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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한국에서 이직시 연봉 협상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Fishman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137회 작성일 17-10-18 23:14

본문

안녕하서요
현재 한국에서 9년차 직장인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최근 뮌햰의 글로벌 회사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는데요
한국에서 받는 연봉이 8500~9500만원 정도 된다면
얼마를 독일에서 받아야 비슷한 생활을 유지할수있을까요?
현지에서 선제안한 금액이 75000유로정도인데 기대금액을 다시 얘기해서 네고 하려고 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Capella님의 댓글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업을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한국서 8500~9500이면 더 받으셔야죠.
Steuerklasse 3이라도 세금 떼고 나면 한화로 7000이 안될겁니다.

개인의 경우엔 잘 사는데,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특히 부인이 잘 써서 적자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begegnung님의 댓글

begeg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은 모르지만 75000이면 여기서도 나름 유망이공계분야에서 박사들정도나 몇십년 경력의 팀장급 아님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분야를 알려주셔야 아마 많은 분들이 기준을 잡지 않을까해요. 워낙 독일도 어떤 직종이냐에 따라서 갭이 큽니다.

begegnung님의 댓글

begeg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뮌헨에서 한국과 같은 비슷한 생활 유지가 힘들겁니다. 대략 싱글로 했을때 계산하니 네토로 4천 정도 되고 집값을 1500유로 잡는다 하면 2500남네요. 절대 작은돈이 아니지만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한국서 400씩 저축하신다 했는데 그건 힘들어 보이고. 모아논 돈이 있으시니 그걸로 뮌헨에 자그마한 보눙을 구매도 고려해보심이 어떨지요.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아무 정보 없이 돈의 느낌만 이야기하자면 만유로를 천만원 잡으면 대략 심리적으로 같은 수준이 아닌가, 하고 저는 계산하는 편입니다. 십만유로면 대략 1억 느낌, 뭐 그런 식으로요. 물가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력 기준으로, 현 한국에서의 8천 5백을 대략 8만5천유로라고 보시면 그냥 쓰시는 느낌에서 비슷할 듯 합니다. (식료품이나 생필품은 이보다 쌉니다만, 이외에는 구매할때는 이런 느낌이 대략 맞는 편이더라고요.)

네고의 입장에서는 해당 회사의 일반 동일 직급 연봉을 알아야겠지요. (분야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의외로 독일 큰 회사들은 네고의 여지가 적은 회사도 많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노조와 사측이 동의한 직급 = 연봉 표가 정해져 있고 표에 따라 제시되기 때문이라네요. 즉 연봉을 바꾸기 위해서는 직급을 바꾸어야 한다, 등의 조건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회사에 있는 직원이나 간접적으로 알려진 경로들을 통해서 연봉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시고 가능한 경로를 조사해보고 제시하시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무엇 무엇 때문에 연봉 변경이 안된다고 할때 그게 변명인지, 진짜 이유인지,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네고 할때 조금 더 정보를 가진 위치가 유리하니까요.)

  • 추천 1

semiqw님의 댓글

semiqw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봉 75000이면 독일에서 상위연봉입니다. 아마 건강보험회사에 가입하러 가면 직원이 고객의 연봉이 너무 높아서 급여기준표 (타리프)에 없다고 말하지 싶어요. 하지만 뮌헨에 살려면 높은 집값때문에 대략 2만유로는 제하고 봐야죠. 그게 대략 다른 주에서 받는 연봉이라고 생각됩니다. 회사입장에선 능력이 아주 출중한 사람이면 10만유로 넘게 줄수도 있지만, 그정도면 독일에선 부서장급 정도 되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기 글로벌회사 다닌 사람이 오히려 자기들은 중소기업보다 덜 받는다고 불평하더군요.
회사마다 틀리고 부서마다 틀립니다. 하지만 보통은 연봉을 14.5개월로 나눠야 월급이 나옵니다. 12개월 월급 + 성과급 1개월 + 0.75 여름휴가비 + 0.75 성탄휴가비.
그러니, 75000 연봉인데, 2.5개월의 성과급, 휴가비를 제외한 연봉 75000유로로 협상한번 해보시죠. 75000/12 *14.5 = 90,625유로. 이사비 별도 (대략 4000유로) 지급 에다 자동차 지급/유류비 지급으로.
만약 회사가 75000유로가 성과급, 휴가비 포함이다 그러면 내부규정으로 책정해 놓은 상한선이구나 생각하면 되고, 더 올려주면 아직 상한선은 아니구나... 계속 요구해봐야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TheresiaBenedicta님의 댓글

TheresiaBene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T-Industrie in München
IT-Risikomanager (m/w) in der IT-Sicherheit
Versicherungskammer Bayern
München
06-10-2017 dated,  4.366 € - 6.155 €/month

bei 75.000 EUR/Year

Steuerklasse 1 (Single)
Netto-Gehalt: 3.531,49 € / Month, 42.377,95 €/year

Steerklasse 3 (married) with one Child
Netto-Gehalt: 4.098,23 €/ Month, 49.178,82 €//year

ex: 3 Zimmer Wohnung monthly rent: 1600 EUR - xxx

  • 추천 1

TheresiaBenedicta님의 댓글

TheresiaBene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감상 1유로=1천원입니다. 한국연봉이 9천이었다면 월 실수령액 600만원이었다고 치고, 여기서 월 실수령액 6천유로를 받으면 비슷한 생활이 되겠지요 (실제로는 4인가족 기준 집렌트 2천내고 나면 월 4천유로 가처분 소득입니다). 역산해 보면 Gross 얼마를 받아야 될지 계산이 나오는데, 절대로 그 금액을 받을 수 없지요. 실수령액 6천유로 정도 받으려면 월급쟁이로는 아마 밑에 직원 100명쯤 거느려야 가능할 겁니다.

요점은 한국에서 이미 7천이상의 연봉을 받으셨다면 독일 이직시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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