무슨 일 생길까봐서요.
근데 이게 환율 약 100원정도 차이인데 금액이 많으니 액수가 차이 많이 나더라고요.
일단 미리 환전했다가 현금으로 가져오는 방법도 생각하시고
하나은행에도 워홀비자 가능한지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