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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창문 주변으로 난 곰팡이 제거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980회 작성일 17-11-09 16:2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10월 즈음 들어와서 바깥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실내 온도와 차이가 많이나서 매일 아침 보면 창문 가득 물기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커튼과 창문주위 실리콘 등에 검은 곰팡이가 계속 피고 있네요. 외벽이 얇아서 침실 벽면도 곰팡이가 잔뜩 생겨 얼마전에 페인트칠을 한 번 했는데, 창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독일에 유명한 곰팡이 제거 제품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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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혜성이님의 댓글

혜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창문에 맺힌 물기 마른걸레로 자주자주 닦아주시고 하이쭝 끄시고 환기 자주시켜주셔야ㅠ해요 !!ㅜ. 그.. 곰팡이 제거제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 락스냄새 나는거 있거든요.. 생각나면 댓글 달아드릴게요 저희집도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물기제거부터 해요 ㅠㅠ

동녘님의 댓글의 댓글

동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ㅠ 일어나면 창문 닦은뒤에  하이쭝부터 꺼야하는군요..

굿고구마59님의 댓글

굿고구마5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샤워 누수때문에 벽에생긴 곰팡이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봤는데( 독일에파는 곰팡이 제거제는 전부다 써본듯해요) 그중에 OBI에 파는 Mellerud 브랜드에 Schimmel ( Schutz ) 라는 스프레이가 있어요. 가격이 10유로 정도인데 그나마 곰팡이제거에는 정말 좋았어요. 그치만 근본적인 물기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곰팡이제거는 임시방편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추천드려요. 사용하시면서는 환기 잘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로현상이라고 하는데 위에 말씀하신거처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절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것이 임시방편이구요. 곰팡이 위에 다시 페인트를 칠해도 결국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지 못해요.
창문주위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내부와 외부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단열에 가장 취약한 부분에 습기가 생겨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환기를 많이 시켜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동녘님의 댓글의 댓글

동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 ㅠㅠ 알트바우라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jmin님의 댓글

j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리콘에 곰팡이 생긴 것은 휴지로 그 위를 덮고 락스 원액을 뿌려서 붙여두었다가 다음날 닦아주면 됩니다. 환기 잘 시키셔야 해요.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쭝을 충분히 키고 환기를 자주하셔서 방안의 습기를 말리거나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저희집도 알트바우지만 곰팡이 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방안의 습기를 줄이시는 것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방안에 빨래가 널려있고 추워서 창문을 닫으시고 난방비 절약하시려고 하이쭝을 꺼놓으셨다면 백발백중 곰팡이가 생깁니다.
결로현상이 시작됬다는 것은 어딘가에 벌써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방안에 빨래가 있다면 빼시고 벽을 만져보셔서 축축하고 차다면 일단 하이쭝을 틀으셔서 벽을 말리세요.
결로가 생겼다면 하루이틀에 마르지 않으니 방안 온도가 20~22도 정도가 되게 하시고 계속 하이쭝을 틀어서 말리세요.
그리고 주무시기전, 아침에 일어 나셔서 10분정도 모든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를 하셔야 말리면서 날라다니는 포자도 밖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음식을 하실땐 꼭 창문과 문을 열어 맞바람 치게 하는게 좋구요.
집만 망가지고 나중에 카우찌온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는 과소 평가할 수 없는 발암물질입니다 .
지금 건강하셔도 포자가 몸 안으로 들어가서 자랄 수 있습니다.
학업을 마치고 건강이 나빠진다면 그처럼 허무한 일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곰팡이제거제 또한 많이 마셔서 좋을 것이 없는 화학물질이구요.
독일엔 비가 많이 와서 미세먼지걱정도 없으니 열심히 환기하시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하이쭝으로 일단 벽이 약간 따뜻해질때까지 말리세요.
제가 다른분의 경험상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동녘님의 댓글의 댓글

동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익.. 엄청 심각한 상태였네요. 그런데 독일인들은 이걸 별로 심각하게 보질 않는 건지.. 독일인 와이프가 오버하지말고 추워죽겠는데 문좀 작작 열어라, 하이쭝 키면 돈 많이 나온다 이런 걸 가지고 싸웠어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

yxcvbnm님의 댓글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사람도 여러가지 사람이 있듯 독일사람도 똑같이 여러가지 사람이 있는데 제가 아는 독일지인들은 곰팡이에 대한 이야기가 혹시 나오면 사람사는 공간에 곰팡이는 상상도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추천 1

balea님의 댓글

bal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yxcvbnm님의 코멘트가 정말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집에 살았었는데 하이쭝을 켜도 미지근하고 별 효과가 없어서 환기 계속 하고 제습기를 엄청 돌리면서 살았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방심하면 또 생기고 또 생기더라고요. 아 겨울되면 더 심해지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곰팡이 제거제 그냥 마트에서 샀는데 3유로 넘는거는 아무거나 사도 뿌려놓기만 하면 없어지기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냄새가 정말 독하고 몸에 정말 안 좋겠다 싶습니다.

동녘님의 댓글의 댓글

동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습기까지.. 너무 과소평가 했던 것 같네요. 이 긴 겨울을 도대체 어떻게 날 지 두렵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꿈의사람님의 댓글

꿈의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ensterisolierfolie 추천합니다. 창틀에 비닐같은 것을 붙이는 것인데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평가도 좋은편이고, 아침에 물이 많이 생기는 창문에 썼더니 효과가 좋다는 글이 많네요. 저 아는 분도 이거 쓰셨었고 저도 이번에 써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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