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그 자녀 중 두분이 베를린으로 아주 어릴적으로 이민가셨습니다.

현재 남은 자녀 중 맏이가 상속을 받아야하는데 이 어릴적 떠난 자녀 두분의 (상속포기?) 확인서 등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분은 이미 사망하셨고 한분은 살아계시지만 어릴적에 한국을 떠나셔서 한국쪽 관련해서는 지식도 없고 한국어능력도 이런 서류 처리할 수준이 안되십니다.

상속에 관련된 좀 복잡한 케이스이긴 한데

한국 관청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말씀드리자면

독일 관청에서 발행하는 독일국적 한국인 사망확인서
사망사건과 연관된 법정 판결문

등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두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곧 자세한 항목들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필요한 서류이므로 정확히 독일에서 어떤 서류가 이에 해당되는지도 잘 감이 안오고 독일에서 또 이런 서류들을 어디서 떼어야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한인 관련 일 하시는 법무사가 계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베를린에 몇년 살았지만 법무 관련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활동하시는 한인 법무사분이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은 법무사 외에도 이러한 일을 잘 알고 처리하실 수 있는 직종이어도 좋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최대 4개월 안에 모두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므로 아주 절박한 상황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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