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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월의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773회 작성일 18-01-04 09:09 답변완료본문
저희는 유학생 부부인데요, 저는 이번이 석사 마지막 학기이고 (공부 마무리 하고 취직을 준비하려던 시기)
남편은 이제 석사를 첫 학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
보시다시피 아직은 둘 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던 상태에서 아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려고 하던 때에 아기가 생겨서 당황스러웠지만
한 생명이 찾아온것에 대해 감사하고 어떻게든 방법을 구해서 책임지고 좋은 부모가 되려고 이제 맘 먹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보험인데요,
남편은 학생이지만 사보험을 가지고 있는 상태구요 (학교에 합격하고 보니 서른이 넘어서 공보험 가입이 안되었음)
저는 조금 일찍 공부를 시작해서 AOK를 가지고 있는데, 저도 서른이 되었고, 학생 마지막 학기이기도 해서
사보험으로 넘어갈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하거나 아기가 생겼을 때를 생각하면 공보험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에
나이가 서른이 넘고, 학생신분이 끝나가도 AOK 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
가능하다면 제가 가입한 공보험으로 저희 가족 전체를 커버할 수 도 있나요?
아님 독일에서는 개개인이 각자 다른 보험 상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또 한가지 질문은
베라에서 이것저것 보니, 학생신분으로 있는게 안정적다 라는 글을 보았는데요,
현재 저는 졸업 마지막학기, 남편은 첫 학기인데 (둘 다 석사)
앞으로의 비자를 생각했을때,
제가 졸업을 미루고 육아휴학을 해서 학생신분을 유지하는게 나으려나요 ?
아니면 남편이 학생이니저는 그냥 동반비자로 있는게 더 나으려나요 ?
(쓰다보니 중요한 설명을 빠트렸는데, 저희는 올해에 결혼을 하자 라고 서로 이야기를 해둔 상태이지 아직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나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던 예비 부부인데 그 와중에 아기가 생겨서 지금 모든 일을 급하게 처리하는 중이에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많이 모르는것도 많고, 제 검색으로 나오지 않는 부분도 있기에 이렇게 글 남겨요. 경험자분들의 소중한 지혜 부탁드릴게요 ^^ )
댓글목록
Luzi님의 댓글
Lu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우선 축하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긴 글을 쓰는것보다 쪽지를 주시면 (전화통화로?) 하나의 가능성을 답변드리겠습니다.
- 추천 1
4월의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4월의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 쪽지 드렸어요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공보험에 머물러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내분이 공보험에 들어가 있는데 왜 남편분이 사보험을 따로 드나요?
공보험은 부부중 한명만 들으면 추가비용없이 배우자도 같이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남편분이 따로 사보험을 들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공보험은 당연히 가족추가로 넣으시면 되구요
남편분 사보험은 탈퇴하시고
아내분 공보험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학생신분이 아니더라도 공보험은 한번 들면 계속 유지할수 있습니다
- 추천 1
4월의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4월의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사족 달은바와 같이, 미혼인 상태로 각자 독일에서 지내다 이제 살림을 합치게 되어서 아직 각자의 보험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Kiara님의 댓글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사족을 안읽었네요 ㅋㅋ
암튼 결혼후를 위해서라도 공보험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송세진님의 댓글
송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아이가지신거 축하드립니다..
보험은 공보험으로 쭉 가시면 되고요.. 한분 가입하시면 온 가족 커버 가능합니다..
근데 30세가 넘으셔서 가격이 확 오르긴 할거에요..
비자는 동반비자를 하시는게 좋아요..
아이를 가지게 되면 엘턴겔트나 킨더겔트도 받으실수 있으시니까요..
- 추천 1
4월의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4월의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 역시 공보험으로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elmiro님의 댓글
elmi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 축하드립니다. 취직이 되신 상태에서 임신이 가장 좋았겠지만 일단 보험 혜택을 받으실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서둘러 남편의 보험을 aok로 옮기시되 남편께서 450€를 버시는 순간 부인께로 가족신청은 불가 합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어 알아본 것입니다.
남편께서 경제활동을 시작하시기 전에 서둘러서 진행하세요.
- 추천 1
4월의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4월의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지금 신청해서 후에 남편이 450유로 이상 버는건 괜찮은건가요 ?
실전에서 얻은 소중한 답변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