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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계약서 다시 올때까지? 긴급한 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모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7-09-24 11:08

본문

안녕하세요. 10월부터 새로운 도시에서 공부를 시작하게되어서 9월 초에 급하게 집을 알아보고 집을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참고로 Vermieter는 개인이 아니라 회사고, 또 중간에 껴있는 부동산이 그 집의 Verwalter더군요.

당시에는 16일부터는 입주된다고 했고, 저는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8일에 밝혔었습니다.

Verwalter말고도 첨에 또 다른 부동산이 껴 있어서 제 신상정보와 여권카피, 부모님 재정증명 등등을 보내달라고해서 보냈었습니다.

14일에 이번엔 Verwalter 부동산으로부터 저한테 이메일이와서 15일까지 자기네 사무실로 싸인된 계약서 세 부와 여권카피, 슈파, 부모님 재정증명 등등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약서는 Das Mietverhältnis beginnt am 16.09.2017로 되어있었어요.

하루밖에 시간이없어 매우 조급했지만... 어찌어찌 계약서 다 읽고 원하는대로 싸인해서 익스프레스로 보냈습니다. 15일 오전에 부동산이 수령한걸 확인했고요.

그 다음 절차는 물어보니 회사 싸인된 계약서를 제가 다시 받으면 보증금을 넣고, 계약서랑 영수증을 들고 자기네 건물오면 바로 입주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싸인된 계약서를 지난주 내내 기다렸지만... 감감 무소식이네요.

제가 9월 28일에는 무조건 지금집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이제 내일이나 모레쯤 오지 않으면 이사뿐만아니라 매우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회사가 계약 취소할 수도 있는건가요? 예를 들어 제가 보낸 서류 중 뭐가 부족하다던지요. 사실 부모님의 수입증명같은걸 보내긴했지만 한국거라 인정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만약에 제가 보낸 서류중에 뭐라도 문제가있어서 안된다 그러면 얘기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더 일찍 다른 집 구해봤을텐데... 지난주에 전화했을때는 안된다 이런말없이 무조건 계약서를 다시 받을 때까지 기다려라 이소리만 반복하더군요.

이정도 기다리는게 독일에선 당연한 건가요? 전에 개인이랑 집계약했을때는 주인이랑 같이 싸인하고 보증금+1달치 월세 내고 바로 키 받아서... 계약하기로만 하면 일이 빨리 진행되는 줄 알았어요.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막막해서 베리에라도 글 올려봅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로 통화도 잘 연결 안되고 독일어라 너무 힘드네요 ㅠㅠ

집 땜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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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ㄱㄴㄷㄹㅁ님의 댓글

ㄱㄴㄷㄹ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계약이 엎어지는 경우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독어를 잘 하시는 분께 부탁해 다시 한번 연락하셔서 어떻게 되가고 있는건지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Verwaltung이랑 계약을 했었는데 저는 직접 그 사무실로 가서 현금으로 보증금 내고 열쇠 받았었습니다
그쪽이 돈을 줘야 이렇게 해주겠다 하는 식의 사기를 치는건지 아님 이미 다른 사람과 계약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잘 확인해보시고 계약을 진행하시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포삼님의 댓글

포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제가 생각할 때는..
님과 다른 지원자들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인이나 회사 입장에서는 더 완벽해 보이는 지원자를 찾고 싶을 수 있습니다.
금방 나갈 것처럼 보이거나 혹여라도 월세를 밀리거나 뭔가 이래저래 문제가 있지 않을까 끝까지 고려합니다 대부분.
그래서 그 부동산 혹은 주인은 님을 확보해 놓고 이런 저런 계산을 하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들이 밉지만 그래도 딱 하나 그들의 편에서 설명 드려 보자면 1년 혹은 2년 정도 살 것처럼 얘기하고 2달 만에 집을
빼는 사람들을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흐미터를 구했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또 새로운 나흐미터가 어떤 사람인지 또 한 번 자세히 prüfen 해야하죠. 이것은 주인 입장에서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계약을 맺기 전까지는 주인이나 회사가 수퍼갑이지만 계약이 끝나면 세입자의 권리가 이상하게(?) 높아집니다.

예를들어 월세가 밀리거나 음주에 고성방가를 해도 독일의 구조상 세입자를 쉽게 잘 못 쫓아냅니다. 그래서 이사비용을
지원해 줄테니 나가달라고 하거나 변호사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네, 무튼 전화를 해서 이제 방 빼야 한다고 말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계약을 그냥 철회하겠다고 하세요.
아쉽게도 그들 입장에서는 아직 계약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아무런 책임이 없어 보입니다.

혹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쪽지나 이메일 보내셔요 :)
뭐 다 설명 드렸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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