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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독일은 교육열이 강하지 않은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resac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028회 작성일 18-04-23 00:07

본문

안녕하세요. 검색을 해봤는데 제가 부족한지 나오지 않아 여쭙니다.


소위 말해 명문대가 거의 없는 게 독일로 아는데 그럼 독일은 사교육이 드물거나 교육열이 강하지 않은건가요?

예체능이야 워낙 어딜 가든 치열하다지만 '국영수'류의 사교육이 독일에는 잘 안 보이는거 같은데...이와 관련되어 아는 지식이 있다면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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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론 독일도 예전과 달라 대부분 대학을 가길 원하고 특히 김나지움 같은 경우 교육열이 한국에 견줄 정도로 엄청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답변은 다음분께..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독일부모들 학군 따집니다. 엄청요...그리고 명문김나지움도 따지구요....명문학군진학을 위해 취학전 이사도 감행하는 부모들과 바이링구아학교 보내려고 어릴 때부터 영어과외나 영어오페어들여서 가르치는 집 많습니다. 중고등 김나지움때 방학때마다 영국으로 여행가고 서머스쿨가고...수학보다는 외국어, 특히 영어에 목을 메죠...그냥 독일애들은 원래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부모들이 어릴때부터 가르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들한테 어쩌면 외국어가 자산이고 특히 영어프랑스어는 매우 큰 자산이죠. 대학가기 위해 당근 수학과학 과외도 하고요...부모님들 직업을 물려받기 위해 학교를 옮겨가며 내신관리하는 경우, 대학을 웨이팅해서 의대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가 다니는 치과샘 아들들도 재수, 삼수로 치대다니고 있다능...다만 밤새워 학원은 안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있는 집은 독선생과외를 해서 모르게 할 뿐이고...저희 큰애 5학년때부터 프랑스어 배우니깐 반친구 중에 한애는 프랑스어 과외를 붙이고 5학년때부터 수학이 좀 떨어지니깐 똑같은 교과서를 사서 집에서 풀리게 하더군요...(정말 놀랬어요...) 영어시험도 미리 광고해서 1주일 이전에 공고 안하면 학부모한테서 항의들어옵니다. 준비못시키게 했다고...(학부모회의에서 그게 학부모 항의사항이었어요...ㅠㅠ) 그 후 아이들에게 항상 미리 공고를 하고 내용은 뭐다 다 설명을 해야 하는...다만 몇년 선행학습은 안 하는 걸로 압니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부모들 사이에 알아주는 김나지움이 있습니다. 그 김나지움도 5학년 입학생이냐? 7학년 입학생이냐에 따라 차별 있구요. 근데 절대 티내지 않고, 학부모 회의에 가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암튼 이런 것 별로 안좋아하는데, 독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래서 자랑스러워하는 김나지움이 따로 있어요....

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들은 독일 내 기숙학교로 아이들을 진학시키고 대학은 영국 등 해외로 보내는 유학원(?)같은 상담업체도 있어요. 단지 독일에 명문대가 없는건 교육열이 낮아서의 문제는 아닌 거 같구요.

susane님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모두 같은 평준화 대학이니  명문대가 없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유명한 대학이나 학과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헨공대나 베를린공대 본대학 경제학과 등은 유명하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교수로 있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부모가 다 대학을 나온경우 당연히 아이도 대학을 나오기 바라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김나지움에서 따라가지 못하면 유급은 물론 퇴학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김나지움의 경우 어느정도 성적을 유지하려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여기도 명문 사립김나지움 혹은 전통적으로 인정받는 사립, 부모가 나온 김나지움을 보내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그콘서트님의 댓글

개그콘서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김나지움 7학년 그룬슐레 4학년 학부모입니다.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순 있지만 요즘 애들 공부 많이 시키는 추세입니다. 김나지움 진학율이 상당히 높아졌고 김나지움 갈 실력이 안되는 학생들 조차 김나지움 원서를 넣는 추세입니다. 한국처럼 눈에 보이게 학원 다니며 공부 하는건 아니지만 아이의 실력에 따라 과외 하는 아이들도 많고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독일에 오면 아이들이 널널하게 놀면서 편하게 학교 다닐꺼라고 상상하시는 한국분들이 종종 있으신데 여기도 좋은 성적 받고 원하는 학과의 대학을 가기위해선 한국처럼 주말없이 잠 줄이며 공부하는 학생들 많습니다.

나이스님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학원이 있는건 맞지만 복습과 부족한 과목보충용입니다. 그리고 독일도 예전과 다르게 대학을 가려 하는경우 많아요. 안되면 FH라도 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가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독일애가 한 말입니다.
괜히 Fachhochschule라도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고요

호잇호잇님의 댓글

호잇호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같은 입시 학원은 없지만...김나지움 학생들 과외 많이 합니다.

프라하100님의 댓글

프라하1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 중에 교포 출신 대학생들 얘기를 들어보니. '독일 사람들도 이제는 돈 맛을 알게 됐다. 그래서 예전보다 대학을 가는 것을 선호한다. 대학 졸업자가 연봉이 훨씬 높다.'  라고 얘기 하더군요. 사람 사는데가 결국은 다 비슷비슷해요...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이 학벌과 상관 없이 취직 잘하는 줄 알지만 요즘 레알슐러나 하웁트슐러를 나왔어도 Ausbildung Lernstelle 잡기가 힘들어 졌어요. 회사들이 먼저 아비투어 하고 오라고 요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아비를 보려고 많이 하고, 대학도 가능하면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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