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17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근로 독일 인턴기간 열정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607회 작성일 18-01-02 23:27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 독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꿈을 쫒아서 전직을 하려고 하는데요..

직업소개소를 통해서 회사를 알아봤는데 2주동안 인턴을 해본 후에 채용을 할지 결정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나 이틀도 아니고 지금 직장이 있어서 힘들것 같다고 하니까 지금 다니는 회사의 휴가를 땡겨서 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알아봤더니 2주동안 무급으로 일하는 거였습니다..

같은직종의 어떤 사람은 3달동안이나  praktikum을 무급으로 일한 후 취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하면 아우스빌둥까지 연결해주고요..

한마디로 우리 회사에서 취업이나 아우스빌둥을 하고 싶으면 무급으로 인턴하면서 잘보여라 이거 같았습니다.

다행이 저의 비자는 지금 현 회사의 종속된 비자라고 하니까 취업이 되면 취업 비자 따로 발급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 했습니다.


2주 praktikum 한다고 해서 취업을 할지 안할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저의 휴가까지 땡겨쓰면서 인턴일을 해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한국에서도 인턴기간이리고 최저임금도 안주는 경우때문에 열정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역기서는 무급이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경우가 독일에서 흔한일인가요?

아무리 인턴기간이라고 해도 편하게 지내는게 아니라 회사에 잘보이려면 그 기간동안 궂은일을 찾아가면서 다 해야할텐데 말이죠..
추천0

댓글목록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독일에서 지금 프락티쿰으로 3개월 일하는 중입니다.
독일은 프락티쿰 제도가 아주 잘~!(ㅡㅡ;;)되어 있는 나라이죠. 물론 그 기간동안 일을 잘하면 그 회사에 취업을 하거나, 혹은 다른 회사에 취업을 원할때 추천서 등등.. 많은 혜택을 볼수 있지만. 한편으론 이거 정말 열정을 착취하는 나쁜 제도 인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에서 취업해서 정착하실 거라면 프락티쿰 기간동안의 경력도 이력서에 끝까지 따라 다닙니다.
페이는 회사에 따라 다른데요, 1)유급 (그러나 많지 않음). 2) 프락티쿰 기간동안 교통비(아쭈비를 기준하여) 정도, 3) 깡으로 무급
2주 정도 프락티쿰이라..님은 근데 경력으로 이직하시는게 아니신지? 프락티쿰은 대부분 새로 시작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일이거든요. 이미 독일 내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프락티쿰이 굳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락티쿰에 대한 개념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프락티쿰은 말그대로 학생이 실무를 배우기위해 나가서 배우는 현장학습이지
회사에서 무보수로 필요로해서 불러다가 일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서는 프락티쿰을 하러 오는 학생이 있으면 이런 저런 업무가 가능한 환경 책상 컴퓨터 사무실 등등을 구비해주고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사수를 붙여서 일을 가르쳐줍니다.
업무경험이 없는 학생불러다 이거 저거 실무 가르쳐주는 것은 회사입장에서는 교육시켜주는 것입니다
주어진 일을 하고 나면 그 일에 대한 평가 조언등등 모든것이 시간과 인력이 회사입장에서는 소요됩니다

프락티쿰이 필요없다거나
돈 받지 않고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안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

  • 추천 1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질적으로는 이런 저런 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잘 가르치는 곳도 있는 반면
별로 가르칠것이 없는 용무를 프락티칸트에게 맡겨서 보수 없이 싸게 부려먹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부분적으로 비판되는 점이고요. 물론 그 중간인곳도 있겠죠.

  • 추천 1

nahn님의 댓글

n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로또님께서 노인요양사를 희망하시는걸로 이해했는데요, 요양소에서 하는 며칠동안의 프락티쿰은 노동력을 착취하는게 아니고 정말로 그쪽 분야에 살아있는 경험을 해보면서 본인이 생각했던것과 같은지 내적성에 정말 맞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매일 노인들 똥기저귀 갈고, 씻기고, 밥먹이고, 치매 노인들 상대하며 자고 일어나면 본인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걸 봐야하는 일이라 진짜 원했던 일이었는지를 며칠 해보고 결정하라는거지 로또님 노동력 착취 목적으로 프락티쿰을 시키진 않습니다.

  • 추천 2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양원이라면 그렇겠군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프락티쿰의 의의와 내용도 분야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VansD님의 댓글

Vans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보다 프락티쿰 때 이상한거 시키는 회사들 많습니다.
그런 경우로 보통 의무 실습을 나가야 되는 학교 같은 경우는
담당교수가 전에 그곳에서 실습을 마쳤던 사람들에 의견이나 정보를 받아
이상한 곳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kikikiki님의 댓글

kiki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인턴은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 단계이지, 한국처럼 정직원이 되기위한 과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인턴비용이 나오는데 ...사설 직업소개서에서 소개비로 직업소개소에서 받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또 거길 통해서 취업한다해도 월급에서 사설직업소개서에 최대 40퍼센트 수수료조로 회사에서 받아가고 그나머지를 직원에게 월급으로 받아갑니다. 이게또 정식직원이(intern) 아니라 externe mitarbeiter로 되어 6개월마다 계약하거나 그런식으로 쓰기도 합니다.  물론 건강보험은 내줍니다. 대기업에서 이런식으로 돈아끼려고 사설직업소개소에 인력을 맡기기 때문에 왠만하면 사설직업소개서통해서하는건 별로 추천하지않습니다.
독일에서 인턴은 사실 하기 쉽습니다. 이력서 한줄이라도 쓰려고 다들 하려고 하고 회사입장에서 싼인력을 쓸수 있어 이걸 항상 남용합니다. 한국의 독일회사나 국립단체같은경우 인턴비용 아예 안주던데요.워낙 인기도 많은것도 있어서 그렇지만.

일리케님의 댓글

일리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글에서는 심하면 1년....아니...3년 동안 아우스빌둥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일을 시키지만...
결국 정직원으로 채용을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본 기억이 나네요.

정말 가지각색인듯 합니다.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락티쿰 이라는건 내가 일을 배우고 싶어서,
내가 하고 싶은 시간 만큼만 하는거고  그에 대한 댓가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우스빌둥은 직업학교와 연관이 되어있어 회사에서 일 시켜먹기위한것은 아닙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 근로 nati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24
23 근로 Zosv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20
22 근로 자연스러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2-12
21 근로 뚜정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2-11
20 근로 Seel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2-05
19 근로 링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2-01
18 근로 SeanY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01-27
17 근로 Tollpa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27
16 근로 짐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01-05
15 근로 가앙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03
14 근로 문무겸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12-28
13 근로 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22
12 근로 walker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27
11 근로 niamni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11-24
10 근로 모타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11-23
9 근로 KMS8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11
8 근로 jung13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06
7 근로 walker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02
6 근로 학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3 10-23
5 근로 망구비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1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