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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resac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2,545회 작성일 18-03-08 12:31

본문

독일생활 시작하기 일보직전인데요.

저는 토박이면서도 한국이나 한국사람들의 몇몇 모습이 대단히 짜증스럽거든요.

독일도 그럴까요?

구체적으로 적진 않을게요.

독일이 한국보다는 성숙한 사회이길 바래봅니다. 사람들도 조금 더 그러길 바라고요.

(저 잘났다는 얘긴 아닙니다. 저도 보통 사람이니까요.)
추천0

댓글목록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 막히면 독일놈들이 더 합니다. 얘들이 젠틀한건 차가 안막힐때 뿐.

  • 추천 1

Leem님의 댓글의 댓글

Lee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제가 사는 뮌헨은 차가 막혀도 방향지시등만 잘켜면 잘 비켜주는 편입니다. 니더작센쪽에서 운전해보면 확실히 운전문화가 사뭇 다르기는 하더군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고 독일사람에 지칠 때도 많아요.

짜포님의 댓글

짜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 댓글처럼 전반적으로는 성숙해요. 하지만 한국과는 다른 짜증남과 어처구니없음, 갑질이 있습니다.

lenacat님의 댓글의 댓글

lenac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여 ㅋㅋ 한국과는 다른 짜증남... 한국 살다 여기 오니깐 여기 사람들이 여유로움을 넘어서 좀 게을러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balea님의 댓글

bal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어도 독일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치고 지나가면서 미안하다고 안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 길 지나다닐 때 서로서로 조심하고 배려합니다.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도야 낫긴 하지만, 비상식적인 상황은 유색인종이고 외국인인 자신에게 더 높은 확률로 벌어질 수 있겠죠...

Eusebius님의 댓글

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유럽 오기 전에 환상이 굉장히 커요.
저는 다행히 그런게 없어서 좀 나았는데....

'여행'과 '거주'는 분명히 다릅니다.
독일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의 좋은 면을 보고 오시는 분들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그건 우리같은 이민자 보다는 원주민들을 위한게 대부분이죠.
그리고 많이 나아졌지만, 동양인들은 아직까지도 알게 모르게 차별 받는 일 많아요.

헬조선 탈출도 탈출이겠지만, 남의 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사는건 몇배나 힘듭니다.
집 안에 가만히 있어도 중력을 몇백 배로 받는 기분이니까요.
부디 잘 지내시길....

  • 추천 2

Gurm님의 댓글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년째 외국에 살고있고 독일이 세번째 나라인데, 집에 가만히 있어도 중력을 몇 배로 받는 기분이라는 님 말씀에 가슴이 찡해지게 공감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리가 거의 없는 직종이라 퇴직 때까지 여기서 살아야 할테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말 한국 가서 살고 싶을때가 많네요.

Hannnnn님의 댓글

Hannn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많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남자라면 별 차이 없겠지만 여자, 장애인, 성소수자 등 소수자시라면 아주 쾌적하고 편안해집니더. 비자갖고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고 해결해야할 일도 많지만 이제야 사람답게 사는거같네요. 평생 한국 다시 갈 생각 없습니다.

resachi님의 댓글의 댓글

resac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제가 여자이고 장애가 있어요. 이 덧글대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좀 두려워지기도 해요. 

쓰신 덧글대로라면 저도 영원히 한국 올 생각없네요.

rookie1님의 댓글의 댓글

rookie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글쓴이님은 한국에 굉장히 적대적이신데 Hannnn 님이 말씀하신건 대부분 독일사람들에게 해당이 됩니다.

물론 님이 운좋게 인종차별주의자 안만나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사람들만 독일에서 만나서 살면 좋겠지만 여기 베를린리포트나 페이스북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양여자” 라고 희롱의 대상이 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언어도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 입장에선 진실규명에 상당히 애를 먹겠지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법이 그렇게 인종차별자(아주심한케이스 제외) 에게 강력히 적용되는것도 아닌것이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해드리고픈거는 한국사시면 평소에는 생각도못했던 인종문제가 님의 발목을 평생잡을껍니다.. 아 한국은 어때 아시아는 이래서~~ 동양인들은 진짜 우유가 소화가 안되냐 등등
즉, 나의 능력이나 내 자신에 대한 질문이 아닌 동양 코리아 카테고리로 질문이 따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졸업뒤 여기서 일을 하고 경력직으로 한국에 돌아갈 생각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왔다갔다 독일에서 살았지만 여전히 내 나라라곤 느껴지지가 않는거같군요. 자신의 인생이니 자신이 결정하되 너무나 큰기대는 하지마시길 조언드립니다.

