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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베를린에서 출산 관련 문의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양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01회 작성일 18-04-17 08:0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4월말에 베를린으로 들어가서 생활을 시작합니다.
가족과 함께 들어가는데 아내가 임신 17주 정도 되었고, 9월 중순경이 예정일입니다.
둘다 만35세가 넘어서 공보험 가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이메을을 통해 문의해보니 가입
가능하다는 말을 해서 보험이 가입되면 베를린에서 출산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독일 생활이 처음이라 궁금한게 많은데요 ^^;

1. 헤바메? 대부분 조산사를 구하시던데 어떤식으로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건가요?^^;; 저와 아내가 독일어를 1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나마 영어로 대화가 가능할 것 같은데, 영어할 줄아는 조산사를 따로 찾는 방법도 있나요?
  헤바메는 꼭 구해야 하겠죠>? ^^;

2.  집은 샤를로텐부르크 인근인데 근처에 종합병원이 몇개가 있더라구요.
    출산할 병원을 인터넷이나 방문을 통해 등록하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진료하는 병원에서    출산까지 예약해서 예정일 어간에 병원에 가서 낳는 건가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만 출산 가능하단 얘기가 있길래 어떤 방식으로 진료와 출산이 이루어
    지는지 감이 안오네요(이번이 둘째 아기입니다 ^^)

3. 독일에는 조리원같은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출산 후 2~3일만 입원하고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한다고
  들었는데, 병원에 있는 동안은 모자동실을 쓰는 건가요? 첫째때는 모유가 잘나와서 둘째때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남편은 같이 있을 수 있겠죠? ^^

4. 공보험이 가입된다면 발급받은 카드를 내면 알아서 보험처리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먼저 지불하고
  후에 의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인가요?

독일 생활경험이 아예 없어 걱정이네요.. 갑작스레 장기파견을 가게된 터라...
안되면 와이프는 8월경쯤에 그냥 한국으로 돌려보내려 하는데 아빠의 입장이 아무래도
자식 낳는 걸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빅파이님의 댓글

빅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베를린지역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꺼같아 댓글 달아봅니다.
1. 헤바메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베를린 사는 지역 + 헤바메 로 구글검색하면 여러개가 뜰꺼에요. 헤바메가 개인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전화번호만 나와있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 웹사이트 가지고 있는 경우엔 자기가 가능한 언어를 표시해두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검색해서 원하는 헤바메한테 전화해서 출산예정일이 언제인데 나를 케어해줄수있냐 물어보고 가능하다면 헤바메랑 미팅을 잡게됩니다. 헤바메랑 첫 미팅때 더 자세히 알려줄꺼예요. 전 첫 아이라 헤바메가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었는데 (모유수유, 아이 배꼽 소독, 목욕하는 법 등등 알려줌) 둘째 아이시면 그렇게 큰 도움은 안될수도있겠네요. 보험에서 커버되는 부분이니 그래도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헤바메는 출산하고 퇴원한 후 집에 아기 배꼽떨어질때쯤까지 매일 방문해서 아이, 산모상태를 체크해요.
아 영어 하는 헤바메는 베를린지역 + 헤바메 + english 뭐 이런식으로 구글하시면 나올꺼같아요.

2. 여기선 보통 진료 받는 병원이랑 출산하는 병원이 다른거같아요. 진료받는 병원은 병원이라기보다 의원?클리닉?이런느낌이고 출산하는 병원은 종합병원처럼 좀 큰 곳이구요.
일단 오시면 진료받는 병원부터 알아보셔야할꺼같은데 보통 frauenartz면 다 진료받을 수 있어요.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나 임신했는데 너희 병원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예약을 잡아줄꺼예요. 베를린은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지역은 병원들이 새로운 환자는 잘 안받으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 여러 산부인과에 전화를 돌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산부인과도 구글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후기도 있거든요. 이런거 보고 결정하시면 될꺼예요. 출산 가능한 큰 병원들은 보통 한달에 한두번씩 설명회?를 해요. 사이트 찾아보시면 나올꺼예요. 그러면 병원에 방문해서 출산하는 방이랑 아이 낳고 회복하는 방?도 구경하고 의사 간호사들이 자기 소개하고 뭐 자기들은 자연주의출산을 지향한다 이런 얘기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36주쯤에 병원에 전화해서 나 출산예정일이 언제인데 등록하고싶다 그러면 한번 오라고해서 서류같은거 작성하더라구요. 그때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랑 출산 어떤식으로 하고싶은지 계획?할 수도있어요. 뭐 수중분만하고싶다 앉아서 분만하고싶다 회음부절개안하고싶다 이런 개인적 바람?을 얘기하는거예요.

