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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페이팔 완전차단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리개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771회 작성일 18-04-04 17:33

본문

안녕하세요.
법률적으로 설명해주실 분 있으신지요

제가 한국에서 15년 전즈음에 선물받았던 루이비통 가방이 있어서 .. ( 제가 학생이었어서 한번도 쓰지는 않았습니다. ) 큰 가방 2개랑 작은가방 1개였습니다.
이베이에서 100유로정도에 내놓고 팔았습니다. 고객은 독일인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가방을 산 두사람 모두 그냥 이런저런 문제를 제기하며 가짜인지 진짜인지 , 가격을 좀더 깎아달라 , 여러가지 이메일들로 옥신각신하다가
이게 뭔짓인가싶어.. 그냥 다 돌려달라하고는 돈도 다 돌려보내주었어요. 사실 제가 이런쪽에 전혀 알지를 못해서 뭐라 설명도 못하겠고.. 그냥 누가 원하면 쓰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렸는데, 이렇게 복잡할 줄도 몰랐구요. 그런이유였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일단락이 된줄알았는데, 그 중 한명이 페이팔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을 했었나봅니다.
제가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고요..쯥..
물건을 안보내주고 돈을 먼저달라길래..가방을 보내줘. 했는데 말이지요.
그때 페이팔 사용이 제한되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는 가방을 돌려받은 후, 페이팔이 제한되서 은행으로 보내줘야겠다고, 은행정보를 달라해서 현금이체를 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페이팔로 받은 돈은 안전을 이유로 묶여있고, 제 계좌를 해지되서 앞으로는 페이팔을 절대로 이용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페이팔에서 저에게 요구하는 서류가 너무 많았어요. 여권, 주소등록지, 영수증. 우체국영수증 등등이었습니다.
콘도제한된것도 이상하고. 이유도 궁금해서 자꾸 전화를 하는데. 제대로 된 설명은 안해주고. 그냥 제한하기로 결정만햇다고 통보만 하구요. 제 Guthaben은 지금도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몇일 전화를 해서 구구절절 다 설명을 했는데, 자기네들도 제가 법적으로 특별히 잘못한 것은 없다고 하면서도,
단지 문제라면 루이비통 가방이라고 하는데요. 그게 다라고 합니다.
이런이유로 고객을 이렇게 불편하게 해도 되는지 정확한 설명이 없이는 납득이 안된다고 물어보아도
그냥 Sicherheitabteilung에서 그렇게 결정햇다고만 하네요.

사실 피해로 따지자면 제가 더 피해본거 같은데..  제가 혹시 불법적인 일은 한 것인가요?
왜 이런 불이익을 받아야되는지, 설명해주실 분이 있으신지요
추천0

댓글목록

나리개나리님의 댓글

나리개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전화를 해봤더니.. 이상한 상담원 걸려서 계속 그사람만 연결됩니다. ㅋㅋㅋ 루이비통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는 점에서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그러면서 제가 하는 말을 다 못믿겠다고 하네요. 쩝.. 루이비통 가방 선물하는게 이상한가 싶네요. 이 상황.. 헤쳐나가고싶습니다. 페이팔이 문제가 아니라

나리개나리님의 댓글

나리개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사람이 sicherheitsabteilung에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결정한것 같습니다. 적고 제가 답을 적습니다. 운이 없었네요 ..

나리개나리님의 댓글

나리개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페이팔에서 받은 부당한 일을 어디가서 해결할수있을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찰서에 가야하나요? 페이팔이 금융기관 맞나요. 금융기관이 특별한 법적사유없이 개인재산을 가압류하고 자기멋대로 계좌를 닫고 할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독일2015님의 댓글

독일20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물건 구매자에게 돈을 환불해줬으니 구매자에게 paypal클레임 풀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써봐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구매자가 고발했을때에는 페이팔 측에서 아마    파악을 해서 돈을 구매자에게 주던지 판매자에게 주던지 할텐데.. 계좌가 아예 닫힌건 아니고 클레임중이라서  잠시 block된게.아닌가 싶은데..

아니면 이베이에 그 구매자에게 클레임걸어서 (그럼 그 구매자 계정도 막힐거에요) 상호간에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거에요.. 전자상거래라 아마 경찰서도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 추천 1

나리개나리님의 댓글

나리개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답변감사드립니다. 뒤늦게 생각이 나서 들어와봅니다.
환불도 했고, 문제가 없는데도 대기중으로 걸려있어서 풀어달라고 전화하다가 이제 포기했어요. 이유인 즉슨, 소포로 상품을 보냈는지 안보냈는지 확인할수없다는 다른 이유를 대더라구요. 소포를 다시 돌려받았다는 증거까지 보내줬는데, 양쪽이 다 소포위치 추적을 할 수 없는 기본 소포로 배송되었다 하여, 진짜 보냈는지 상품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좀 황당하고 어이도 없는데, 뭘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 라는 말만 듣게 되니, 솔직히 나중에는 울먹거려지더라구요. 멀쩡한 사람 사기꾼같이 대하냐고.. 하다가요. 이런건, 사실관계 법적문제로 따져도 아무런 이유가 없는건데, 누군가 윗사람이 이렇게 결정한걸 바꿀수 없는, 뭐 그런거 같았어요. 아무도 그런권한이 없다고. 소포를 배송했고 받았다는 증거를 대라는데.. 뭘 보여줘도 안된다는게.. 많이 답답햇지만. 돈은 6개월후에 돌려준다고하고. 페이팔은 닫겨있습니다. 저도 독일에서 꽤나오래 살았는데요.. 외국인차별이라고 뭔가 느낀적은 그리많지않은..손에 꼽히는 정도였는데. 이건 외국인차별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화한 페이팔 직원이 정말 이해가고 미안하다고..그런데 자기는 도와줄수 없고 다시widerspruch써서 내보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오래살수록 다 되는거같아도, 어딘가 막힌다 하던데.. 남의 나라는 남의 나란가보다. 그런느낌이 들어 그냥 여기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어쨌든 관심있게 읽어봐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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