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문자로 해고통보 보낼정도로 아닌데, 해고가 한국보다는 많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지않다 계약하고싶지않다 이런식이죠 중소기업은 노조 그런거 없습니다. 대기업이나 있지 . 정확히는 모르지만 노동청에서 지원하는게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되지는 않는듯..

네 한국 보다 많아요. 일단 한국의 거의 백프로 수습통과인데 독일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일을 못하면 중간에 짜르기도 하더라고요..(나가라고 권유) 이럴 경우에는 짤린 직원들이 법원을 간다거나 이런 조치를 취할 수 있죠

그래요? 전 독일이 해고가 쉽지 않다고 듣고 알고있었는데,,,, 뭐지?
그래서 한번 사람 채용할때 신중한 이유 중 한가지도 마음대로 쉽게 해고시킬수 없기때문이라고 들었거든요.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들은 특별히 아주 큰 문제가 없으면 안 짤라요 한국회사 장점중 하나죠 ㅎㅎ
독일회사는 해고가 쉽습니다. 그리고 보통 계약직이에요 보통 몇년을 계약직으로 일하면 계약기간이 무제한으로 바뀌는게 일반적이고 무제한 계약이라도 실적 안좋거나 조금만 빈틈 보이면 한국회사보다 훨신 많이 짤라내 버립니다. 대신 독일 회사는 그렇게 해고가 쉽다보니 우리나라처럼 회사들이 상시채용이 대부분이에요. 어느때라도 그냥 원서 넣으면
연락 준다고 합니다. 채용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65일 매일 사람을 뽑지요 듣기론 이게 노동의 유연성이라고 합디다

오히려 독일회사가 해고가 더 어렵습니다. 처음 입사해 프로베차이트 6개울만 지나면 그 직원은 자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프로베차이트를 두는 거구요. 직원이 최소 10명 이상만 되는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했고 6개월이 지났다면 거의 잘리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잘리는 조건이 있긴한데 좀처럼 생겨나지 않을 이유입니다. 요즘 독일회사가 그래서 점점 정규직 자리보다는 임시직 자리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원하시기전 이 자리가 Feststelle냐 Vertretung 혹은 Aushilefe자리냐를 확인 하시고 입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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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국 대기업 계열사에서 12년 째 근무하고 있는데

능력없는 월급도둑들을 너무 많이 보았으나 그들을 쉽게 자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업에 손해가 되고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해고가 좀 쉬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해외 취업을 하려고 하다 보니
반대의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해외 취업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능력자가 되면 되겠죠 ^^

제가 알기론 한국도 정규직은 정~말 쉽게 자르지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큰게 또 한국이죠.... 자르기는 힘들고 부담되니 알아서 나가게끔 분위기를 유도한다던지... 이상한곳으로 발령을 보낸다던지...
독일은 정규직이 되고나면 회사가 망하기 일보직전이라 문을 아예 닫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업무능력이 없다...그런 이유론 자르지 못합니다. 아~~~주 정말 회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말이죠. 덕분에 앞서 언급해주셨듯 독일에도 일안하고 니나노~ 하시는 분들 꽤 되십니다... 그것역시 회사 분위기 나름이구요... 프로베자이트만 잘 넘겨주시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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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보면 장치가 있지만 결국에 사장마음입니다. 어떻해든 사장이 마음만 먹으면 여러가지 이유대면  다 합니다. Feststelle냐 Vertretung 혹은 Aushilef 던  유럽에서는 속사정까지 케어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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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짜릅니다. 수습기간은 서로간에 짜를수도 나갈수도있지만 그 후 무기직전환되면 해고어렵습니다.독일회사는 계약직이라면 계약연장안하면 짜르게 될수있겠네요
독일 월급작아요 대신 한국대비 누릴게 많은것같습니다

독일에 와서 레이오프를 주도해야 하는 일을 했는데...
한국보다 훨씬훨씬 어렵습니다. 수습지난 정규직을 내보내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아닌가? 정도로 느껴질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