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광비자(3개월)로 가서 그 이후 비자가 만료된 후에 어떤 특정한 증명(동거 등) 등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학/대학교/취업을 통해서 각각의 비자 가능해 보입니다.


보통 결혼 이민 가신분들은 한국에서 결혼하시고 가시는지요?

>>>한국에서 먼저 하는 분도 있고 독일에서 먼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독일에 도착해서 바로 결혼식을 하시고 배우자 비자 등과 같은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받으시는지요?

>>>결혼 신청관련 서류가 왼벽하면 1,2 개월안에 결혼허가가 받습니다.
      결혼허가 받으시면 시청 결혼식 예약하고 혼인식 및 혼인신고 합니다(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혼인신고 완료되면 혼인증명서 받아서 외국인청에서 비자 신청합니다.(보통 1개월 정도 걸림)
      (관련 정보는 베리에도 많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커플임을 증명하고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 방법은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려워 보입니다.

커플증명으로 장기거주 비자는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목적에 맞는 비자 형태도 없는걸로 알고 심지어 배우자 비자란것도 다년정도 엄격한 감시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 커플이 실제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건지 단순히 독일 국적을 얻기 위해 브로커나 돈을 통한 목적등이 있는지 여부 파단하에 정기적인 검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만 30세가 안되셨다면 우선 워홀로 나오셔서 지금 한국에서 하시는 분야로 경력을 살려서 독일내의 한국기업에 취직한 후에 취업비자로의 갱신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raymon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특정한 증명(동거 등) 등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비자"는 네덜란드같은 몇 국가에서 발행하는 결혼하지 않아도 오랜기간함께했다는 증명을하면 나오는 파트너비자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독일은 파트너비자가 없고 결혼을 해야지만 비자가 나옵니다. 윗분께서 답해주신데로 어학,학업,취업의 경우가 아닌이상 여자친구분과 아직 가족이 아니므로 비자를 받을수 없습니다. 
만약 만 서른 전이시라면 워킹홀리데이비자를 받고 일년간 오셔서 상황을 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어느나라던지 실제로 살아보는것과 여행가서 몇달있는것과는 천지차이거든요.
아니면 오랜기간 여자친구분과 함께하였고, 서로에대한 믿음이 확고하시다면 어차피 나중에 할꺼, 매도 일찍맞고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우선 무비자로 들어오시고 바로 결혼비자를 진행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여기서 결혼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독일 관공서에서 서류진행이나 뭐나..복잡함을 매라고 표현한거랍니다 ^-^;; 결혼은좋아요 ㅋㅋㅋ)
결혼하지 않은채 동거 등 만남을 전제하에 주는 비자는 독일엔 결혼비자말고 없습니다.

본인 자신에 대한 정확한 명분 없이 한사람만 의지해서 자신의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은 경험상 좋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분이 없더라도 본인의 삶을 어느정도는 스스로 영유 할정도는 하시는게 두분모두에게 좋을것 같은데요... 질문의 본질에서 좀 벗어 난것 같네요.

아직 나이가 되신다면 워홀로 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학비자로도 괜찮고,.. 다만 그냥 연인 관계만으로는 비자 받기 힘듭니다.

제 경우와 비슷한데
다만 저는 독일오기전에 결혼날짜를 미리잡아놔서 비자문제 국제결혼문제와 같은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들을 피할수있었습니다
워홀비자 였구요.
2~ 3년을 독일 배우자 없이 독일에 머무르는건 조금 힘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