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바탕으로 추론하건데, 지금 글쓴이가 Schwarzarbeit로 일하고 있는데 뭔가 부당해서 고용주를 신고 하고 싶은건가요? (제가 제대로 이해했나요?) 참고로, 녹음등은 동의 없이 하지 마시길 권유합니다.

네 사실 제 얘기 입니다.
인격모독에 못 이겨 나왔는데 여태까지 일한 임금을 주지 않겠다고 하네요. 추가로, 일하는 곳 열쇠가 없어졌고 저에게 책임이 있다며 변상하라고 협박하셔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녹음은 절대 안하겠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정확하게는 피고용인에 대한 피해가 더 큽니다. 일단 세관, 세무서, Bundesagentur, 연금청과 문제가 됩니다. 탈세는 양쪽 모두 적용이 되고 탈세금액은 가산금액까지 붙어서 지난 4년치까지 모두 납부를 해야 하고, 외국인의 경우는 추방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탈세는 중범죄로서 10년 미만의 징역까지 가능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은 왜 4년치인가요??
사장님은 영업을 2년 정도 하셨고 저는 12일 근무했습니다.

피고용인도 당연히 처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추방사유가 될 수도 있구요.

독일에서 살고 싶은데 추방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해도 불법은 불법인데 후회가 되네요,,

그러므로 추방 안 당하려면 신고들을 못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 당하시는 분들,
모두 악순환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