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추, 무조건 한옥이 진리입니다.

음... 궁, 마당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호도리는 손님대접하기에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가격이 나름 괜찮은 가격(?)이긴 하지만 평소에 편하게 한식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식탁이 그렇게 깔끔하게 닦여있지 않을때가 있고, 수저도 그렇게 깔끔한 느낌이 안들때가 있어요. 그리고 넓은 홀에 직원을 얼마 고용하지 않아 필요한것이 있거나 주문하고 음식 받는것들이 굉장히 느립니다. 그게 제일 불편하고 힘들어요.. 이전에 너무 느려져서 기분이 정말 안 좋을때가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손님 모시고 가는데 그런일 생기면 곤란하실것 같아요. 일부러 그러지는 않겠지만 몇 군대 이와같은 비슷한 식당이 보이더군요 ㅎㅎ
한옥은 호도리보다 가격이 조금 더 높은 대신에 손님 대접하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식당이 깔끔하고 화장실도 깨끗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 멀수도 있겠지만 와와 (WaWa Berlin)라는 식당도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옥은 갈비탕이나(갈비탕은 양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특히 남자분 같은경우요. 고기를 큼지막하게 주지 않습니다...왠만하면 갈비탕은 비추입니다.) 낙지와 면을 같이 한 요리, 순대국, 주물럭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메뉴로 내놓아 결정하는데에 옵션이 많습니다. 와와는 보통 불고기 음식이 잘 나오는것 같고, 비빔밥, 만두, 파전 그리고 디저트로 호떡 이런것들을 메뉴로 내 놓습니다. 돌로 된 두꺼운 그릇으로 (갈색으로 된 돌솥이라고 해야하나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나오는데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두 식당 모두 손님들이 많아서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와와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안하고 온 손님들은 돌아간 적을 몇번 보았습니다.

한옥 추천이요. 저엉말 가끔 깔끔하게 한식먹으러 가는곳인데 손님접대는 한옥이 가장 낫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