  • 추천 2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실 북한 이슈만 하더라도 당연히 난 남한 사람이니 엮이기 마련이고, 거기에 더해서 동양인이라고 하면 다 똑같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괜히 뭔가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스스로 움찔하기도 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알게 모르게 편견 같은걸 갖고 질문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한국도 인종차별은 심하지만 여긴 특히나 젊은 십대들의 경우엔 좀 깨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야 워낙 그런대에 익숙해서 이젠 그려려니 하지만 처음오시는 분들은 황당하기도 하고 어쩔 줄 몰라 하시는 것 많이 봤어요. 예를 들어 눈찢는 행동은 미국이나 호주 이런데서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이지만 여기선 그게 나쁜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것 다 그려려니 하고 사시면 인종차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을 수도 있고요.
아 참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오픈 마인드가 아니라 술먹고 친해졌다고 해도 그 담날 너 누구니 하는 경우가 많으니 속으로 짜증내지 마시고요, 또한 외국인들에 대해서 뭐 친절을 베푼다거나 파티같은 데 가서 꽂아놓은 보릿자루 마냥 있어도 절대 먼저 말 걸어주지는 않으니 거기에 대한 환상도 과감히 버리시고요. ㅎㅎ 즐건 독일 생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1

Hannnnn님의 댓글의 댓글

Hannn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지만, 차별의 종류가 다르달까요. 희롱이라 해도 길거리에 술취한 어린애들이 하고 지나가는 정도지, 직업생활 등 전반에 깔린 차별이 덜하고요. 성적 소수자로 한국 살면서 정말 지긋지긋했어요. (베리 토론방인지 보면 아집부리는 무식한 분들  한심하기 짝이 없더라고요.) 적어도 성적 소수자 차별하는 게 창피한 일이라는 것, 장애인을 특별취급하고 쳐다보는 게 에티켓이 아니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으로 이해받고 깔려있는 인식이라서 그것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엄청납니다. 주변 여성들 아무도 한국 다시 가기 싫어해요. 남자들만 한국 그리워하지.

프라하100님의 댓글

프라하1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이 최고에요. 추운날 길 가다가 오뎅국물에 떡볶이 한접시 할 수 있는 나라는 거기 밖에 없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사는 거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유럽에서 아시안은 더 힘들죠. 그래도 분명한 꿈이 있고 목표가 있으면 이겨낼 수 있죠. 무엇보다 환경에 지배를 받지않는 마음가짐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봐요.

  • 추천 2

Leem님의 댓글의 댓글

Lee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오뎅국물 맛있겠네요..! 다만 독일은 어디서든 맛있는 커피를 싸게 마실 수 있고, 대략 3천원이면 고급와인(D.O.C.G 급)을 사마실 수 있다는 이점도 있겠네요..ㅎㅎ

P.S 하지만 전 프라하가 더 좋네요...ㅎㅎ 프라하100님 아이디를 보니 생각이 나서..^^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독일 생활을 시작 하시기 전이라 한국이 더 싫게 느껴지는 아주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쉽게 말하면 정 떼는 단계? ... 그렇다고 너무 한국을 미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독일을 떠나 한국에 돌아가실때엔 잘 살아왔던 독일이 지긋지긋 하게 싫어지실겁니다.

  • 추천 2

choucroute님의 댓글

choucrou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살아보니까 여기도 결국엔 인간 사는곳이고 가족끼리도 누구 잘 되면 시기하고 배 아파하고 탐내고 그러더라고요.

호잇호잇님의 댓글

호잇호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독일 장단점 다 있습니다. 어떨때는 미친듯이 한국가서 살고 싶다가도 어떨때는 아..독일에 살아서 다행이다 싶을때가 번갈아 있습니다. 일단 독일어를 어느정도 하느냐, 어느 직군에 있느냐, 어느 지역에 따라서 구성되는 주변인이 달라지니 경험하시는 일도 상당히 달라질 겁니다. 일단 저는 10년 넘게 살아오면서 제 일상중에서는 동양인이라서 특별히 다른 대우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여행가서..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랍계 남자에게 딱 한번 모욕을 들은적이 있네요. 그때는 참 황당했었습니다.

마야님님의 댓글

마야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사람사는건 똑같아요
더해서 한국에선 짜증스런 상황에서 표현이라도 맘대로하지, 외국살이에선 이것도 조심스러워요

  • 추천 1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두루뭉술하게 한국이 싫다고만 하셨는데... 몇몇 특별한 이유때문에 한국이 싫은것이시라면 몰라도 그냥 사람들 행동이 짜증나고 배려없고...등등 한국인들의 보통의 모습이 짜증난다....하시는거라면 독일오시면 더 짜증나실거에요....

ㅋㅋㅋㅋㅋ 사는게 그래요. 완벽한건 없거든요. 여긴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선 상상도못할 짜증이 기다리고 있어요... 한국에서 가지고 계시던 마인드 그대로 가져오시면 여기선 폭발하실거에요... 대신에 여기와서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흡수하실 준비가 되셨다면...또 많은걸 포기하시고 버릴각오시라면 독일만큼 좋은나라도 없을거구요.

결국은 본인하기에 달려있다는 말씸.

테트리스정님의 댓글

테트리스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긴 하지만, 독일에서도 한국 사람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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