3. 자연분만하면 2박3일 입원할 수 있는데 네, 당연히 아이랑 지내는거구요. 공보험에서는 엄마랑 아기만 입원하는 비용 커버되더라구요. 남편도 함께있으려면 가족실을 써야하는데 그건 개인비용이예요. 가족실은 저는 하루에 50유로 였어요. 가족실이 아니면 일반실인데 거기선 다른 산모 한명이랑 방을 같이 쓰는거예요. 그러면 남편은 병원 방문시간 (보통 아침부터 저녁)에만 있을 수 있고 잠은 집에가서 자야해요.

4. 네. 공보험이 되면 그 카드를 내기만 하면 되요. 헤바메든 진료받는 클리닉에서든 카드만 가지고 가면 되요! 따로 돈을 내야하는 경우엔 (부가적인 피검사를 한다던지 등등) 병원에서 알려줄꺼예요 돈내라고. 가족실을 써서 돈을 따로 내야하는 경우엔 돈을 내라는 용지가 (계좌 이체하라는 내용) 집으로 나중에 날라오더라구요.

저는 독일에서만 낳아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독어가 안되시면 좀 불안하실 수도 있지만 출산할때 도와주는 간호사들도 굉장히 따뜻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제가 있었던 병원 간호사 의사들은 영어도 나름 다 하는거같았어요. 산후조리원이 없다는게 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만큼 남편이 휴가내고 곁에 있을 수 있으니 괜찮더라구요.. 아니면 부모님을 호출하는거도 방법이구요.

정아님의 댓글

정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이 잘설명해주셨구요... 제가
베를린이라 몇가지 첨부하자면 베를린은 요즘 정말 병원도 헤바메도 구하기 힘든게 현실인것 같아요. 미리미리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샬로텐 부륵이시면 근처에 아기놓을만한 곳으로
http://www.drk-kliniken-berlin.de/westend/krankenhaus-westend/
여기가 괜찮다는 카더라 통신이....제가
경험해 본건 아니라 몇군데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36주보다는 훨씬 일찍 가셔야할껍니다. 예약이 늦음 안받아줄지도요. 미리 등록하시고 진통오시면 아무때나 가시면
돼요. 그리고 예약하실때 가족라움이 잘 비어있지 않아서요 그것도 예약해두시고 일인실도
예약해두시면 차라리 일인실은 나오더라고요. 물론 더 비싸고 남편이 밤에는 가야하지만 그래도 이인실에 있는것보단 훨씬 나아요. 잔 첫째는 이인실에사 그냥 있었구요 둘짼 첫날은 빈방이없어서 이인실에 그리고 일인실이 비어서 둘쨋날은 일인실에 갔어요. 첫째도 있어서 시끄러운거 신경쓰이고 그래서 훨씬 나았어요. 미리예약하셔도 애기놓고 입원후에 간호사에게꼭 일인실이나 가족실이 나오면 나에게달라고 이야기해둬야 기회가 오는듯해요. 워낙 병실이
모자라서....
그리고 첫째가 있다고 하시니 ...여유가되시면 .한국에서 놓는것도 사실 좋을듯해요. 전 친정엄마가 오셨고 남편도 있었지만 좀 힘이 들긴했어요. 큰애도 돌봐야할것이 있고.... 결국은 사정상 애가놓고 2주만에 작은애데리고 큰애 유치원에 가게ㅡ되더라구요. ㅜㅜ 이것저것 잘 생각하셔서 순산하세요 ㅎ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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