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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기업 이직 인터뷰 관련 문의드립니다. - 희망연봉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00회 작성일 17-11-30 04:33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님들.

이틀전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와 1차 전화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인터뷰 당시 희망연봉에 대한 질문을 하더군요.

의례적으로 지금은 지원한 직무와 너희 조직에 대해 더 알고싶다 했더니, 좀 이상한 (?) 이야기를 하더군요.

네 의도는 알겠지만 독일기업 특히 우리와 같은 엔지니어링 회사는 시스템상 희망연봉을 기재해야 하고, 온사이트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구체적인 수치를 입력해야 한다 하더군요.

최초 이 회사에 지원할 때 커리어 시스템에 희망연봉을 적어야 했었고 추후 협상 가능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이상합니다. 이 회사 전에 몇군데 전화/스카이프 인터뷰를 해봤지만 이 회사와 같이 언급하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참고로 Freiburg 근처 Wembach에 있는 H사 입니다.

말을 위와 같이 했지만 느낌상 희망연봉을 보고 2차 인터뷰할지말지 결정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희망연봉을 알아야 2차 진행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니 HR에서 먼저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릴지, 제 희망연봉을 먼저 제시할지도 고민입니다. 물론 해당 지역 집세를 포함 생활비 등 조사 후 합당한 연봉수준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베르님들 중에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 어떻게 처신하셨는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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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직인터뷰시에 돈 얘기를 너무 드러내 놓고 하는걸 꺼리는 분위기가 있지만 유럽포함 외국은 최초 HR인터뷰부터 반드시 희망연봉을 체크합니다. 모든 회사가 다 그러합니다. 최초에 이걸 묻지 않는 회사가 아마 더 이상한 회사 일겁니다.

자신들의 가이드라인과 너무 차이나면 우리는 어느 정도가 기준이다..라고 피드백을 줄겁니다. 그러니 조금 구글링을 해 보시고 말 그대로 '희망연봉'을 얘기하시면 됩니다. 너무 높게 불렀다고 괘씸죄에 걸려서 나쁜 인상을 주거나 그런일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맘에 드는데 너무 높은 금액을 부른다면, 조정에 들어갈 것이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 희망연봉에 상관없이 잡오퍼가 안 나가겠지요.

그러니, 상식에 맞게 합리적으로 요구,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후 면접도 잘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yscale, glassdoor 참고하시면 그래도 해당지역의 같은 직종의 비슷한 경력자 분들의 급여수준을 대략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이토미님의 댓글의 댓글

이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전에 면접을 봤던 기업들도 처음부터 희망연봉을 언급하기는 했었지만 시스템을 언급하며 얘기한 경우가 없어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구직자의 희망연봉과 기업의 가이드라인이 차이가 난다면 대략적인 범위를 피드백준다는 내용은 몰랐습니다.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흐린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드백을 주는게 무슨 법칙이라기보다 상식선에서 그렇게 할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희망연봉을 제시하기전에 시장연봉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접근하지 않을까요? 5만유로짜리 주니어 엔지니어 포지션에 지원하면서 9만, 10만 부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1~2만 수준의 차이에 마음에 드는 지원자라면 당연히 피드백이 가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상식수준에서의 짐작이었습니다.

이토미님의 댓글의 댓글

이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말씀하신 의도는 알고 답변드렸습니다.
이직시장에서 정형화된 법칙이 없으니 합당한 선에서 제시해야겠지요.
다만 지원한 직무에 대한 연봉정보가 많지않다보니 좀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만 이건 다른 정보들 참조해서 해야하는지라...
아무튼 코멘트 감사합니다.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가 다른 생각을 하시는데 전 현직 HR쪽에서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독일이라서 좀 다를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돈에 대한 사람마음은 비슷한게 세계공통된 생각이라 터무니 없게 많이 부르면 비웃음만 사고 얄미워서라도 HR쪽에서 짤라내버리고 (HR 본인들 월급보다 많을 경우에는 더더욱) 상부로 올리지 않습니다 독일은 무슨 공평하고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회사들만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거 절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그닥 한국회사나 차이도 없습니다. 심지어 어짜피 떨굴 이력서니 구경이나 하라고 돌려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비웃습니다. 이 정도 사람이 이런 많은 월급 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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