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꺼내면 안되요 머리만 나오게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물좀만 매기고 간식주고  낑낑대면 가방채 안아주세요. 꺼내면 안된다고 승무원이 경고합니다.  가방을 딱떡한거 말고 천으로 된걸로ㅠ가져가서  강아지가 낑낑대거나ㅜ불편해하면 그상태로 안아주세요 타기전에 오줌뉘우고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단 가방 포함해서 8kg안이죠? 저두 루프트한자로 일곱살 먹은 닥스훈트랑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왔답니다. 오랜 비행시간이다보니 그 전에 충분히 컨디션 좋게 관리해주시구요. 건물 내 실내에서는 좀 그렇지만 야외로 잠깐이라도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신다면 그때마다 짧게라도 가슴줄 하시고 산책 해주세요. 보호자가 아무렇지 않게 담담하게 있어야 강아지도 안정적으로 있더라구요. 혹시 멀미 할 수 있으니 그 전날 저녁부터 가능하면 금식하고 비행 중에 식사하실 때 아이 상태봐서 야채나 물같은 거 권해보세요. 먹으려고하면 사료 조금 챙겨가셔서 줘도 괜찮으니 그렇게 하시구요.

가방 크기는 55x40x23 으로 맞춰서 가셔야해요.(저도 sleepy pod 가방으로 왔어요) 기내에 같이 간다고 전화로 사전에 미리 말씀해놓으셔야 하구요.  준비하셨을테지만 광견병 항체 정상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검역증이나 유럽에서 광견병 예방주사 맞은 동물여권 지참하셔야 하구요. 참고하시라고 루프트한자 한국영업소 번호 알려드릴게요. 02-6022-4228
부디 무탈한 귀국행이 되길 바랄게요! :)

제 경험상으론 공항 건물에서 강아지 꺼내서 데리고 다녔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건물 내에서 쉬야하면 안되니 패드를 깔아주니 그곳에서 시원하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기내에서는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이유로 단 절대 꺼내보지 못하게 합니다.
너무 걱정되시면 방법이 하나있는데, 비행중 수시로 캐리어를 몰래 화장실로 들고가서
강아지를 안고 달래주세요 ㅠㅠ (전 이렇게 하느라 덕분에 한숨도 못잤어요 ㅋㅋ)

참고로 소프트가방은 기내용으로 불가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각이 잡힌 캐리어여야 동물이 안전하므로)
이부분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전 아시아나항공 이용했습니다.
혹시 Sleepy Pod에서 기내용으로 나온 캐리어가 있는데 모르시면 한번 검색해보세요.
아이들이 편안해 한다고 평이 좋아서 전 이걸로 저희 아이 데려왔어요.

저는 한국이나 유럽내 다른 나라 등등 항상 저희 토이푸들을 캐빈 안으로 데리고 다니는데요. 저희 강아지는  처음 10시간 넘게 비행할때만 오줌을 가방안애서 한 번 싸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참더군요.. 안에 피패드를 깔아주면 자꾸 자기가 그걸 다 벗겨내서 결국 무용지물이었어요 ㅎㅎ 그렇지만 경유건 도착지건 공항에 도척만 하면 전 대리석 바닥 같은데 오줌 싸게 하고 물티슈로 흔적 없이 치웁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보통 잘 자고 먹는것은 잘 안먹는 편인데 목마를수 있으니 물은 오줌이 걱정되더라도 가끔씩 입에라도 묻혀주면 좋을것 같아요. 원래 규칙은 겅아지를 좌석 밑에서 꺼내면 안돤다고 하지만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룰수 있어요. 저는 이륙 착륙때만 밑에 내려놓고 안전벨트 빼도 된다는 등 켜지면 재 무릎위에 가방을 올려놓거나 옆자리가 비면 그 옆에 놓는데 한반빼고 아무도 뭐라고 안했어요.워낙 제 강아지거 작고 조용해서이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강아지 캐빈 요금이 비싸서인지 동물을 데리고 타서인지 좌석이 꽉차지 않을때는 제 옆의 좌석을 비워놓더군요^^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핀에어 다 동물에 관대했고 특히 애어프랑스랑 핀에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사실 옆사람 배려로 저희 강아지 입구도 열어주고 가끔씩 꺼내서 안고도 있었는데 다행히 주변애서 이해를 해주가도 했고 두어사람 건너서는 제가 강아지를 데리고 탔는지도 몰랐어요. 승무원들도 너무 스트릭하게 하지는 않았고 피해를 만들지 않은이상 보고도 그냥 지나갔네요. 저휘 푸들이 2.7킬로라서 워낙 작기도 하고 조용하고 매번 운도 좋았네요.. 한번은 네시간 비행하는데 어떤 사람 강아지가 계속 울어서 강아지 주인도 울고 힘들었던 상황이 있었지만 주인이 너무 당황해서인지 아무도 컴플레인하지 않고 동정하는 분위기였어요.

사실 비싼 가방 살 필요 없지만 저도 처음에 몰라서 슬리피 포드(sleepy pod)를 샀는데 진짜 좋긴해요 마치 강아지 일등석 같은 느낌이죠 ㅎㅎ 가방은 겅아지 사이즈와 움직이기 편할정도 그리고 항공사 기내 강아지 가방 사이즈 규정을 보고 선택하시면 되는데 슬리피포드가 어떤 항공사 규정에서는 좀 클수가 있어요. 예약시에 규정 사이즈에 맞춰서 말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우리 강아지들 생각보다 잘 적웅하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서류 잘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공항에서는 강아지 목줄 달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유럽에서는당연 괜찮고요 한국 공항에서는 출국장에서는 안고 다니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입국장에서는 목줄 달고 다녀도 여태까지 뭐라고 하는 사람 없었네요:)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저희 댕댕이가 지금 두번째 광견병 예방 주사를 1월 5일에 맞아서
그 테스트 제 비행날짜 전에 종이를 받기가 어렵다네요...
결국 남자친구와 강아지 나중에 오기로 했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하지만 그 정보들 다 남자친구에게 전달했고,
잘 챙겨서 두달 뒤에 같이 오라고 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도 슬리피 포드 사려고요!! 좋은정보 진짜 감사합니다ㅜㅠ
처음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다 서툴고 무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