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같은 경우에는 외국인청 담당자가 전화로 알려줬었는데요. 해당 직원이 직접 노동청에 편지 보내서 취업비자 발급이 가능한지 확인 후 알려주겠다며 전화번호 남기고 가라고 했었어요. 노동청이 허가 나자마자 저에게 전화로 허가 났다며 비자 발급하러 오라고 했었어요.

외국인청 직원들도 잘 모르는경우가 많아요. 보통 우편으로 간다고 이야기 하는데. 노동부에서 우편으로 보내주지 않아요.
결국 외국인청에서 내부 인트라넷으로 확인가능하기때문에 외국인청을 방문하셔야되요.
친절한 외국인청 직원을 만나면 메일로 확인받을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매번 방문해봐야합니다.
전화가 가능하다면 노동부에 전화를 하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외국인청에 전화는 비추구요.
노동부는 크게 본청과 지역청이 있는데. 본청에 전화해서 심사가 났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허가가 났는데 아직 외국인청에 노동허가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역청에서 한번더 체크하고 외국인청에서 확인가능하다록 인트라넷에 뛰울텐데요.. 그 기간이 2-3 일 정도 걸려요.
외국인청이 우편으로 갈꺼라고 철떡 같이 믿고 있다가 답답해서 저도 전화한 30번 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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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언제쯤 신청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3월말에 부활절 연휴가 있고 보통 독일 사람들은 부활절 연휴 다음주까지
휴가를 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적을 3월 신청하셨다면 절차가 거의 나아가지 않았겠죠..
신청 후 일반적으로 1-2달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는 2달 더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비자 신청이 정상적으로
들어갔다면 관광비자 3개월이 지나도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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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3월 14일날 신청을 해서 3주 뒤인 4월 10일날 노동허가 확인하고 비자 받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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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당일 다 받아왔는데 그렇게 오래걸리나보네요

글쓴이입니다. 덧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외국인청 직원이 포스트 갈 거라는 말만 하고 따로 전화번호를 물어보지는 않았었어요.
그리고 외국인청에서 3월 5일에 신청했었구요. 이미 한달이 훌쩍 넘어버려서 답답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노동청 본청에다가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네요.
하루만에 받아오신 분은 정말 부럽네요!
아무튼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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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네, 정말 감사합니다! :D

저같은 경우는 2월 27일에 취업비자를 신청하고 3주정도 기다렸습니다. 외국인청 직원분이 2-3주 정도 기다려봐라고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외국인청 직원한테 전화를 드려서 물어봤더니 아직 Arbeitagentur에서 심사중이라고 하셔서 또 한주를 기다리고, 그다음 제가 4주차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제 취업비자 나왔어'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청 직원분이 아주 바쁘신 관계로.... 취업비자를 받으러갈 날짜가 4월 25일로 잡혔습니다. 이제 곧 받으러 갑니다. 취업비자 신청하고 2달 만에 받겠네요. 암튼 저는 소도시인데 이정도 오래 걸렸는데 대도시 사신다면 더 오래 걸리실 확률이 높습니다. 경험상 너무 자주 물어보면 귀찮아 하는거 같아요. 기다리라면 그냥 기다리시는게 좋아요~ 신청하신 서류에 이상이 없다면 비자는 나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D
사실 저도 너무 자주 문의하면 괜시리 저한테 불이익이 올까봐 망설이다가 5주, 6주째 되었을 때 한번씩 메일로 문의했었어요. 문의할 때마다 외국인청 직원은 심사중이라고 했는데 노동청이랑 통화해보니 이미 4주째에 결과가 나왔다고..
당황했습니다^^;
독일은 워낙에 케바케, 사바사의 나라라고 하니 가끔씩은 여기저기 자주 문의하는 습관을 가져야하나, 라는 생각을 그때 잠시 했었네요.
다시 한번 댓글에 감사의 말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